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0월호 오래된 집 레노베이션할 때 체크리스트 20년이 넘은 오래된 집도 리모델링을 통해 훨씬 살기 편한 집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집을 레노베이션하기에 앞서 미리 확인해야 할 점이 있다. 전문가가 꼼꼼하게 짚어준 공사 중 손해 보지 않는 항목과 안전한 공사부터 예산 짜기까지 체크리스트.
- 2010년 10월호 내 뜻대로 고친 내가 살고 싶은 집 모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살거나 떠나거나>는 미국의 주택 레노베이션에 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집주인이 살고 있는 낡은 집에 관한 사연을 보내면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을 고쳐준다. 동시에 부동산 중개업자는 헌 집의 매매가와 레노베이션할 때 드는 비용을 합한 예산에 맞는 새집
- 2010년 10월호 공간에 운치를 더하는 생활 예술, 자개 밀라노 디자인 페어, 2010 디자인 마이애미/바젤 등 국제 디자인 페어에서 우리의 자개가 주목받고 있다. 천연 도료 옻칠로 마감한 친환경 가구, 코리안 빈티지의 정수이자 그 자체로 ‘주얼리 퍼니처’로 평가받는 자개 가구는 현대적 디자인과 만나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변모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의 맥을 잇는 통영 12공방 나전 장인들의 실용 소품부터 세계를
- 2010년 9월호 3백 년 역사적 산실, 당진 인씨 고택 서울에서 1시간 30분, 충남 당진군 통정리에 가면 4차선 도로 바로 옆에 3백 년 역사를 가진 교동 喬桐 인씨 印氏 고택이 있다. 조선시대 말까지 나무 무역을 했다는 이 집안은 중국에서 뗏목으로 수입한 소나무만 사용해 집을 짓고, 후대에는 경복궁의 기와를 얹는 등 3백 년 동안 전통 한옥의 맥을 이어왔다. 당진이 중국과의 활발한 무역지였다는 사실을 품고
- 2010년 9월호 디자인과 컬러가 대화를 나누는 공간 트렌드를 이끄는 인테리어 브랜드 태홈, 햄튼, 아르마니 까사 등의 디스플레이를 담당하고 여러 리빙 페어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홍희수 씨. 얼마 전 서초동 서래마을로 사무실을 이전한 ‘디자인 서다’는 패브릭의 멋과 디자이너 가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그의 취향을 오롯이 담은 공간이다.
- 2010년 9월호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가구 숍 가구나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경기도 분당권에 사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 그간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던 이노메싸의 북유럽 디자인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쇼룸과 합리적인 가격의 세미 클래식 가구 숍 ‘로비나홈’을 소개한다.
- 2010년 9월호 과거로 떠나는 근대 기행 전통 마을을 방문하면 수고를 아끼지 말고 다리품을 팔아야 제멋을 느낄 수 있다.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지나쳐버리기 쉬운 풍경이나 장면을 천천히 걸으며 즐기다 보면 머리뿐 아니라 가슴으로 그 감동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많은 집들이 모여 거대한 마을을 이룬 동리 길을 걷노라면 마치 그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 2010년 9월호 우리는 전통 한옥 바라기입니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덕에 다 쓰러져가던 한옥집이 되살아났다.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과 기부, 구슬땀 같은 노력을 더해 가꾼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전남 나주 도래마을 홍씨 가옥은 전통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건축 양식과 오래된 한옥 마을 분위기를 잘 보존하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시민문화유산 2호로 지정된 나주 도래마을 옛집으로 떠
- 2010년 9월호 고즈넉한 운치와 현대식 서비스의 만남 한옥의 고즈넉함과 운치를 즐기고 싶다가도 재래식 한옥의 불편함을 떠올리다 보면 어린 자녀를 동반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전통 한옥의 모습은 그대로 살리되 부엌과 현대식 화장실을 들여 여행의 편리함을 더한 공간이 많다. 어린 자녀와 동행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한옥 스테이를 소개한다.
- 2010년 9월호 오늘도 스토리를 짓습니다. 오래된 고재 목기에 오색영롱한 크리스털을 더해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울림을 만들어내는 크리스털 공예가 홍현주 씨. 일상 속 소소한 물건에 스토리를 담아내는 작가로 지난 11년간 진득하게 살아온 그의 삶은 아주 천천히 피되 한번 피면 그 향기가 오래가는 연꽃을 닮았습니다.
- 2010년 9월호 전통과 현대, 한옥에서 어우러지다 한옥은 불편하고, 낡고, 고루하다. 현대 도시인에게 허름하게만 느껴지던 한옥이 살고 싶은 ‘명품 한옥’이라면 어떨까. 최근 10여 년간 갑작스레 불어닥친 한옥 붐은 자연 친화적이라서, 웰빙형 주거 공간이라서, 혹은 우리 것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한 데서 이유를 찾는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이렇게 편하고 세련될 수 있구나’라는 한옥 공간이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 2010년 9월호 서재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소품 선선한 바람이 불면 차 한잔 곁에 두고 책을 가까이 하고 싶어집니다. 이 계절의 운치를 제대로 즐기게 해줄 네 가지 여유를 제안합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안락한 의자에서 푹 파묻혀 읽는 명문 名文이 행복을 선물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