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호 집에서 행복한 이가 진짜 행복한 사람 아늑하고 편안한 집 한 채가 지어지기까지 참 다양한 조건이 필요한데, 점점 존재감을 부풀리며 크게 와닿는 능력이 ‘공간 상상력’이다. 평면인 땅에 입체적 사고와 상상력을 더해 이렇게 설계해보면 어떨까?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고 신나게 퍼즐 놀이를 하는 시간. 양평에 있는 회사원 이규헌 씨의 집은 그렇듯 즐거운 발상과 제안으로 포근한 공간이었다
- 2024년 1월호 나무 홈 굿즈 파운더 다이애나 류 한국 목공예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다이애나 류는 자연이 주는 불완전함의 가치를 믿는다. 부서지고, 금이 가고, 색이 바랜 나무 조각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 인간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려 한다.
- 2024년 1월호 프랜시스 갤러리 디렉터 로사 박 여행과 문화를 다루는 독립 매거진 <시리얼>의 설립자이자 영국 배스와 LA에 기반을 둔 프랜시스 갤러리를 운영 중인 로사 박은 아직 그녀의 취향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 새롭게 마주치는 환경과 끊임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신을 둘러싼 공간을 차곡차곡 채워나간다.
- 2024년 1월호 INTERIOR DESIGN TREND 매년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또 사라진다. 2024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등장할까? 리빙 및 리모델링 브랜드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2024년 인테리어디자인 트렌드에 관해 물었다. 색상과 소재, 공간 구성 등 새해 우리 집의 길잡이가 되어줄 정보들.
- 2023년 12월호 아파트 안으로 들어온 한옥 건축가와 두 번의 인연이 이어져 탄생한 집, 선연재는 부부가 바쁜 일상에서 한 걸음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는 도심 속 별장이자 마음의 안식처다.
- 2023년 12월호 남다른 집, 부부를 닮은 집 진주 충무공동에 3층 규모의 주택을 지은 이진호·강양호 부부. 이 부부의 집은 남다르다. 1층부터 3층까지 어디서든 근사한 자연을 눈에 담을 수 있고,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하기 위한 독립된 공간도 제대로 갖춰 지루할 틈이 없다. 그런데 종종 이 집이 자신들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하니, 결국 남다르다는 것은 진정 나답다는 의미일 터. 이곳은 부부를
- 2023년 12월호 돌과 식물과 고양이의 날들 ‘한옥’을 전공하는 건축가는 독일인이다. 그런데 그의 새집은 양옥이다. 게다가 새로 건축한 게 아니라 오래된 집을 대수선했다. 다니엘 텐들러의 집은 쉬운 예상과 선입견을 가볍고 기분 좋게 벗어난다.
- 2023년 12월호 Peace in a Christmas Wonderland 인테리어, 여행, 맛있는 음식, 환경보호, 아날로그, 편한 사람들과의 시간. 인테리어 전문가 폴라 애스펠과 남편 사이먼 넬슨은 둘의 공통 관심사를 결합해 세계 각지에서 만든 공예품을 모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카페 더 와일즈(www.thewilds.ie)를 운영한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삶을 영위한 부부가 개조한 집에는 전원생활 특유의 소박한
- 2023년 12월호 모로소의 첫 백화점 단독 매장 오픈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모로소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하이엔드 리빙관에 매장을 열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인테리어업계에서 ‘오트 쿠튀르’로 불리는 모로소의 한국 첫 단독 매장인 만큼 아이코닉한 대표 제품으로 구성하고 고객들을 만난다.
- 2023년 12월호 랄프 로렌의 마이 홈, 마이 라이프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홈 컬렉션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며 <랄프 로렌: 어 웨이 오브 리빙>을 출간했다. 랄프 로렌의 시그너처 스타일과 그가 집이라 부르는 모든 곳, 그리고 그의 선구적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방식을 종합적으로 다룬 영감의 집이라 할 수 있다.
- 2023년 12월호 의미로 가득한 의도적인 집 붉은 벽돌의 오래된 빌라. 지은 지 30년이 넘은 구옥 안엔 건물보다 나이가 많은 고가구가 빼곡히 놓여 있다. 수집가의 취미인 양 줄지어 늘어선 고가구엔 집주인 파랑~ 씨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담겼다.
- 2023년 11월호 Last Scent “낙엽의 연기는 시절의 진미요, 가을의 마지막 선물이다.”_이효석, <낙엽기> 中. 인센스를 태우는 순간 늦가을의 쌀쌀하고 달큼한 향기가 방 안을 가득 메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