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5월호 5월의 꽃 카네이션 5월이면 습관처럼 찾게 되는 꽃, 카네이션. 그러나 행사용 꽃으로만 머물기엔 억울할 정도로 그 아름다움은 무궁무진하다. 진한 붉은색은 그 어떤 꽃보다도 강렬하며,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는 로맨틱하기 그지없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카네이션의 황홀한 매력.
- 2008년 5월호 전통이 곧 현대 디자인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걸음의 호흡이 느려지는 부스가 있다. 가득 찬 작품을 모조리 들여다보느라 그러한 것이 아니다. 어찌 보면 텅 빈 듯 적적함마저 느껴지는데, 묘하게도 발길은 여유로워지고 생각이 차분해진다. ‘천년전주명품 온’ 부스가 주는 마력이다.
- 2008년 5월호 서울 리빙디자인페어를 빛낸 6팀의 아이디어 매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전시 공간 연출이 돋보였다거나 전시 콘텐츠가 훌륭한 회사, 디자이너 등을 심사하는 ‘리빙디자인어워드’. 올해에는 총 6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구마 겐코의 특별전이, 눈에 띄는 공간상에는 3층 살롱 드 리빙 아트에 소개되었던 가나아트와 피트 헤인 엑Piet Hein Eek의 전시 부스, 눈에 띄는 제품상에는 토로TORO, 인기상
- 2008년 5월호 꿈의 집, 이이디얼 하우스를 짓다 이제 현대인은 최첨단 기술이 선사하는 편의성과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넘어서 보다 근본적인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드림하우스를 꿈꾸고 있습니다. 2008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오감이 느끼는 감성 디자인과 진보적인 기술로 이루어낸, 신감성 생활 공간을 완성하는 제품들을 모았습니다.
- 2008년 5월호 상실의 시대, 나를 달래줄 디자인은? 2008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화두는 무엇이었을까? 올해의 전시장은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2%의 허기와 상실감을 해소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아이디어들로 채워져 있었다. 사실 디자인은 우리 생활에 예술보다 더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어 상실감과 결여된 감정을 해소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수단이다.
- 2008년 5월호 2008년 봄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지상 전시 매년 봄 어김없이 찾아오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08년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황후의 방’과 예술이 녹아든 살롱 같은 생활 공간 ‘살롱 드 리빙 아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유용한 살림 살이에, 상상만 했었지 실제로 가능할까 했던 톡톡 튀는 디자인 제품들도 만날 수 있었
- 2008년 4월호 리모컨 하나로 세상을 통째로 가져라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자 최악의 발명품이기도 한 리모컨. 그 많은 버튼들, 보기만 해도 골치 아프다. 또 청소할 때는 얼마나 ‘거치적’거리는가. 그런데 리모컨 없는 생활을 상상이나 할 수 있는가? 리모컨의 기본은 TV 리모컨이며 이것이 발전해 집을 통제하고 생활을 컨트롤하게 될 것이다. 홈 네트워크, 인텔리전트 홈으로 들어가기 위한 열쇠인 것이다.
- 2008년 4월호 행복한 일상으로의 초대 패션 디자이너 라우라 비아조티에게 우노(이탈리아어로 넘버원이라는 뜻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미국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했던 우노 초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던 그가 앤티크 주얼리 디자이너가 되어 돌아왔다. 그가 들려주는 소박한 삶의 행복한 이야기.
- 2008년 4월호 방문의 다섯 가지 표정 출입구의 역할 외에는 별다른 정체성을 찾지 못했던 문. 문을 액자 삼아 각 공간마다 적절한 기능과 개성을 부여한다면 집 안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 칠판이 되는 문부터 수납장이 되는 문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 2008년 4월호 주인이 더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 평소 스타일 좋기로 소문난 유명인들이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합류했다. 국내 최고의 영화배우, 모델, 스타일리스트, 패션 기자 등이 하나하나 집어주는 최고의 스타일. 이곳을 클릭하면 이들이 제안하는 가장 힙하고 핫한 물건을 만날 수 있다.
- 2008년 4월호 다른 그릇 닮은 상차림 예쁜 그릇으로 아름다운 식탁을 차리고 싶은 것은 모든 여자들의 로망. 몇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브랜드 그릇에는 장인정신이 만든 흉내낼 수 없는 섬세함이 담겨 있고, 경제적인 가격과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인 그릇에는 보다 손쉽게 식탁을 꾸밀 수 있는 실용주의가 담겨 있다. 그릇이 다르고 가격이 달라도 스타일은 닮았다. 당신의 선택은?
- 2008년 4월호 고층 아파트에서 자연을 담고 사는 법 아파트에서 자연을 담고 사는 법아파트에서 자연을 마주하고 살기란 쉬운 일은 아닐 터. 동갑내기 부부가, 시골길을 걷다가 만날 법한 돌담을 집 안에 들이고 도심 속 남다른 아파트를 완성했다. 따뜻한 나무 질감과 무채색이 더해져 모던한 멋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신혼 아파트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