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9월호 사진 디스플레이의 법칙 지리한 장마와 폭우, 폭염으로 이어진 이번 여름. 하지만 즐거웠던 여름휴가의 여운은 남은 한 해를 보내는 데 크나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여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집 안 곳곳에 두어 즐거운 삶, 아름다운 공간을 꾸미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기억의 재생을 더욱 의미 있게 연출하는 리사이클링 액자부터 사진을 응용한 다양한 오브제 만들기까지, 당
- 2011년 9월호 21세기 가구 in 아파트먼트 라이프 가구의 어원은 프랑스어로 뫼블meuble이다. 라틴어 움직이다(moreo)에서 나온 말로, 가구는 고정된 가옥에서 이동하며 그 역할을 하는 도구로 풀이된다. 가구는 시대에 따른 욕구를 반영하며 공간의 구조, 가족 구성원의 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진화한다. 대한민국 인구의 6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21세기, 가구 디자인은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
- 2011년 8월호 다도의 풍류가 넘실대는 바다 너머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에서 들여온 부산의 다도 茶道 문화는 지금껏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해운대 바다 너머 오륙도를 품은 아파트에 사는 박남희 씨 역시 다도가 일상이다. 집 안에 다실을 세 곳이나 만들어놓고 상념을 떨쳐버리는 그에게 해운대 바다는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다실에서 즐기는 일상다반사.
- 2011년 8월호 햇것과 늙은 것의 조화 음력이란 게 참 묘합니다. 7월 보름 ‘백중’과 7일 7일 ‘칠석’ 즈음이면 희한하게 무성하던 잡풀들도 서서히 기가 꺾입니다. 이때부터 열매들은 가을 결실을 앞두고 제맛을 내기 시작하지요. 여름내 지천이던 애호박도 이때 먹는 것은 달착지근한 맛이 각별해 부침개며 찜이며 밥상 위에 단골 메뉴로 오릅니다. 여기에 늙은 오이와 자반고등어를 더해 한 상 차려내던
- 2011년 8월호 해운대는 지금 원스톱 아파트먼트 시대 부산에서 가장 뜨거운 동네를 고르라면 단연 해운대. ‘해운대 효과’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 저마다의 ‘시티’ 가 모여 또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 사계절 내내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과 명품 아웃렛 쇼핑,교육, 문화 등 도시 생활의 모든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해운대 아파트먼트 라이프의 강점이다. 지금, 해운대에
- 2011년 8월호 깊은 산속 운무가 피어오르는 다실 명당에 살면 마음이 밝아지기에 밝을 명 明 자가 들어간다. 문경 운달산 600m 지점 숨은 땅에 얹혀 있는 운달산방은 차를 마시는 그리고 차를 좋아하는 법종 스님이 지은 다실이다. 눈으로는 운무를 바라보며 귀로는 철철철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듣고 입으로는 향긋한 차를 음미하는 흥취가 있다. 좌청룡 우백호에 구불구불 휘어지며 내려오는 맥까지, 산중에 좋은
- 2011년 8월호 로고피아나처럼 "편안하고 우아하게" 홍콩이나 도쿄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아시아 패션 시장이 핫한 도시 서울로 몰리고 있습니다. 패션 월드를 새롭게 그리는 서울에서 런던, 뉴욕, 도쿄 그리고 밀라노를 대표하는 4개 도시의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찾은 데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집에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들여보시겠어요?
- 2011년 8월호 꼼데가르송처럼 "유쾌하고 심플하게" 홍콩이나 도쿄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아시아 패션 시장이 핫한 도시 서울로 몰리고 있습니다. 패션 월드를 새롭게 그리는 서울에서 런던, 뉴욕, 도쿄 그리고 밀라노를 대표하는 4개 도시의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찾은 데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집에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들여보시겠어요?
- 2011년 8월호 토리 버치처럼 "화려하고 여성스럽게" 홍콩이나 도쿄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아시아 패션 시장이 핫한 도시 서울로 몰리고 있습니다. 패션 월드를 새롭게 그리는 서울에서 런던, 뉴욕, 도쿄 그리고 밀라노를 대표하는 4개 도시의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찾은 데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집에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들여보시겠어요?
- 2011년 8월호 폴 스미스처럼 "위트있고 컬러풀하게" 홍콩이나 도쿄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아시아 패션 시장이 핫한 도시 서울로 몰리고 있습니다. 패션 월드를 새롭게 그리는 서울에서 런던, 뉴욕, 도쿄 그리고 밀라노를 대표하는 4개 도시의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찾은 데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집에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들여보시겠어요?
- 2011년 8월호 공간 넓혀 이사 온 인테리어 매장 경기도에서 서울로 입성한 노르딕 디자인 by 이노메싸, 3층 규모로 공간이 대폭 넓어진 디자인벤처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일 만큼 카탈로그나 온라인 대신 제품을 직접 보며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 숍 두 곳.
- 2011년 8월호 오래된 아파트 모던하게 꾸미는 법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은진 씨는 30년 된 낡은 아파트를 레노베이션하면서 주부로서, 여자로서 그간 해보고 싶었던 것을 모두 실현했다. 동서양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하모니를 배경으로 디자이너의 안목으로 고른 다양한 작품이 눈에 띄는 곳. 공력 있는 감각과 취향으로 꾸민 이 집은 심미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살면서 터득한 살림의 지혜, 기능까지 모두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