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7월호 빛과 시선이 통하는 유리 후덥지근한 집 안 공기를 시원하게 바꾸고 싶다면 여름철에 어울리는 소재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얼음처럼 투명한 유리, 바람이 잘 통하는 라탄, 산뜻하고 가벼운 플라스틱, 시원한 감촉의 리넨 등 한여름 체감 온도를 낮춰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모았습니다.
- 2009년 7월호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집 건축가 조병수 씨는 땅을 파서 지하에다 집을 지었다. 지하 3.2m 깊이에 가로세로 7m 마당과 여섯 평 집이 있는, 지붕이 곧 지표가 되는 집이다. 땅 밑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고요함을 찾아가는 것이다. 조병수 씨의 땅 집은 깊고 깊은 고요 속에서 내 안의 나를 만나는 곳이다.
- 2009년 7월호 단아하고 수수한 매력 리넨 후덥지근한 집 안 공기를 시원하게 바꾸고 싶다면 여름철에 어울리는 소재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얼음처럼 투명한 유리, 바람이 잘 통하는 라탄, 산뜻하고 가벼운 플라스틱, 시원한 감촉의 리넨 등 한여름 체감 온도를 낮춰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모았습니다.
- 2009년 7월호 정원사의 안목이 드러나는 7월 정원 정원은 인간이 만드는 가장 큰 규모의 예술품입니다. 물, 흙, 암석, 바람, 빛, 소리…. 유・무형의 자연이 재료가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재료는 이들을 아름답게 조합하는 정원사입니다. 진심으로 자연을 이해하는 정원사의 안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7월입니다.
- 2009년 7월호 돌과 바람, 스토리가 있는 조안베어뮤지엄 숨은 듯, 숨긴 듯 큰길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소나무와 돌담으로 둘러 싸인 둥지를 향해 수국이 소담스레 핀 올레를 따라 걷는다. 언덕 위 아담한 건물, 여기는 테디베어 아티스트 조안 오의 작업실 겸 박물관이다.
- 2009년 7월호 딸과 떠나는 인문학 기행 “우린 자녀들을 명품 건축물에 데리고 가서 가르쳐야 한다. 건축가는 건물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인격을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 딸에게 이 세상 제대로 사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건축 기행을 감행한 건축 평론가 이용재 씨. 그를 가이드 삼아 올여름엔 우리나라의 명품 건축 기행을 해볼 참이다. 명문가의 고택과 성당과
- 2009년 7월호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 밝고 경쾌한 컬러를 활용하면 에너지 넘치는 욕실을 꾸밀 수 있다. 컬러는 가장 확실하게 욕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요소로, 최근 욕실 업계에서는 카림 라시드 디자인의 세면대처럼 컬러풀하고 디자인적인 요소가 강조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타일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쪽 벽면에 패턴이 강한 타일을 시공해 포인트를 주거나, 각기 다른 컬러를 모자
- 2009년 7월호 간결한 여백이 주는 휴식 절제된 선과 색,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디자인으로 여백의 멋을 살린 욕실. 장식적인 요소를 모두 배제하고 모노톤의 마감재, 화이트 도기, 금속 수전을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만으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모던 스타일의 욕실을 원한다면 최근 욕실 업계에서 출시하는 시스템 가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벽 내부로 감쪽같이 숨긴 시스템 수납장, 하부 장과 세면
- 2009년 7월호 한 줌의 자연으로 얻은 평온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와 더위와 피로를 씻어내기 위해가장 먼저 몸과 마음을 내려놓는 곳이 바로 욕실이다. 여름 욕실은 휴식의 공간이자 에너지 충전소다. 자연 속 쉼터 같은 내추럴 스타일, 얼음물처럼 상쾌한 모던 스타일,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컬러풀 스타일 등 세상에서 가장 쿨한 욕실을 위한 스타일링 아이디어와 욕실 관리 요령, 레노베이션
- 2009년 7월호 산이 품어주고 노을이 물들인 경주 집 어미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지은 집이 있다. 그 집에서 오는 9월 딸의 결혼식이 열린다. 마당 한쪽의 작은 수영장은 언젠가 태어날 손자들을 위한 것이다. 경주 토함산을 배경으로 7백 평(약 2314㎡)의 넓은 대지 위에 앉은 임춘분 씨의 집 이야기이다.
- 2009년 7월호 행복을 디자인하는 데니시 라이프 올해로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는 덴마크의 주한 대사관저에서 <행복>에 초대장을 보내왔다. 성북동 산자락에 위치한 대사관저는 덴마크 디자인의 오늘을 보여주는 바로미터. 폴 O. G. 호이니스 대사 가족의 다섯 식구가 서울에서 엮어가는 데니시 라이프를 만나본다.
- 2009년 7월호 집 안이 편해야 여행이 더 즐겁다 본격적인 휴가의 계절이 돌아왔다. 떠나는 마음은 늘 분주해서 집을 나서고 차에 올라서야 ‘아차’ 싶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여행 가방을 꾸리는 것처럼 집에도 휴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모처럼의 휴식을 집 걱정하다 보내지 않도록 출발 전 체크 리스트를 점검하자. 여행에서 돌아와 말끔한 집에서 맞는 달콤한 휴식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