- 2019년 5월호 자연 품에서 크는 아이 자연은 인간이 기댈 수 있는 가장 넓은 품이다. 대나무는 식기가 되어 아이 밥을 담고, 자작나무는 아이 옷을 보관해준다. 아이의 잠을 담당하는 라탄 침대는 인테리어 효과도 쏠쏠하다. 엄마와 아이가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다.
- 2019년 5월호 상상을 자극하는 방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방문한 꼬마 관람객의 애정을 독차지한 제품은 역시 캐릭터 가구였다. 갓 독립한 아이의 방에 평소 좋아하는 동물을 닮은 가구나 소품을 놓아보자. 아이 방에 애착 대상을 여럿 만들어주면 한결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2019년 5월호 아이의 평생 단짝 가구 키가 자랄 것을 염두에 두고 조금 더 큰 옷을 사는 마음으로 아이 방을 꾸민다면? 디자인 소품을 고를 때는 유행 타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 제품을, 가구는 사용자에 따라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모듈형 가구를 눈여겨볼 것.
- 2019년 5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 25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콘텐츠를 선보인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 행복은 공간의 면적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 <디자이너스 초이스> 주제전 ‘미니 리빙’ 전시를 비롯해 디자인과 예술이 공존하는 리빙 아트, 밀레니얼 가족의 다채로운 리빙 솔루션을 보여준 리빙 트렌드, 친환경 먹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제품상_밀리옹 자작나무 프레임과 푹신한 쿠션으로 구성한 캣소파. 밀리옹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이동 가방 겟어웨이캐리어. 산업 디자이너 김지윤과 협업해 선보인 쓰리 폴스 캣타워. 아이와 동물을 키우는 집의 공통적인 취약점은 바로 인테리어다. 어디든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이동 가방 전문 브랜드 밀리옹(milliong.co.kr)은 이러한 반려인의 고민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 2019년 5월호 도예가의 그릇 손으로 흙을 빚고 나무를 깎고 금속을 두드려 그릇을 만드는 사람들.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빛낸 10인의 아름다운 수작手作을 지면에 담았다.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제품상_로라 글라머 런던의 문고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캐비닛. 로라 글라머의 가구는 볼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남매이자 공동 대표인 펠릭스 라모스(왼쪽)와 데시레 라모스가 본인이 디자인한 가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칸디나비안, 프렌치, 코리안 스타일 가구 속에서 독창적 스타일을 뽐내는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로라 글라머Lola Glamour(042-867-49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제품상_마멜 컬러와 패턴을 잘 쓰는 디자이너, 마르멜로 디자인 이경희 대표가 론칭한 주문 제작 가구 브랜드 마멜(marmelo.kr)이 ‘눈에 띄는 제품상’을 수상했다. 레노베이션하면서 고객에게 제작해준 맞춤 가구의 노하우가 쌓여 탄생한 마멜 제작 가구는 매 시즌 키 컬러와 소재를 정한 뒤 소파, 데이베드, 암체어, 스툴 등을 선보인다. 보통 소파
- 2019년 5월호 단단, 단순, 단아한 평창동 주택 단단하고, 단순하고, 단아하다. 이른바 ‘삼단’의 미학을 갖춘 평창동 주택은 노경조 도예가와 그의 아내 송효경, 건축가 정현아 소장의 합작품이다. 건축가의 사고 속에 깊이 몰입하기 위해 기꺼이 ‘수형인’이기를 자처했다는 부부는 이곳에서 호사스러운 형벌을 누리고 있었다.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공간상_프리츠 한센 로 체어와 서스펜스 조명등으로 연출한 라운지. 사진은 박찬우 작가 작품. 스튜디오 로소의 거울과 이케나바 화기에 꽃이 가득했던 부스에서 포즈를 취한 다리오 레이셰를 아시아 CEO. 젊은 세대로부터 존경받는 시니어로 근사하게 늙어가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가? 이는 비단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니다. 오랜 전통을 지닌 브랜드가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제품상_코렐&파이렉스 1960~1980년대의 레트로한 색감과 콘셉트로 꾸민 코렐&파이렉스 전시관은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1970년에 처음 선보인 코렐의 빈티지 패턴부터 지난해 론칭한 에바 알머슨 라인까지 브랜드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코너. 체크 패턴의 식탁보 위에 코렐의 빈티지 패턴 그릇으로 차린 테이블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코렐 스누피
- 2019년 5월호 오월의 시선 시인 문태준이 말했다. 시가 누군가에게 가서 질문하고 또 구하는 일이 있다면 새벽의 신성과 벽 같은 고독, 꽃의 입맞춤 그리고 내일의 약속을 나누는 일이라고. 이 봄을 함께 나누고 싶은 날, 시를 잊은 그대에게 보내는 여덟 편의 시선詩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