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월호 [2008_01 행복감각 1] 2008년 S/S트렌드 컬렉션 제안 새해에는 어떤 스타일이 주목받을까요? 자연 그대로를 뚝 떼어온 것 같은 자연주의부터, 미니멀리즘의 밋밋함에 활력을 줄 캔디 컬러, 건강한 지구를 위한 리사이클링까지. 2008년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기다리고 있어 생활은 한층 활기와 멋을 더합니다.
- 2008년 1월호 집 안의 작은 바다 어항 모든 생명체가 잔뜩 움츠러드는 겨울, 어항을 이용해 집 안에 싱그러운 자연과 생명체의 기운을 들여보자. 유유히 노니는 물고기, 초록빛 수초가 담긴 말간 어항 하나로 한결 생동감 있는 집 안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 사각형 일색의 투박한 수족관 대신 예쁜 화기나 유리 오브제를 활용하면 감각을 더할 수 있다.
- 2008년 1월호 집 안 곳곳에 온기를 더하다 하루 종일 꽁꽁 얼어 있던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무엇보다 따뜻함이 절실하다. 차가운 마룻바닥 대신 폭신하게 밟히는 카펫이나 러그 하나 두면 한결 포근하고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겨울 집 안 온도를 한층 높여줄 러그·카펫·매트 신제품을 소개한다.
- 2008년 1월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의 기술, 촉감 고뿔 걸려 누운 밤, 열 오른 이마를 몇 번이고 짚어보던 엄마 입술, 붉은 꽃잎의 눈물 같았던 첫 키스, 볼을 스치던 11월의 밤바람, 내 몸을 밀고 세상에 내려온 아이의 말랑한 몸…. 이렇게 몸에 새겨진 기억들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몸의 기억, 몸의 자극, 바로 우리가 ‘촉감’이라 부르는 이 미묘한 감각이 2008년의 새로운 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2008년 1월호 [한옥을 찾아서] 아들아, 이리 와 툇마루에서 해바라기하자꾸나 이 한옥에는 잠시도 가만있을 줄 모르는 개구쟁이 두 아들과 젊은 부부가 산다. 김일형 씨 부부는 모든 것을 아이들에게 맞춘 집이라고 말한다. 해를 들이는 창과 아담한 흙마당이 있는 이 집에서 아이들은 구김 없이 자유롭게 자란다.
- 2008년 1월호 자연을 담고 그림을 닮은 집 앞으로도 뒤로도 산이 보이는 이 집은 배소영 씨 가족 네 식구가 사는 곳이다. 오픈 키친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주방과 식당, 호텔 같은 게스트 욕실이 갖추어진 238㎡(72평형) 아파트. 주인 닮아 친절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집을 다녀왔다.
- 2008년 1월호 드럼 치는 남편 예술 하는 아내 주한미국대사 알렉산더 버시바우와 그의 아내 리사 버시바우는 한옥에 산다. 2층 높이로 뚫린 한옥 천장, 아름드리 목재 서까래, 천장까지 이르는 거대한 벽난로가 한 풍경 안에 담긴 집에서. 그 안에는 집을 닮아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이 스며 있다.
- 2007년 12월호 미국 콜로라도 겨울 별장으로의 초대 미국 콜로라도 주 텔루라이드Telluride에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의 경영자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의 별장이 있다. 해마다 겨울이면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이곳은 그의 자연주의 철학이 녹아 있는 내추럴 하우스다.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휴가를 보내게 될 그곳을 <행복>에 소개한다.
- 2007년 12월호 전경숙 씨의 평창동 클래식 하우스 이 집은 고전적 가치가 주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18세기풍 정원과 귀족풍 저택을 연상시키는 아주 묘한, 요즘 표준과 좀 다른 집. 그런데 알고 보면 나른한 친화감으로 에워싸여 향수를 자극한다. 어렸을 적 스케치북에 한 번쯤 그렸을 법한 그런 집으로의 여행.
- 2007년 12월호 디자인은 연극이다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대저택을 개조해 그들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전시회 <카사 코르>. 브라질 사교계에서 시작된 이 전시회가 올해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도 열렸다. 스웨덴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게 가상의 가족을 설정하고 그들의 취향대로 각 방을 디자인했다. ‘잘 짜인 한 편의 연극’을 위한 무대처럼, 주인공들의 이야기
- 2007년 12월호 키 큰 화초로 꾸미는 그린 인테리어 인테리어이 고요한 생물체가 황량한 겨울 집 안에 불어넣는 활기를 아신다면, 3대 독자 대하듯 화초를 고이고이 키우고 계신다면, 이웃이 내다 버린 병든 화초의 장기 입원실로 베란다를 쓰고 계신다면… 겨울바람이 몰아치기 전 키 큰 화초 하나씩 집 안에 들여보세요. 키 큰 화초는 키 큰 어른처럼 집 안 분위기를 의젓한 기운으로 만들어내니까요. 키 큰 화초로 연출
- 2007년 12월호 캐나다 장인이 만든 수제원목 가구 - 컨트리 하우스 최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 사이에서 리폼 가구가 유행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컨트리 스타일.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컨트리 스타일은 꾸미지 않은 듯한 소박함이 그 매력이다. 컨트리 하우스는 정감이 느껴지는 원목 가구로 올겨울 집 안 온도를 높여볼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