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6월호 안방이 바뀌면 삶이 행복해진다 집의 주인공은 부부입니다. 소통과 교감, 대화가 머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성이 더 이상 가정에서 소외되는 것이 아니라 동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안방에 취미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코지 코너를 마련하고, 남성 중심의 서재를 가족실로 꾸미는 등 부부 관계가 행복해지는 데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 2010년 6월호 모든 의미는 과정 속에 깃들어 있다 씨땅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믿는 농부처럼 땀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는 이 미련한 예술가는 오늘도 농부보다 성실하게 작업하고, 촌부보다 순박한 하루를 보낸다. 과정은 사라지고 근본 없는 기교만 넘쳐나는 세상에서 그는 무심의 경지에 이르는 지난한 노동의 과정을 거쳐 단순한 화폭 속에 진심을 담아내고 있다.
- 2010년 5월호 유쾌한 상상과 친환경을 주목하라 2010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첫선을 보인 리빙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한다. 메디컬, 철강 등의 전문 기업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빙 브랜드는 물론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어루만져주는 크고 작은 유쾌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 2010년 5월호 녹차 綠茶, 가장 아름다운 그린 워크 갖기영롱한 찻물처럼 맑은 사람이 되게 하는 힘은 가족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차 한잔에 있습니다. 한잔의 차를 마시기 위한 일련의 과정에는 단순히 마신다는 행위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정신적 기쁨, 인생의 향기로움을 얻을 수 있는 이 시간을 위해 <행복>에서 ‘한 칸 다실 갖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2010년 5월호 "사람이 자식도 만드는데 어찌 집 하나 못 짓겠소?" 달빛이 아름다운 마을, 담양 무월리에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12년간 직접 집을 지은 부부가 있다. 어찌 목수도 없이 제 손으로 집 지을 용기를 냈느냐는 물음에, 사람이 자식도 만들어 키우는데 하물며 집 하나 못 짓겠느냐는 현답을 건네는 도예가 송일근 씨 부부다. 돈이 없어 시작한 집 짓기지만, 자연에서 배운 지혜와 삶을 대하는 용기로 지은 ‘돈으로는
- 2010년 5월호 외출 준비 시간 10분을 절약하는 화장대 정리 비법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화장품으로 화장대는 조금만 정리를 소홀히 해도 쉽게 지저분해진다. 먼지로부터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는 것이 화장품을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용도별로 구분해 박스에 담아두면 화장품을 쉽게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기도 좋고 메이크업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깔끔하고 사
- 2010년 5월호 우연히 발견한 보물 창고 같은 곳 새로 생긴 숍아뜰리에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이야기세 친구의 작업실 겸 카페, 아뜰리에 프로젝트가 성북동으로 이사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성북동 간송미술관 초입, 멀리서도 눈에 띄는 산뜻한 노란색으로 페인팅한 기와집이 바로 그들의 두 번째 보금자리다. 조용하고 아담한 주택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아뜰리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
- 2010년 5월호 현대인의 삶에 활력소가 되는 목재 가구 이번 페어에서는 어느 해보다 목재 가구가 다양하게 선보였다. 용목의 아른거리는 무늬를 강조한 골동 가구부터 젊은 디자이너의 재기 발랄한 작품까지, 자연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현대인에게 이제 목재 가구는 필수품이다.
- 2010년 6월호 베란다 & 테라스 단순히 실내 공간을 넓게 쓰겠다고 베란다를 확장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베란다와 테라스는 콘크리트 빌딩 속에 살면서 햇살과 바람 같은 외기를 접하고 손쉽게 자연을 들일 수 있는 공간이니까요. 한두 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실내와 외부가 만나는 이 징검다리 같은 공간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연의 외기를 품은 베란다와 테라스 공간의 다양한 활용
- 2010년 6월호 Eco Green 우리는 무의식중에 빛과 색의 영향을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 색이 많은 도시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녹색 결핍증’을 앓고 있지요. 인테리어의 색은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니라 피부로, 감성으로 느끼는 것이라 말합니다.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서정희 씨의 쇼룸과 아트 갤러리, 자연을 오브제로 담아내는 사진작가의 작품까지 일상 속에서 그린을
- 2010년 5월호 주택 같은 아파트를 실현하다 집주인 이지현 씨는 언젠가 레노베이션할 기회가 온다면 에프알디자인의 최선희 대표에게 맡기리라 생각했다. 유호정, 김남주 등 톱스타의 집을 시공해 잘 알려진 디자이너 최선희 씨는 소프트한 파스텔컬러와 클래식한 디테일을 고급스럽게 매치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집주인이 부탁한 것은 딱 두 가지. 바로 단독주택 같은 디자인, 그리고 무조건 깔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2010년 5월호 한옥에서 배운 더불어 사는 삶 인연이 깊은 사진가 이한구 씨 가족과 <행복> 미술팀에서 8년간 동고동락한 그래픽 디자이너 박광자 씨가 통의동 한옥에서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더불어 사는 맛’에 푹 빠져 있는 사진 전문 갤러리 류가헌과 그래픽 아트 스튜디오 여름의 식구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