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9월호 사교 모임을 위한 사적인 공간, 살롱 라운지 뜨거운 태양 아래 휴양지에서 만끽한 시간은 접어두고, 이제는 차분히 힐링 타임을 즐길 차례다. 친구들을 초대해 담소를 나누고 책과 영화에 빠지거나 진하게 술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 ‘라운지 인테리어’를 주목할 것.
- 2013년 9월호 평범한 AV장의 거실 벽 공략기 집 전체를 레노베이션하지 않고도 전형적이며 삭막한 아파트 거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정답은 Yes! 소파가 거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이템이라면 AV장은 거실의 쓰임새를 높여주는 가구다. 미디어룸, 서가, 아이 놀이 공간까지… 평범한 AV장을 중심으로 TV 쪽 벽을 꾸미는 여섯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 2013년 9월호 그 집, 보물 창고의 문이 열리다 푹푹 찌는 듯한 날씨에 청량한 무언가가 간절하던 어느 날 만난 ‘보고재寶庫齋’. 한자 그대로 풀면 ‘보물 창고가 있는 집’ 그리고 ‘아름답고 가치 있는 예술품 창고’라는 의미를 담은 공예 전문 갤러리 보고재에서 보낸 몇 시간은 지루한 여름 한낮의 청량제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작가 정신과 손길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만나며 새삼 공예의 가치를 되새겨본 즐
- 2013년 9월호 북유럽과 빈티지 감성이 공존하는 집 손때 묻은 물건을 좋아하는 빈티지 마니아 김효진ㆍ최희용 씨 부부. 말간 북유럽 인테리어를 캔버스 삼아 오래된 빈티지 소품과 알록달록 에너지 넘치는 아이 물건이 공존하는, 언제 봐도 질리지 않을 아파트를 발견했다.
- 2013년 9월호 카페에서 디자인을 만나다 카페에서 카뮈는 <이방인>을 썼고, 고흐는 ‘밤의 카페’를 그렸다. 이렇듯 창작 활동의 장이며 휴식처이자 업무 공간이 바로 카페다. 이곳이 이제 한 단계 진화한다. 건축가와 패션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의 쇼룸으로, 자전거를 구입하거나 수리하는 곳으로, 신진 작가와 디자이너가 만나는 곳으로 말이다. 그들의 속사정을 알고 나면 카페 놀이가 더욱 재
- 2013년 9월호 모든 엄마는 스토리 텔러다 여자가 살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평균 나이는 5~6세 정도 아닐까요. 모래알로 밥을 짓고 나뭇잎을 찧어 반찬을 만드는 소꿉장난을 즐기는 이때 꼬마 숙녀들은 ‘엄마’ 역할에 욕심을 내곤 하지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엄마’가 되고 싶은 아이의 순수한 동심은 추억으로 희미해지고, 경제 논리 속에서 ‘살림’은 자아 실현의 반대말로 치부됩니다. 이런 요즘,
- 2013년 8월호 물뿌리개 꽃에 물을 주는 기능은 기본,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구석에 두어도 눈길을 사로잡으니 물 주는 시간이 절로 기다려진다.
- 2013년 8월호 화분 커버 삭막한 집 안에 푸른 식물을 들이고 싶지만 본격적인 가드닝이 부담스럽다면 주목하라. 모종 화분도 한순간에 변모시킬 옷이 있으니, 소재도 모양도 각양각색인 화분 커버를 만나보자.
- 2013년 8월호 럭셔리 vs 칩 시크, 머물고 싶은 서재 책상은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를 드러내는 개인 가구다. 그럼 시간이 흘러 사용자가 성장하거나 주인이 바뀐다면 어떻게 활용할까? 상판과 다리로만 만든 책상, 하단에 서랍장이 있는 책상, 앤티크 책상 등 흔히 사용하는 세 가지 디자인의 책상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공간의 표정을 바꿔줄 여섯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 2013년 8월호 자유롭게 이동하는 사진가의 작업대 세상의 많은 것이 디지털화되면서 사진가에게도 달라진 것이 있다. 필름 카메라가 아닌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고 바로 컴퓨터 모니터로 촬영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 점이다. 그래서 사진가에게 카메라 못지않은 필수 장비가 바로 컴퓨터. 이번 달에는 사진가 박찬우 씨를 위한 이동식 컴퓨터 작업대를 만들었다.
- 2013년 8월호 내겐 너무 편한 시골집 누구나 한 번쯤 전원생활을 꿈꾼다. 숨이 턱턱 막히는 도심을 벗어나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집 한 채 짓고 사는 꿈. 산세와 계곡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양평 서종리, 계단식 텃밭이 인상적인 세컨드 하우스 ‘까사누아’를 찾았다.
- 2013년 8월호 장응복의 부티크 호텔, 도원몽 아주 특별한 부티크 호텔이 문을 열었다. 이름 하여 ‘도원몽桃源夢’. 대담하고 화려한 색상의 패브릭과 패턴을 입은 열한 개의 호텔방이 20세기 초에 지은 건물 곳곳에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는다. 번잡하고 소란스러운 속세를 떠나 치유와 휴식이 가능한 호텔 ‘도원몽’에서 보낸 꿈같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