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7월호 환경을 이롭게 하는 감성 디자인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에코 스타일로 대표되었던 친환경 제품들은 더욱 근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감성 디자인으로 거듭납니다. 절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을 끄는 제품을 모았습니다.
- 2008년 7월호 자기애적 성향의 키덜트 제품 LG화학 트렌드연구소가 2008년 소비 트렌드에 관한 흥미로운 결과로 네 가지 신라이프스타일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 새롭게 떠오를 트렌드를 전망해봅니다.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발휘하는 물건들이 시선을 끕니다.
- 2008년 7월호 집 안에 가까이 책이 있으니 책과 친해지고 탐독에 빠지더라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는 법. 책을 읽어야 한다는 괜한 부담과 강요보다는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어주는 편이 현명하다. 손 닿을 곳에 다양한 책을 두고 서서히 광활한 책의 세계에 눈뜰 수 있도록 하자. 집 안 곳곳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 우리 집을 좀 더 책과 친밀한 공간으로 만드는 아이디어.
- 2008년 7월호 책 읽는 가족이 되려면 책 읽고 싶어지는 환경을 만들어라 올봄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에서 가장 강력한 화두로 떠오른 것은 바로 ‘책’이었습니다. 날로 삭막해지는 디지털 문화에서 아날로그 문화의 상징인 ‘책’을 디자인 모티프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디지털 시대에 가장 필요한 가족 문화는 ‘함께 책을 읽는 문화’이고 함께 모여 책을 읽으려면 무엇보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고 합
- 2008년 7월호 바람아 불어라 바람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에어컨 바람은 날카롭게 날을 세운 매섭고 서늘한 바람이고 선풍기 바람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거친 성품의 바람입니다. 반면 부채 바람은 부드러운 미풍입니다. 단번에 땀방울을 식혀주지는 못하지만 은근한 바람결에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리듬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이 담겨 있는 부채라면 그 온기가 더없이 시원한 바람
- 2008년 6월호 우리 그릇의 쓰임새 다섯 가지 올해 처음 열린 2008 경기국제도자페어의 화두는 ‘생활 도자기 가치 증진’. 생활 속 우리 그릇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특별 전시한 <테이블웨어전>에서 우리 그릇의 살뜰한 쓰임새를 발견할 수 있었다. 생활 속으로 들어왔을 때 더 멋스러운 식탁 위 도자기 활용법을 소개한다.
- 2008년 6월호 새와 바람이 머무는 그림 같은 집 창문 밖의 자연은 커다란 그림이 되고, 예술가가 창조한 그림은 다시 자연이 된다. 화폭 위의 고운 색감이 자연의 숨소리에 묻어날 것 같은 그림 같은 집. 가만히 등을 대고 앉아보니 저 멀리서 아련하게 새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 2008년 6월호 3백 년 세월 위에 둥지를 튼 부부이야기 따로 또 같이 하나가 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부부라고 한다면 고개를 저을 일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공간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연인처럼 살아가는 부부가 있다. 높은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는 낮은 담을 지나 그들의 문을 두드려본다.
- 2008년 6월호 디자인 별들의 전쟁 4월의 밀라노, 그곳에 가면 디자인이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디자인 역사에 족적을 남길 만한 훌륭한 디자인과 다양한 이벤트. 오로지 디자인 하나로 기획된 것들이다. 전 세계 디자인계가 주목하는 그곳에서 2008년 세계 디자인계는 무엇을 화두로 꺼내 들었는가? 감각과 안목을 키워줄 그 현장에 가보았다.
- 2008년 6월호 가족을 그리기에 좋은 곳 나의 고향 “쭉 오시다가 내비게이션이 멈추면 전화하세요.” 화가 김덕기 씨의 새 작업실은 여주의 깊숙한 시골에 있다. 창작 활동에 몰두하고자 22년 만에 고향 여주로 돌아갔단다. 귀향은 작가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터, 새 둥지를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오픈 파티가 열렸다.
- 2008년 6월호 형형색색 기능적인 디자인 아웃도어 식기 야외에서 사용하는 식기는 무엇보다 간편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이 우선이지요.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참신하고 재치 넘치는 신상품들이 출시되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 2008년 6월호 나들이가 즐거워지는 피크닉 가방 초여름의 초록빛 싱그러움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번 주말에는 도시락 가방에 돗자리 하나 챙겨 집 밖으로 나가보세요.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피크닉 가방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