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월호 좋은 건축은 자연 앞에 겸손하고 사람을 품는다 은빛 바다 위로 옹기종기 자리한 작은 섬과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드라마틱한 해안선은 단순히 아름답다는 말로 그 표현이 부족하다. 마치 아기를 품고 있는 엄마의 모습으로 남해 비경을 품은 그곳, 골프 리조트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클럽을 찾았다.
- 2014년 1월호 405호, 건강한 생활이 시작되는 곳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기를 원한다지만, 편리한 아파트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아파트 인테리어로는 잘 선택하지 않는 용기 있는 발상을 통해 19년 세월을 멋지게 극복한 디자이너 박선영 씨의 신혼집을 소개한다. 현관, 거실, 주방, 침실, 욕실에 이르는 각 공간별 세러피와 함께 조도, 가구, 컬러, 수납에 이르기까지
- 2014년 1월호 밥 짓는 여자의 이동식 요리 작업대 마지막 작업대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엄마 마음으로 따뜻한 밥을 짓는 여자, 노영희 씨다. 늘어놓은 주방 도구를 말끔히 정리하고 식재료를 신선하게 옮겨주는 요리 보조 작업대를 선물 받기까지, 그의 사연 있는 작업대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 2014년 1월호 내 삶의 특권, 여백의 시간 기하학 형태의 새하얀 백자 기둥과 달항아리 부조를 통해 대칭과 비례, 선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도예가 강석영 씨.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에서 30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온 그가 퇴임을 앞두고 가평에 작업실과 집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집을 짓고, 도자를 굽고, 마을을 돌보며 선물처럼 받은 여백을 즐길 준비를 마친 생활인 강석영을 만났다
- 2014년 1월호 잘 지은 집밥이 입맛 수준을 높인다 ‘뚝배기보다 장맛’이라지만 내실 있는 장맛을 알아보는 입맛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브랜드로, 식품업계에서는 전통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샘표식품의 박진선 대표는 ‘집밥’에 관해 가장 오래, 가장 깊이 생각한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 소비자의 입맛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통을 이어가면서 현대의 식문화에도 어울리는 제품을 선
- 2014년 1월호 구리의 부활 지금 가장 트렌디한 소재를 꼽으라면 단연 구리와 황동(구리에 아연을 섞은 소재로 놋쇠라고도 부름)이다. 오랜 세월, 생활에 필요한 도구의 재료로 두루 사용한 구리는 자연의 물성과 색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시간이 흘러 산화되는 것조차 멋스러움을 더해줘 세계적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주목하는 소재로 떠올랐다. 일상 공간에서도 풍부한 매력을 발산하는 구리
- 2014년 1월호 새해를 여는 말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의 해가 열렸다. 희망, 도약, 전진, 비상 등 새해를 맞아 말이 전하는 기운찬 응원가. 해를 두고 보아도 기품이 느껴지는 다양한 오브제,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아트워크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말(馬)과 말(言)을 소개한다.
- 2013년 12월호 병원, 편안한 일탈 처음에는 건축가 김찬중 씨가 30평이 채 안 되는 병원을 인테리어했다고 하여 관심을 가졌다. 깔끔하게 미니멀한 공간, 그러나 치과답지 않은 편안하고 온화한 분위기. 고정관념 속 ‘무서운 치과’ 이미지를 벗어내고 아주 편안해진 공간이다.
- 2013년 12월호 지금 궁금한 벽난로 요즘은 실내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것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생김새와 기능까지 입은 벽난로가 눈에 띈다. 벽난로의 ‘정석’을 고수하는 앤티크 디자인부터 각 제품별 장단점과 공간별 선택 노하우까지 꼼꼼히 짚었다.
- 2013년 12월호 아트 카드 휴대폰 문자나 카카오톡, 이메일로 간단히 안부를 묻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일이 많은 요즘. 그래도 정성껏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예쁜 카드에 손글씨가 정답이다.
- 2013년 12월호 휴지통 지저분한 것을 버리기만 하면 그만이던 휴지통. 세분화한 용량에 훌륭한 디자인까지 갖췄으니 이젠 인테리어 오브제로 당당하게 꺼내놓자.
- 2013년 12월호 반짝반짝 빛나는 실버&크리스털 천장까지 닿는 커다란 트리가 없더라도, 성대한 파티가 없더라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는 방법. 오너먼트, 리스, 센터피스 등 스페셜 에디션은 물론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까지 특별한 ‘25일’을 위해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