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5월호 도예가의 그릇 손으로 흙을 빚고 나무를 깎고 금속을 두드려 그릇을 만드는 사람들.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빛낸 10인의 아름다운 수작手作을 지면에 담았다.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제품상_로라 글라머 런던의 문고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캐비닛. 로라 글라머의 가구는 볼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남매이자 공동 대표인 펠릭스 라모스(왼쪽)와 데시레 라모스가 본인이 디자인한 가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칸디나비안, 프렌치, 코리안 스타일 가구 속에서 독창적 스타일을 뽐내는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로라 글라머Lola Glamour(042-867-49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제품상_마멜 컬러와 패턴을 잘 쓰는 디자이너, 마르멜로 디자인 이경희 대표가 론칭한 주문 제작 가구 브랜드 마멜(marmelo.kr)이 ‘눈에 띄는 제품상’을 수상했다. 레노베이션하면서 고객에게 제작해준 맞춤 가구의 노하우가 쌓여 탄생한 마멜 제작 가구는 매 시즌 키 컬러와 소재를 정한 뒤 소파, 데이베드, 암체어, 스툴 등을 선보인다. 보통 소파
- 2019년 5월호 단단, 단순, 단아한 평창동 주택 단단하고, 단순하고, 단아하다. 이른바 ‘삼단’의 미학을 갖춘 평창동 주택은 노경조 도예가와 그의 아내 송효경, 건축가 정현아 소장의 합작품이다. 건축가의 사고 속에 깊이 몰입하기 위해 기꺼이 ‘수형인’이기를 자처했다는 부부는 이곳에서 호사스러운 형벌을 누리고 있었다.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공간상_프리츠 한센 로 체어와 서스펜스 조명등으로 연출한 라운지. 사진은 박찬우 작가 작품. 스튜디오 로소의 거울과 이케나바 화기에 꽃이 가득했던 부스에서 포즈를 취한 다리오 레이셰를 아시아 CEO. 젊은 세대로부터 존경받는 시니어로 근사하게 늙어가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가? 이는 비단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니다. 오랜 전통을 지닌 브랜드가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제품상_코렐&파이렉스 1960~1980년대의 레트로한 색감과 콘셉트로 꾸민 코렐&파이렉스 전시관은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1970년에 처음 선보인 코렐의 빈티지 패턴부터 지난해 론칭한 에바 알머슨 라인까지 브랜드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코너. 체크 패턴의 식탁보 위에 코렐의 빈티지 패턴 그릇으로 차린 테이블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코렐 스누피
- 2019년 5월호 오월의 시선 시인 문태준이 말했다. 시가 누군가에게 가서 질문하고 또 구하는 일이 있다면 새벽의 신성과 벽 같은 고독, 꽃의 입맞춤 그리고 내일의 약속을 나누는 일이라고. 이 봄을 함께 나누고 싶은 날, 시를 잊은 그대에게 보내는 여덟 편의 시선詩選.
- 2019년 5월호 삶의 균형을 맞춰주는 가전 “퇴근 시간 전에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데 왜 집에만 오면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쉬워 제대로 못 쉬고….” 최신 유행가의 노랫말처럼 현대인의 가장 큰 화두는 ‘휴식’이다. 당신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은 무엇인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라이프 밸런스에 도움을 줄 가전제품을 찾았다.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공간상_USM 변화무쌍한 라이프스타일에서 54년간 똑같은 제품으로 승부하는 브랜드가 있다. 세계 최초로 시스템 가구 할러 시스템을 개발한 USM이 그 주인공이다. 실용적인 모던 디자인 가구를 선별해 제안하는 스페이스로직(www.spacelogic.co.kr, 02-543-0164)은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USM,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전시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공간상_호스팅하우스 성수동의 핫 스폿, 뉴욕 감성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스팅하우스(hostinghouse.co.kr)는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라는 큰 주제에 맞춰 실제 집 한 채를 지었다. 영국 귀족의 타운 하우스를 모티프로 장식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품은 이 집은 전시 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에게 “어떤 집에서 살고 싶
- 2019년 5월호 눈에 띄는 공간상_몬타나 옐로 계열의 색을 톤온톤으로 적용한 아이 방. 전시장 입구를 장식한 젠 레드 컬러의 수납장. 밀라노, 쾰른 페어에 이어 SLDF까지 부스 디자인을 맡은 헬레나 라우르센. 컬러와 행복의 상관관계 색채 전문가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는 “모든 색에는 이름이 있다”고 말했다. 어디 이름뿐이랴. 색으로부 터 촉발하는 감정 또한 무한에 가까울
- 2019년 5월호 지극함에 대하여 삶의 진정성과 지극한 마음으로 미적 가치를 수행하는 도예가 곽경화·최홍선을 만났다. 작업은 머리, 혹은 정보만으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온몸’으로 하는 것. 정신과 마음까지 포함된 ‘몸’만이 손쉬운 일을 진중하게 처리하고 어려운 일을 놀이하듯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