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0월호 시카 디자인SIKA DESIGN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자연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일이 만연한 오늘날, 주목할 만한 리빙 브랜드가 있다. 바로 덴마크의 시카 디자인. 천연 라탄을 소재로 한 핸드메이드 가구는 자연의 선순환을 이끌며 가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 2019년 10월호 풍경이 익는 작업실 허명욱 작가가 경기도 용인에 새 작업실을 지었다. 숲과 면한 오각형 땅에 나란히 자리한 쌍둥이 건물은 작품과 공간, 안과 밖의 경계 없이 자연과 관계를 맺는다. 생명이 움트는 봄, 한없이 푸른 여름을 지나 다채로운 색色의 기운이 가을을 맞는다.
- 2019년 10월호 과수원집 소원재 제주도 남부 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마을, 한남리에 담아한 집이 들어섰다. 밤낮없이 분주한 서울살이를 뒤로하고 제주 생활을 택한 젊은 부부는 제 삶의 속도에 맞춘 시간을 따라 너그러운 일상을 보낸다.
- 2019년 10월호 폐소재 디자인 폐소재로 만든 디자인 제품이 진화한다. 폐소재로 만들었다는 사실보다 디자인 자체가 훌륭하고 간결해 더욱 눈길이 간다. 영원히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부터 목재와 대리석, 신생활 쓰레기라 불리는 대마와 와인 찌꺼기까지. 폐소재가 연 디자인의 새로운 세계.
- 2019년 10월호 최순우 옛집을 채운 조선 목가구 교향곡 김종학 화백은 1960년대 중반부터 조선시대 목가구와 민예품을 수집해왔다. 우리 전통 공예품에 대한 화백의 관심과 애정은 실로 대단해서 수십 년간 집적된 수집품의 폭 역시 깊고 넓다. 화백의 수집품은 이미 여러 전시를 통해 공개되었으나 이번 최순우 옛집 전시는 여러 면에서 좀 더 특별하다.
- 2019년 10월호 순환하는 플라스틱 플라스틱은 한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혔지만 재생 가능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며 재평가받고 있다. 땅속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등 순환 가능한 플라스틱 가구들을 모았다.
- 2019년 10월호 지역 주민과 함께 가꾸는 공공 정원 ‘정원’의 사전적 의미는 ‘집 안의 뜰이나 꽃밭’. 아직까지 정원을 ‘개인 공간’으로 한정짓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정원의 개념은 식물원이나 수목원 같은 ‘공공 정원’을 아우른다. 도시에 아파트 생활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공공 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공공 정원 역시 지역 주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 2019년 10월호 연리재連理齎 금슬이 좋은 부부, 효성이 지극한 부모 자식을 의미하는 ‘연리지’에서 이름을 가져온 연리재. 가족의 건강과 생활을 고려해 에너지 효율을 추구한 연리재는 삶의 질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진정한 친환경 주택이다.
- 2019년 10월호 비건 디자인 패션부터 산업까지, 디자인 전반에 불고 있는 바람의 키워드는 바로 ‘비건’이다. 환경에 관한 대중적 관심은 인간의 건강에서 시작했으나, 이제 종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단계에 이르렀다. 식물을 위한 음악이나 울, 실크와 작별한 패브릭까지. 공존의 디자인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나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 2019년 10월호 식물에 대해 겸손해야 합니다 제주 여미지식물원 습지원과 포천 평강식물원, 곤지암 화담숲 암석원 등 한국에 생태주의 정원을 도입한 김봉찬 대표는 국내 생태 정원의 선구자라 불린다. 그런 그가 삶의 뿌리이자 식물 자원의 보고인 제주에 꿈에 그리던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었다.
- 2019년 10월호 정원을 만드는 사람들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 자연을 적극적으로 갈구합니다. 몇 해 전부터 플랜테리어, 그린 메이트 등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반려식물이 젊은 층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는 한편, 미세먼지로 대두된 환경문제로 도시 생활의 질을 끌어올릴 정원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 주택을 넘어 카페, 레스토랑, 사무 공간, 미술관, 공원에 이
- 2019년 9월호 주방을 더욱 빛내줄 아이디어 10 첨단 기술을 탑재한 가전부터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디자인 제품까지, 주방을 더욱 완벽하게 꾸며줄 열 가지 비법을 모두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