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2월호 [2008_02 행복감각 2] 무채색에서 발전한 파스텔 컬러 모노톤의 유행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올 봄을 기점으로 다시 컬러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밝은 그레이 컬러 위로 슬며시 올라온 페일 파스텔 컬러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 2008년 2월호 [2008_02 행복감각 1] 오감이 즐거운 오가닉 소재 봄맞이 집 단장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국내외 트렌드를 최전방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 매니저가 2008년 봄·여름에 유행할 최고의 스타일을 미리 귀띔해줬습니다. 몸뿐만 아니라 눈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오가닉 소재, 무채색에 가까운 파스텔 컬러까지 올봄은 한층 멋지게 피어날 것 같습니다.
- 2008년 2월호 이태원 골목길의 스테인리스 스틸 하우스 이 집엔 아직 사람이 살지 않는다. 흰 벽, 천장, 바닥과 거대한 계단만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감싸인 건물 안에 살고 있다. 그런데 어디선가 수런거림도 들리고 무언가 움직인 것처럼 그림자도 너울댄다. 분명히 빈집인데도 말이다.
- 2008년 2월호 조명으로 만드는 책상의 운치 나의 하루 중 가장 사적인 시간을 보내며 생활의 벗이 되어주는 책상. 옷차림과 같아서, 그곳엔 스스로의 모습이 드러난다. 몸단장을 위해 거울 앞에 서듯, 마음을 단장할 때는 어김없이 책상 앞에 앉는다. 그 작은 공간에 조명이란 액세서리로 분위기를 더한다. 습관처럼 밝힌 그 불빛이 마음을 지배하기도 한다. 꿈과 현실이 만나는 한 평의 공간, 그곳에 ‘나만의
- 2008년 2월호 옷걸이의 무한도전 어느새 수북이 쌓여 처치 곤란이 되는 세탁소 옷걸이. 그러나 누가 이들을 쓸모없다 했는가. 철사 옷걸이를 선두로 다양한 옷걸이가 옷장을 탈출, 무한변신을 감행했다. 모빌부터 가구로까지 다시 태어난 옷걸이의 ‘제2의 인생’.
- 2008년 1월호 [2008_01 행복감각 4] 눈부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소재의 활약 형태와 표현의 한계에 도전하는 신소재의 개발은 디자인의 가능성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곧 디자인의 발전을 이루는 셈이지요. 이는 특히 빛을 공간에 퍼뜨리는 조명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 2008년 1월호 [2008_01 행복감각 3]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진화하는 리사이클링 환경오염은 21세기 지구가 당면한 중요하고도 시급한 문제이지요. 때문에 리사이클링은 꾸준히 많은 디자이너의 관심사였습니다. 이제는 자원과 에너지의 순환이라는 가치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무색할 법한 멋스러운 감각까지 갖춘 제품들이 시선을 끕니다.
- 2008년 1월호 [2008_01 행복감각 2] 미니멀리즘의 지루함을 나려버릴 캔디 컬러 간결함의 미학을 보여주었던 미니멀리즘에 식상해진 사람들은 현란하고 생기 넘치는 캔디 컬러의 등장을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옐로, 핑크, 그린 등 선명하고도 달콤한 색상은 인테리어와 패션은 물론, 모노톤 일색이던 전자 제품까지 물들이며 사랑받을 전망입니다.
- 2008년 1월호 [2008_01 행복감각 1] 2008년 S/S트렌드 컬렉션 제안 새해에는 어떤 스타일이 주목받을까요? 자연 그대로를 뚝 떼어온 것 같은 자연주의부터, 미니멀리즘의 밋밋함에 활력을 줄 캔디 컬러, 건강한 지구를 위한 리사이클링까지. 2008년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기다리고 있어 생활은 한층 활기와 멋을 더합니다.
- 2008년 1월호 집 안의 작은 바다 어항 모든 생명체가 잔뜩 움츠러드는 겨울, 어항을 이용해 집 안에 싱그러운 자연과 생명체의 기운을 들여보자. 유유히 노니는 물고기, 초록빛 수초가 담긴 말간 어항 하나로 한결 생동감 있는 집 안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 사각형 일색의 투박한 수족관 대신 예쁜 화기나 유리 오브제를 활용하면 감각을 더할 수 있다.
- 2008년 1월호 집 안 곳곳에 온기를 더하다 하루 종일 꽁꽁 얼어 있던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무엇보다 따뜻함이 절실하다. 차가운 마룻바닥 대신 폭신하게 밟히는 카펫이나 러그 하나 두면 한결 포근하고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겨울 집 안 온도를 한층 높여줄 러그·카펫·매트 신제품을 소개한다.
- 2008년 1월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의 기술, 촉감 고뿔 걸려 누운 밤, 열 오른 이마를 몇 번이고 짚어보던 엄마 입술, 붉은 꽃잎의 눈물 같았던 첫 키스, 볼을 스치던 11월의 밤바람, 내 몸을 밀고 세상에 내려온 아이의 말랑한 몸…. 이렇게 몸에 새겨진 기억들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몸의 기억, 몸의 자극, 바로 우리가 ‘촉감’이라 부르는 이 미묘한 감각이 2008년의 새로운 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