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6월호 닭가슴살 쿠스쿠스 샐러드 <행복> 독자들에게 물었다. “냉동실엔 무엇이 들어 있으며, 냉동실 보관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한번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다’는 공통된 답변은 냉동실 활용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냉동실을 블랙홀로 만들지 않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2008년 6월호 집 안의 초록 연못 흙에서 자라는 일반적인 식물과 달리 물속에서도 뿌리가 썩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수생 식물. 바닥이 막힌 화기를 사용하므로 스타일링 아이디어 몇 가지만 더하면 다양한 용기를 활용해 손쉽고도 멋스럽게 수생 식물을 즐길 수 있다.
- 2008년 6월호 여자 마음은 여자가 안다 집은 여자의 공간이다. 아내의 세심한 관심과 정성으로,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가족의 쉼터가 되는 곳. 주거 공간이 갖춰야 할 실질적인 기능과 정서적 배려를 온전히 이해하고 여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여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 명과 그들이 작업한 아파트를 찾았다.
- 2008년 6월호 하회마을 명문 고택 북촌댁 1박2일 동안 2백여 년 세월을 지닌 고택이 지닌 진가를 소상히 알기란 터무니없이 짧다. 학서 류이좌 선생의 7대손으로 이곳 하회마을 북촌댁을 지키고 있는 류세호 씨가 꼽는‘한옥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은 솟을대문 안 세상을 더욱 신비롭게 만든다. 안동 하회마을의 명문 고택 북촌댁에서 보낸 귀하고 평온했던 하루 풍경.
- 2008년 6월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그리고 여름 별미 “나는 금년 여섯 살 난 처녀애입니다.내 이름은 박옥희고요, 우리 집 식구라고는 어머니와 나, 단 두 식구뿐입니다. 세상에서 둘도 없이 곱게 생긴 우리 어머니는 금년 나이 스물넷인데 과부랍니다. 어머니 손으로는 못 만드는 것이 없지요. 그 중 얼굴만큼이나 고운 음식 솜씨가 으뜸이랍니다.” * 본문 내용은 주요섭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 2008년 5월호 빛이 음악이 흐르는 모던하우스 단독주택과 저층 빌라들이 겸손하게 자리한 종로구 신교동. 이곳에 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5월의 정원과 시시각각 색을 바꾸는 LED 불빛이 묘한 어울림을 만들어내는 코리아나빌이 있다. 세상을 뜨겁게 달궜던 그룹 사운드 시절의 아련한 향수가 여과 없이 펼쳐지는 이용규·주세량 씨 부부의 이색 라이프 엿보기.
- 2008년 5월호 도쿄 긴자로 가라 최근 도쿄에 다녀온 감상평을 하자면 ‘지금 도쿄에서 유행하는 것은 세계 각국의 가장 좋은 것들이다. 산해진미를 죄다 모아놓은,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스러운 잔칫상처럼, 어디부터 보아야 할지 어지러울 지경.’ 롯폰기 힐과 오모테산도 힐스, 그리고 미드타운까지. 최근 도심 재개발 정책으로 도쿄 중심가 곳곳에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타운’에서는 세계 각국의
- 2008년 5월호 트렌디한 세련미를 더하는 스틸 밋밋한 인테리어를 감각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스틸 소재를 활용해보세요. 메탈릭한 질감은 어떤 장식적인 장치 없이도 세련되고 미래적인 느낌을 연출해준답니다.
- 2008년 5월호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플라스틱 실용성이 뛰어난 플라스틱 소재는 참신하고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무장, 당신의 일상에 잔잔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플라스틱 특유의 경쾌하고 생기 넘치는 컬러 역시 매력적입니다.
- 2008년 5월호 빛과 색채가 통하는 유리 맑은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색채가 머무는 유리는 집 안을 한결 생기 있게 만들어줍니다. 투명한 유리 소재의 멋을 살린 핸드 페인팅 접시로 화사한 봄 식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 2008년 5월호 진보적인 형태로 달라진 나무 2008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매년 한 발 앞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을 골랐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재발견한 나무, 스틸, 플라스틱, 유리의 아름다움을 만나봅니다.
- 2008년 5월호 골목길에서 찾은 비밀정원 30여 년간의 아파트 생활을 마감하고, 흙 마당에 발 디디며 작은 꽃밭 하나 가꾸며 살고 싶었다. 서울의 한가운데에서 찾은 한옥은 도시 생활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고도 그 작은 바람을 이룰 수 있는 답을 주었고, 사람들은 그곳을 좁다란 골목 끝에서 만나는 비밀 정원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