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4월호 취향의 증명 사람들은 여행을 흔히 장소로 인식하지만 정작 그들이 경험하는 것은 그곳에 깃든 문화다. 공간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의 집이 탐구 대상이 되는 것은 그 사람을 알아가는 단서가 있기 때문이다. 무수한 조각으로 결국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처럼 고유한 취향을 한데 모아 자신을 꼭 닮은 공간을 꾸리며 사는 디자이너 강정선의 오픈 하우스.
- 2019년 4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 2 05 홈트를 아시나요? 마이롤러 마사지 볼과 폼롤러 많은 사람이 운동을 하고 싶어 하면서도 다짐으로만 끝나는 데는 바쁜 생활로 인한 시간 부족인 이유가 많은데, 홈트(집에서 하는 헬스 트레이닝)는 이러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가뿐하게 해소해준다. 나의 시간에 맞춰 유튜브를 트레이너 삼아 집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역시 다채롭게 출시하
- 2019년 4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 1 로봇 청소기와 식기세척기, 밀레니얼 가전으로 불리는 도우미 가전과 가정간편식 트렌드는 저절로 탄생한 것이 아니다. 집안일에 들이는 시간과 희생을 줄이는 대신 경험을 사서 삶의 이야깃거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동반 성장한 것. 4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는 자기 계발과 취미 활동에 집
- 2019년 3월호 유앤어스 수입 가구 매장이 즐비한 논현동 가구 거리. 그 뒤편의 골목길을 산책하듯 거닐다 보면 담백한 먹색 벽돌 건물의 유앤어스를 만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기던 마감재를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정비한 이 공간은 집을 제대로 꾸미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 2019년 3월호 책상 조명등 춘삼월을 맞이해 새 마음 새 뜻으로 책상 앞에 앉은 이를 위한 데스크 램프를 소개한다. 오늘 나를 집중하게 만드는 데스크 램프의 불빛은 내일의 스포트라이트가 될지어니!
- 2019년 3월호 우리 술잔 술마다 어울리는 잔에 마시면 술맛이 배가된다. 전통주 한잔을 기울일 땐 바로 이런 잔이 필요하다.
- 2019년 3월호 미키 하우스 혼자 사는 집이야말로 개인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다른 구성원과 타협 없이 오로지 자기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지향하는 삶의 방식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고 즐겁다는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2019년 3월호 지금, 행복이 가득한 집 3 9 라이프스타일의 요충지가 된 호텔 천편일률적 호텔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과 효용적 구조를 도입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옥상 루프트 다이닝 바 '클럽 리밋'과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멤버십 라운지 '블루우드 하우스'를 갖춘 알코브 호텔. 플라워 디렉터 토니 마크루가 봄을 맞아 대형 벚꽃나무로 꾸민 레스케이프 호텔 로비. 호텔이 날로 진화한다
- 2019년 3월호 지금, 행복이 가득한 집 2 5 지속 가능한 플랜테리어 슬로우파마씨 라페트식물과 인테리어를 합친 플랜테리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공기 정화와 전자파 차단, 심신 안정을 위해서는 물론, 집을 단장하는 홈 퍼니싱의 하나로 인식하면서 식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숍 더멘션의 식물 가게 라페트(02-3446-4668)에서는 유리병에서 키워 ‘보틀 가든&rsquo
- 2019년 3월호 지금, 행복이 가득한 집 1 2019년 가장 큰 화두는 밀레니얼 가족. 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가 가족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방식은 기성세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들에게 주거 공간은 구성원 개개인의 유연성과 균형감을 발휘하며,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적정 행복의 장소다. 미디어와 디지털에 대한 친밀도가 높은 만큼 온
- 2019년 3월호 침실 피곤한 몸을 누이는 공간에 침대 대신 ‘장수’를 상징하는 누비이불을 수납장 위에 올려놓은 정겨운 풍경을 재현해보면 어떨까? 아름다운 옻칠을 한 목제품의 표면에 조개껍데기를 곱게 갈아 박아서 모던하게 디자인한 장을 배치하면 담백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 2019년 3월호 서재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던 선조의 사랑방을 닮은 서재. 오늘날 공예 작가는 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부채를 닮은 칸막이를 만들고, 취미 생활을 위한 도구를 모던하게 디자인한다. 여기에 창의력을 자극하는 형태의 작품까지 더하면 서재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