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4월호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웃어주는 꽃 개나리 신록이 돋아나기 전, 남쪽에서부터 피어올라오며 봄이 왔음을 알리는 개나리. 흔하게 보는 까닭에 별 생각 없이 지나치지만 조금만 단장하면 개나리도 어떤 꽃 못지않게 어여쁘다. 명랑하고 쾌활한 꽃, 개나리로 연출하는 올봄 집 단장.
- 2008년 4월호 꽃처럼 아름다운 오브제, 새장 앤티크 가구가 인기를 끌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게 된 새장. 우아한 형태미와 고풍스러운 색감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조각 작품이 된다. 작은 새가 날아들 것 같은 여운을 남기는 아름다운 새장과 함께한 풍경. 잘 고른 새장 하나로 집 안 곳곳에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 2008년 4월호 론 아라드가 한국에 보따리를 풀었다 론 아라드Ron Arad, 그가 한국을 찾는다.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와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위해서다. 요즘 현대미술계가 주목하며, 세계 디자인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그를, 런던의 북쪽 초크 팜Chalk Farm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났다.
- 2008년 4월호 최고의 소재로 만든 견고함 에르메스 명품 패션 브랜드가 선보이는 홈 컬렉션은 브랜드 고유의 품격을 담아 패셔너블한 생활 공간을 제안합니다. 2008년 에르메스·보테가 베네타·아르마니·베르사체에서 선보이는 가구와 리빙 소품을 만나봅니다.
- 2008년 4월호 [한옥을 찾아서] 한옥의 정취는 만리를 간다 “나는 한옥을 결코 단순한 건축물로 보고 사진을 찍지 않는다. 집을 자연과 조화시키려는 한국인의 적극적인 의지에 감동하면서 자부심을 느낀다. 인위적인 느낌을 없애려고 일부러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익살스러움은 한국인의 해학이요, 멋이다.”
- 2008년 4월호 욕실은 진화한다 욕실이 진화하기 시작했다. 진화의 첫 단계, 욕실의 면적이 좀더 넓어졌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 홈 네트워크와 같은 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향후 5~6년 내에 우리 집에서도 일어날 변화이다.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욕실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 2008년 4월호 만질 수 있는 내 꿈 옷 ‘한국인 최초 오트 쿠튀르 입성’이란 타이틀로 더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김지해 씨. 그가 종로구 가회동의 5백 년도 더 된 한옥을 프랑스식 ‘메종’으로 고치고 그 안에 깃들었다. 오로지 손으로 옷을 짓는 그는 오로지 손으로 다듬어 지은 이 집처럼 ‘만질 수 있는 꿈’의 옷을 짓고 싶다. 곧 여름이 오고 이 집 배롱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면 배롱꽃 향기가
- 2008년 3월호 [한옥을 찾아서] 계동 사랑방에 놀러오세요 처마 끝에 떨어지는 빗소리도 듣고, 툇마루에 앉아 부드러운 바람의 감촉도 느낄 수 있는 우리네 한옥. 한옥에 사람의 온기가 드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아름다운 옻칠 문화를 전하는 봉산재는 요즘 보기 드문 동네 사랑방이다.
- 2008년 3월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8 메종&오브제 1월과 9월 1년에 두 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Maison&Objet는 전 세계 디자이너와 인테리어 업체들의 소위 S/S 컬렉션과 F/W 컬렉션을 선보이는 인테리어 박람회이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이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이너에 의한’ 이벤트, 쾰른 가구 박람회가 ‘전 세계 가구 산업’을 움직이는 거대한 프로젝트라면 유럽의 사
- 2008년 3월호 벽과 지붕을 따라 리듬이 흐르는 집 까다롭고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프랑스 실내 건축가 에르베 모로Herve Moreau. 그는 자신의 사무실이 위치한 리옹 인근에 많은 주택을 짓고 있다. 그리고 최근 리옹에 경사가 심한 지붕에 강한 색감과 삼나무의 느낌을 대비시킨 리듬감 있는 집을 완성했다.
- 2008년 3월호 [2008_03 행복감각 4] 부드러운 하늘빛 담은 블루 여름 컬러라고 여겨졌던 블루의 유행이 조금 일찍 찾아옵니다. 올봄에는 진한 딥 블루보다는 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스카이 블루 컬러를 눈여겨보세요. 유리나 크리스털 소재와 함께 매치하면 한층 감각적입니다.
- 2008년 3월호 [2008_03 행복감각 2]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피어난 꽃 오브제 패션과 인테리어를 불문하고 봄을 알리는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손으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부터 생동감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디자인까지 더욱 다양하게 표현된 플라워 오브제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