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호 겐조의 집 파리의 비밀 공간으로 불리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의 집이 2020년 겐조 사망 이후 유산 정리 기간을 거쳐 크리스티를 통해 고급 주택 거래 시장에 공개되었다. 1988년 겐조가 직접 지었고, 2017년 일본 건축 거장 구마 겐고가 21세기에 맞게 업데이트한 이 집은 동양과 서양, 빛과 색채, 정원과 다실이 ‘겐조 스타일’로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 침실 넷,
- 2023년 9월호 조각가 존 배의 집 철이라는 소재에 매료된 존 배 작가. 그의 코네티컷 집을 방문했다. <행복> 1987년 9월호 창간호에 그의 뉴욕 집을 취재한 후 36년만이다.
- 2023년 9월호 이 집에 레퍼런스는 없습니다 즐겁게 놀 듯 일하고, 쉴 때도 디자인 작업을 한다는 그래픽 디자이너 조중현 씨. 그의 집은 자신의 작업을 닮아 반골反骨 기질이 엿보인다.
- 2023년 8월호 노멀하우스Normal House 오래된 구옥이 겹겹이 자리한 미아동의 북적이는 골목 한쪽, 주변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어딘가 도드라지는 집이 있다. 회색빛 스투코로 마감한 담장 사이에 난 짙은 철문을 열면, 조그만 마당과 함께 부부만을 위한 안온한 세상이 펼쳐진다. 소소한 일상을 고담하게 담아 지은 집, 노멀하우스다.
- 2023년 8월호 예술가와 살고 예술로 짓는 집 아트계를 들썩이게 하는 아트 컬렉터 중에는 부부 컬렉터가 많다. 그만큼 함께 예술품을 수집한다는 것은 세상과 시대를 바라보는 시야와 관점이 주파수처럼 맞춰진다는 일일 터. 그들은 한결같이 각자의 취미 생활이 공통의 삶 자체가 되었다가, 타인을 위한 헌신으로 전환되는 길을 걷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미술관을 짓거나 전시를 열어 예술가를 후원하는 등 예술에 ‘진
- 2023년 8월호 바람 따라, 풍경 늦여름 바람에 살랑이는 풍경. 챙~ 하고 울리는 맑은 소리를 듣는 것만큼 온전한 힐링도 없다.
- 2023년 8월호 "내 삶의 주도권은 내게 있죠" 인생학교 서울, JOH, FLO, 맹그로브의 인하우스 마케터를 거쳐 이젠 자신의 브랜드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손꼽힌 씨. 어린 나이에도 남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를 쌓은 그에게 은근한 거리감을 느낀 것도 잠시, 꿈도 야심도 크지만 그 과정에서 넓은 마음과 맑은 영혼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그의 말에 곧장 마음이 녹아내렸다.
- 2023년 8월호 미노띠의 환대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미노띠Minotti가 지난 6월 미노띠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소파와 암체어로 시작한 75년의 여정은 시대를 초월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라는 동시대적 질문을 펼친다.
- 2023년 8월호 영감의 아틀리에로 초대합니다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센스 콜라주’라는 콘셉트 아래 처음 마주한 것은 시각적 충족감이다.
- 2023년 7월호 지노리 1735 부티크 단 하나뿐인 빈티지 가구와 작가를 알 수 없는 독특한 오브제, 그리고 작품 같은 그릇…. 유니크한 디자인을 좇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주목하자. “개성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제품으로 이른바 ‘찐팬’을 모아가는 숍.
- 2023년 7월호 콜러, 눈부신 1백50년의 여정 프리미엄 키친&배스 브랜드 콜러가 창립 1백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예술성’과 ‘혁신’을 모토로 지속적 변화를 모색해온 콜러의 노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던 시간 속으로!
- 2023년 7월호 오드플랫 알트 단 하나뿐인 빈티지 가구와 작가를 알 수 없는 독특한 오브제, 그리고 작품 같은 그릇…. 유니크한 디자인을 좇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주목하자. “개성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제품으로 이른바 ‘찐팬’을 모아가는 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