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롤링힐스 호텔 수영장엔 수심이 얕은 어린이 풀이 따로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멋진 옷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한 한여름 밤의 파티도 좋고 여럿이서 웃고 떠드는 모임도 좋아하지만, 가끔은 기름기 쏙 뺀 담백한 휴식이 더욱 달콤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쫓기듯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안락한 휴식을 즐기고 싶어 선택한 롤링힐스 호텔 쿨 서머 패키지는 서울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롯데호텔부산 부산 시내가 보이는 딜럭스 더블룸. 이맘때 부산은 항상 북적거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부산으로 모여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산에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만 있는 건 아니다. 부산 여행을 여러 번 해본 사람이라면 이제 조금 색다른 부산을 만나볼 때다. 롯데호텔부산은 창밖으로 푸른 바다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제주신라호텔 자정까지 운영하는 야외 수영장과 저쿠지. 언제 가도 좋은 곳이 제주도라지만, 국내외 여행객이 사시사철 찾아와 어딜 가든 북적이니 고요하고 평온한 여행을 즐기기는 쉽지 않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휴가를 보내고 싶은 마음에 제주신라호텔의 프라이빗 서머 패키지를 예약했다. 호텔 내에 머물면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고, 몇 걸음만 걸어도 프라이빗 비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제주 해비치 호텔 표선 해변을 향한 잔디밭에 이국적으로 꾸민 별비치 가든. 우리에게 ‘제주’라는 섬이 있는 건 축복이다. 느낌상으로는 동남아시아의 어느 휴양 섬으로 훌쩍 떠나온 듯하지만 거리상으론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닿는 곳이니 시간과 비용 대비 효과를 따져본다면 올여름에도 역시 제주가 답이다. 제주 남동쪽 한적한 표선 해변에 면한 해비치 호텔은 좌우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친환경 침구로 꾸민 프레쉬 컨셉룸 전경. 무더운 여름, 워터파크에서 미끄럼을 타고 모래사장에서 태닝을 하는 것은 즐겁지만 매일 밤 여름 분위기에 들뜬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게 쉽지 않다. 한껏 달궈진 마음을 차분히 식히고 지친 몸을 다독여야 열대야 속에서도 숙면을 취하며 생체 리듬을 유지할 수 있을 텐데…. 떠들썩한 여름 도시에서 조용한 휴식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서울신라호텔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른 어번 아일랜드.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 풀어 말하자면 일상 탈출이다. 무더위에 북적이는 여행객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호텔 서머 패키지야말로 운치 있게 쉴 수 있는 똑똑한 일상 탈출법이다. 야외 수영장부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럭셔리한 호텔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으면서 오롯이 ‘휴식&rsq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더 플라자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이란 시간과 공간을 일상에서 떼어내 낯선 즐거움을 안겨주는 특별한 경험이다. 마감 한복판에 다녀온 더 플라자 서머 패키지. 매일 출근길에 지나는 호텔이지만, 로비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마주한 순간 마치 외국에 온 듯 생경하면서도 마음이 설렌다. 오후 2시, 체크인을 마치고 15층 딜럭스룸의 방문을 열자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롯데호텔서울 탁 트인 분위기의 실내 수영장에는 저쿠지 두 개가 설치돼 있다.오후 2시 체크인 시간에 맞춰 롯데호텔서울에 도착하니 부산한 명동 거리가 창밖에 펼쳐진다. 명동에서 관광객을 볼 때마다 ‘아, 나도 이 사람들처럼 여행 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부러워했는데, 호텔 방에서 밖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니 나 역시 이 도시의 이방인이 된 듯 묘
- 2014년 6월호 아이디어 생활용품 숙제처럼 해치우던 집안일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모았다. 작은 기능과 디자인을 더했을 뿐인데 사용하는 이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유용한 ‘도구’들.
- 2014년 6월호 수납함 책상 위를 어지럽히는 주범은 메모지나 클립과 같은 작은 아이템. 서랍 속에 한 번에 쓸어 담는 ‘정리 해고’ 대신, 디자인 수납 박스로 차곡차곡 ‘정리’하자.
- 2014년 6월호 나날이 짙어지는 녹음 크리미 그린Creamy Green 나날이 짙어지는 녹음파스텔 톤이나 회색을 가미한 컬러가 주를 이루는 올해의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에메랄드, 민트, 컴프리 등 짙어지는 나무 덩굴과 온화한 여름 하늘을 연상시킨다. 그린 계열의 컬러를 변주해 매치하면 공간에 초록을 들인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1 헤이의 리넨 침구는 24만 7천 원으로 이노메싸 (0
- 2014년 6월호 보드라운 모래사장 샌드 베이지Sand Beige 보드라운 모래사장해변의 고운 모래와 비슷한 샌드 컬러는 베이지와 브라운 사이의 중성적 색으로 흐린 황갈색 혹은 광택이 엷은 황금색을 뜻한다. 특히 원목, 종이 등 소재와 질감이 자연스러운 제품과 잘 어울리며, 단정한 이미지 덕분에 어떤 색과도 조화를 이룬다. 1 재생 종이로 만든 문자판에 알루미늄 시곗바늘을 더한 메이크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