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4월호 만질 수 있는 내 꿈 옷 ‘한국인 최초 오트 쿠튀르 입성’이란 타이틀로 더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김지해 씨. 그가 종로구 가회동의 5백 년도 더 된 한옥을 프랑스식 ‘메종’으로 고치고 그 안에 깃들었다. 오로지 손으로 옷을 짓는 그는 오로지 손으로 다듬어 지은 이 집처럼 ‘만질 수 있는 꿈’의 옷을 짓고 싶다. 곧 여름이 오고 이 집 배롱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면 배롱꽃 향기가
- 2008년 3월호 [한옥을 찾아서] 계동 사랑방에 놀러오세요 처마 끝에 떨어지는 빗소리도 듣고, 툇마루에 앉아 부드러운 바람의 감촉도 느낄 수 있는 우리네 한옥. 한옥에 사람의 온기가 드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아름다운 옻칠 문화를 전하는 봉산재는 요즘 보기 드문 동네 사랑방이다.
- 2008년 3월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8 메종&오브제 1월과 9월 1년에 두 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Maison&Objet는 전 세계 디자이너와 인테리어 업체들의 소위 S/S 컬렉션과 F/W 컬렉션을 선보이는 인테리어 박람회이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이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이너에 의한’ 이벤트, 쾰른 가구 박람회가 ‘전 세계 가구 산업’을 움직이는 거대한 프로젝트라면 유럽의 사
- 2008년 3월호 벽과 지붕을 따라 리듬이 흐르는 집 까다롭고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프랑스 실내 건축가 에르베 모로Herve Moreau. 그는 자신의 사무실이 위치한 리옹 인근에 많은 주택을 짓고 있다. 그리고 최근 리옹에 경사가 심한 지붕에 강한 색감과 삼나무의 느낌을 대비시킨 리듬감 있는 집을 완성했다.
- 2008년 3월호 [2008_03 행복감각 4] 부드러운 하늘빛 담은 블루 여름 컬러라고 여겨졌던 블루의 유행이 조금 일찍 찾아옵니다. 올봄에는 진한 딥 블루보다는 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스카이 블루 컬러를 눈여겨보세요. 유리나 크리스털 소재와 함께 매치하면 한층 감각적입니다.
- 2008년 3월호 [2008_03 행복감각 2]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피어난 꽃 오브제 패션과 인테리어를 불문하고 봄을 알리는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손으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부터 생동감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디자인까지 더욱 다양하게 표현된 플라워 오브제를 만나보세요.
- 2008년 3월호 [2008_03 행복감각 1] 서정적인 봄의 동화 새 모티프 봄을 부르는 새와 꽃 모티프, 경쾌함이 느껴지는 스트라이프 패턴, 산뜻한 스카이 블루 컬러. 올봄은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신상품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 2008년 3월호 [2008_03 행복감각 3] 색채에 생동감을 더하는 스트라이프 산뜻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만큼 감각적인 것도 없지요. 의류뿐 아니라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에서도 스트라이프 패턴이 다양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레드, 그린, 블루 등 원색을 활용한 컬러 매치가 시선을 끕니다.
- 2008년 3월호 집 안 대청소를 위한 지원군 봄이면 가장 하고 싶은 것도 가장 하기 싫은 것도 청소다. 집 안이 발칵 뒤집혀도 좋으니 청소를 시작하자. 여기 당장 청소하고 싶게 만드는, 청소의 즐거움을 깨우쳐주는 신통한 도구들이 있다. 뭐든 하나 집어 들고 각자 위치로. 설렁설렁 하는 남편에게도, ‘청소가 웬 말이더냐’ 싶었던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든든한 청소 도구를 모았다.
- 2008년 3월호 2008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매년 3월이면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빙 박람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테리어·리빙 디자인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그 현장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실속 있게 둘러볼 수 있을까?
- 2008년 3월호 집게의 힘 주방이나 사무실 서랍에 으레 하나씩은 놓여 있는 집게가 봄맞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조명부터 가구까지 집 안 곳곳에 활용할 수 있는 데코 아이디어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적인 집게의 대활약.
- 2008년 3월호 소파 하나로 변신하는 거실 풍경 우리 집 봄의 전령, 소파. 거기에 스며든 탁한 공기를 털어내고 산뜻한 옷으로 갈아입혀보자. 비교적 손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소파의 커버를 바꾸는 것이지 않겠는가. 거실의 중심에 있는 것이 소파라면 소파 커버는 인테리어 스타일링의 중심축이 된다. 중심이 변하면 주변도 바뀐다. 소재 하나로 달라지는 거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