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5월호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향한 목조 건축 오스트리아 서쪽 끝 포어아를베르크 주에서 나무는 전통적으로 가족의 역사를 담아왔다. 마리타와 그의 남편 마르탱은 이곳 브레겐처발트 지역의 예쁜 마을에 자리한 오래된 농가를 모던하면서 생태학적인 건축물로 개조했다. 오래 지속되는 건축을 예찬하는 사람들에게 심플함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전해주는 집이다
- 2008년 5월호 음악엔 매혹 이상의 무엇이 있을까? 삶엔 섬광 같은 희로애락이 깃들어 있음을 알려주는 베토벤의 음악, 아프게, 그립게, 아쉽게 하는 삶의 통증으로부터 우리를 어루만지는 바흐의 음악. 첼리스트 양성원 씨는 바흐의 넓음과 베토벤의 깊음을 사랑한다. 그 흔한 크로스오버 음반 하나 낸 적도, 대중의 상상을 향해 미친 듯이 확장된 적도 없이 바흐처럼, 베토벤처럼 평생토록 넓고 또 깊게 음악과 연애하고
- 2008년 5월호 5월에 가볼만한 숍 의류 숍이 있는 복합 공간, 매트리스 전문 매장, 맞춤 가구 숍, 화기 전문 숍 등 5월에 새로 생긴 특색있는 숍 여섯 곳 을 소개한다.
- 2008년 5월호 디사모빌리가 제안하는 갤러리처럼 그림 걸기 그림 한 점만 잘 걸어도 집 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가구나 생활 용품 등 요소가 많은 일상의 공간도 멋진 갤러리가 될 수 있다. 그 다양한 가능성을 디사모빌리 논현동 매장에서 찾았다.
- 2008년 5월호 행복한 가족은 미리 누리는 천국과 같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파트 정원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게 다듬어진 집. 그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행복한 마음이었다.
- 2008년 5월호 내 생활의 벗, 디지털 카메라 1인 1 카메라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디지털 카메라로 인해 생활이 바뀌고 취미와 일과가 바뀌는 사람들이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은 사진의 ‘사’자도 모르는 사람이 카메라를 달고 다니게 만들었고, 그것은 또 하나의 눈이 되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생활의 소중한 벗이다.
- 2008년 5월호 5월의 꽃 카네이션 5월이면 습관처럼 찾게 되는 꽃, 카네이션. 그러나 행사용 꽃으로만 머물기엔 억울할 정도로 그 아름다움은 무궁무진하다. 진한 붉은색은 그 어떤 꽃보다도 강렬하며,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는 로맨틱하기 그지없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카네이션의 황홀한 매력.
- 2008년 5월호 전통이 곧 현대 디자인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걸음의 호흡이 느려지는 부스가 있다. 가득 찬 작품을 모조리 들여다보느라 그러한 것이 아니다. 어찌 보면 텅 빈 듯 적적함마저 느껴지는데, 묘하게도 발길은 여유로워지고 생각이 차분해진다. ‘천년전주명품 온’ 부스가 주는 마력이다.
- 2008년 5월호 서울 리빙디자인페어를 빛낸 6팀의 아이디어 매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전시 공간 연출이 돋보였다거나 전시 콘텐츠가 훌륭한 회사, 디자이너 등을 심사하는 ‘리빙디자인어워드’. 올해에는 총 6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구마 겐코의 특별전이, 눈에 띄는 공간상에는 3층 살롱 드 리빙 아트에 소개되었던 가나아트와 피트 헤인 엑Piet Hein Eek의 전시 부스, 눈에 띄는 제품상에는 토로TORO, 인기상
- 2008년 5월호 꿈의 집, 이이디얼 하우스를 짓다 이제 현대인은 최첨단 기술이 선사하는 편의성과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넘어서 보다 근본적인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드림하우스를 꿈꾸고 있습니다. 2008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오감이 느끼는 감성 디자인과 진보적인 기술로 이루어낸, 신감성 생활 공간을 완성하는 제품들을 모았습니다.
- 2008년 5월호 상실의 시대, 나를 달래줄 디자인은? 2008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화두는 무엇이었을까? 올해의 전시장은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2%의 허기와 상실감을 해소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아이디어들로 채워져 있었다. 사실 디자인은 우리 생활에 예술보다 더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어 상실감과 결여된 감정을 해소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수단이다.
- 2008년 5월호 2008년 봄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지상 전시 매년 봄 어김없이 찾아오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08년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황후의 방’과 예술이 녹아든 살롱 같은 생활 공간 ‘살롱 드 리빙 아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유용한 살림 살이에, 상상만 했었지 실제로 가능할까 했던 톡톡 튀는 디자인 제품들도 만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