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7월호 Cool이 지배하는 세상 하이든의 교향곡은 프랭크 아발론의 유행가들보다 몇백 년이나 더 나이를 먹었지만 훨씬 쿨하다. 거리 두기의 미학, 힘 빼기의 미학이 바로 쿨이다. 태연한, 서늘한, 멋진, 에누리 없는 쿨! 요즘의 패션 매장이야말로 쿨 스페이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그 안에는 감각적이고 가변적인 미학이 살아 숨쉰다. 다음에 소개하는 패션 매장과, 그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 2007년 6월호 아파트와 부티크 호텔 사이 집이 한없는 편안함을 주는 안식처라고 생각하는가? 여기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부가 있다. 이 에너지 넘치는 부부가 꾸민 세컨드 하우스는 그저 기분 좋게 머물다 홀연히 떠날 수 있는 부티크 호텔을 닮았다. 강렬한 색감이 더해진 감각적인 모던 아파트의 문을 나서면 당장이라도 낯선 여행지의 풍경이 펼쳐질 것처럼….
- 2007년 6월호 [한옥을 찾아서] 가회동 31번지 무무헌無無軒 서울 종로구 가회동 31번지 일대는 한옥의 형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고즈넉한 골목길 중간, 소나무 가지가 길가를 향해 빼꼼 고개를 내민 집이 한 채 있다. 남향의 반듯한 집, 봄이면 꽃향기가 행인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름은 ‘무무헌’이다.
- 2007년 6월호 시골 오두막을 꾸미다 선명한 핫핑크와 오렌지 컬러, 기하학적인 패턴과 유기적인 형태로 하이테크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스스로도 도시의 번잡함과 열기가 체질에 맞고 시골의 풀과 나무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고 하는 그가 도시 근교의 숲 속, 뜻밖의 오두막집을 꾸몄다.
- 2007년 6월호 대접받는 디자인의 조건 2007년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가 열렸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답게 도시 전체가 전시장이 되어 다양한 디자인 이슈를 만들어냈다. 올해 그곳의 기운이 예사롭지 않았다. 딱히 디자인이라고도 예술이라고도 말하기 어려운 작품을 만들어온 디자이너들의 활약은 정점에 이른 듯했다. 다른 한편에선 서울의 디자인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서울
- 2007년 6월호 분위기 메이커 포인트 벽지, 클수록 좋다! 단순하고 세련된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면서 ‘분위기 메이커’인 벽지가 과감하게 변신을 시도했다. 잔잔하고 밋밋한 패턴에서 벗어나 크고 과감하게, 한층 구체적인 문양으로 개성이 또렷해진 것. 집 안 분위기를 예술적으로 바꿔줄 마법 같은 거대한 패턴 벽지 활용법을 소개한다.
- 2007년 6월호 폴라 프라이크의 플라워 스타일링 아이디어 네 가지 꽃이 너무 환해 꽃멀미가 날 것 같은 6월. 꽃의 여왕 폴라 프라이크가 또 한 번 서울을 찾았다. 그가 귀띔해준 플라워 스타일링 아이디어 네 가지.
- 2007년 6월호 [전원주택 8] 10년 후 전원주택 지금부터 준비하려면 불끈 용기가 솟았다면 전원생활을 감행해볼까? 잠시 숨을 고르고 이 정보만은 착실하게 챙길 것. 전원생활에서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가 될 수 없다.
- 2007년 6월호 [전원주택 7] 전원주택 사는 선배의 충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콘크리트 감옥을 벗어나 어머니의 품인 대지로 탈출한 윤형권 씨 가족. 그들의 파란만장한 전원주택 짓기 풀 스토리.
- 2007년 6월호 [전원주택 6] 10년 후, 타운하우스가 대세다 아파트 이후의 대안 상품,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틈새 상품으로 타운하우스가 떠오르고 있다. 새털같이 많은 타운하우스 중에서도 명품 타운하우스 네 곳만 골랐다. 지금 한창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이니 기민하게 정보를 습득할 것.
- 2007년 6월호 [전원주택 5] 마당과 이웃과 마을이 있는 타운하우스 전원에서 살고 싶으나 전원 속 외딴 집의 고립이 두려운가? 전원의 건강한 삶, 도시의 주거 편리 서비스를 모두 갖춘 타운하우스는 어떤가? 전원 속 골프 빌리지에 살게 된 이 부부는 느리게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웃을 알게 됐다.
- 2007년 6월호 [전원주택 3] 전원주택용 좋은 땅 고르기 달과 바람과 나무가 희롱하는 근사한 집을 구경하고 나니, 당장이라도 전원주택 지으러 달려가고 싶으시죠? 집 지을 땅부터 잘 골라놔야 합니다. 전원 생활하기 좋은 땅을 고르려면 ‘투자’라는 목적은 잠시 뒷전에 밀어두라고 전문가가 충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