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5월호 자연에서 얻은 진리로 21세기 첨단 주거를 꿈꾸다 나무 아래 그늘만 있다면 그곳이 지상 낙원이라 꿈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은 어떤가요? 좁은 부지에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 갖은 재료로 뒤섞인 가구, 필요 이상으로 똑똑한 기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2011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나무 본연의 소재에 집중한 가구, 작지만 효율적인 공간, 버려진 재료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 2011년 5월호 우리 집에 어울리는 피아노는? 가정용으로 업라이트 피아노(기본 형태의 직사각형 피아노)만 구입하는 시대는 지났다. 그랜드피아노부터 전자피아노, 하이브리드 피아노까지 디자인은 물론 기능도 업그레이된 2011년 피아노 신제품.
- 2011년 5월호 이토록 편하고 고운 우리 잠자리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광택이 고운 명주를 조각조각 잇고 그 위에 손으로 땀을 떠 누빈 다음 명주솜을 채워 넣어 정성스레 이불을 지었습니다. 봄이 되면 겨우내 덮은 이불의 홑청을 뜯어 깨끗이 빤 뒤 풀을 먹이고 다듬이질해 빳빳하게 만들고, 여름이면 시원한 삼베 누비 이불과 메밀 베개를 준비해 잠을 청했지요. 쪽물을 들인 뒤 자수를 놓아 그 의미를 하나하나 새
- 2011년 5월호 올해의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전통 목가구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전시 내내 문전성시를 이룬 목가구 이든을 비롯해 공간 디자이너 김백선 씨와 마영범 씨의 컬렉션, 살롱 드 리빙 아트관을 빛낸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와 광주요, 제품상을 수상한 일룸까지. <행복이가득한집>과 <럭셔리> 편집장 외 인테리어ㆍ건축ㆍ디자인 관련 전문지 편집장, 인테리어업계 주요 협회장, 일간지 리
- 2011년 5월호 피아노가 있는 풍경 혹시 여러분 집에 피아노가 있나요? 언젠가부터 뚜껑이 닫힌 채 말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진 않나요? 최근, 잠시나마 일상을 탈피하고 싶은 성인들 사이에 피아노를 배우려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한 만큼 피아노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지요. 학습이 아닌 개인의 즐거움을 위한 치유의 도구로 피아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행복이가득한집>에서는
- 2011년 4월호 자투리 공간의 창조적 해석 세모 집 ‘반포 577’은 용산 전쟁기념관, 숭실대 조만식기념관, 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 등 건축학도들의 바이블로 통하는 굵직한 작품을 선보인 건축가 이성관 씨의 주택 프로젝트다. 서래마을 끝자락, 동생 이성란 씨를 위해 설계한 이 집은 160㎡ 크기의 삼각형 모양 자투리땅을 훌륭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 사는 데 전혀 불편함 없도록 짜임새 있는 구조를 지닌,
- 2011년 4월호 집 안의 산소통, 수직 정원 표정 없는 벽은 이제 안녕. 벽만 잘 활용해도 주방은 갤러리가 되고, 자투리 벽은 번듯한 작업 공간이 된다. 그뿐이랴. 아이를 위한 놀이터와 가족을 위한 정원도 만들 수 있다. 잘 꾸민 벽 하나, 열 개 방 안 부럽다.
- 2011년 4월호 벽,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는 캔버스 표정 없는 벽은 이제 안녕. 벽만 잘 활용해도 주방은 갤러리가 되고, 자투리 벽은 번듯한 작업 공간이 된다. 그뿐이랴. 아이를 위한 놀이터와 가족을 위한 정원도 만들 수 있다. 잘 꾸민 벽 하나, 열 개 방 안 부럽다.
- 2011년 4월호 엄마를 위한 벽, 맘스 오피스 표정 없는 벽은 이제 안녕. 벽만 잘 활용해도 주방은 갤러리가 되고, 자투리 벽은 번듯한 작업 공간이 된다. 그뿐이랴. 아이를 위한 놀이터와 가족을 위한 정원도 만들 수 있다. 잘 꾸민 벽 하나, 열 개 방 안 부럽다.
- 2011년 4월호 선가의 풍류 가득한 옥정호의 조어대 임실의 조용한 호숫가에 낚시와 음악을 좋아하는 풍류가 이남식 씨와 <행복>의 오랜 독자인 최은영 씨가 살고 있다. 창고를 개조한 소박한 목조 주택이지만 사랑채와 다실에 앉아 있으면 시시각각 바뀌는 호숫가의 사계절 풍광이 오롯이 내 것이 되는 ‘행복이 가득한 집’. 겨울에는 조지 윈스턴의 피아노곡 선율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 여름이면 마치 우주에
- 2011년 4월호 가구, 공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마스터피스 가구 디자이너가 교본으로 삼는 의자가 있다. 바로 덴마크 가구 디자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건축가 ‘핀 율’이 디자인한 작품. 그의 국제적 명성에 비해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그는 덴마크의 모던한 가구 디자인을 시작한 사람이라 해도 무방하다. 우리가 놓치고 있던 장인의 가구 이야기를 전한다.
- 2011년 4월호 우리 집이고 싶은 가구 숍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 안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필요한 제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숍을 찾기란 쉽지 않다.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을 판매해온 토털 가구 숍이 좀 더 넓은 공간으로 이동해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