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8월호 의외의 매치가 만드는 긴장감 서재야말로 개인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 직업과 스타일이 다양한 남자가 제안한 콘셉트로 네 가지 서재를 재구성했다.
- 2014년 8월호 나의 그림 같은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편리한 아파트에 살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좋아 정원을 집 안으로 들였다. 베란다에 연못을 만들고, 이어지는 집 앞 야외 정원에는 수국과 능소화를 심었다. 아파트에서는 꿈꾸기 힘든 마당과 정원이 있는 최순기•박덕자 부부의 집을 찾았다.
- 2014년 8월호 3D PRINT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 프린터로 집과 가구와 음식을 출력한다. 어쩌면 미래에 ‘짓다’ ‘만들다’ ‘요리하다’라는 단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3D 프린터는 산업을 바꾸고 언어를 바꾸고 생활을 바꿀 것이다.
- 2014년 8월호 우리 아빠는 디자이너 모성애만큼 애틋한 부성애가 주목받는 요즘, 젖을 물리고 달래는 엄마와는 다른 방식으로 아빠는 사랑을 표현한다. 아이에게 남다른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디자이너를 자처한 다섯 아빠의 이야기. 그들은 무엇을 디자인했을까.
- 2014년 8월호 하늘을 향해 열린 방 노원역 1번 출구 앞,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 이 건물은 일반 다세대주택과 다르다. 창을 열면 방보다 더 넓은 테라스가 펼쳐지고 작은 원룸에도 발코니가 있어 숨통이 트인다. 이곳은 사방이 막힌 단칸방 같은 원룸이 아니라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1인 가구 주택이다.
- 2014년 8월호 쌍둥이 딸을 위해 공간을 재배치하다 불필요한 공간은 트고 넓은 방에는 가벽을 세운 덕분에 오래된 아파트는 효율적인 구조로 거듭났다. 시공 전과 후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이 아파트는 새삼 리모델링 효과를 절감하게 한다.
- 2014년 8월호 바다를 품은 날염 이렇다 할 디자인 요소 없이도 눈길을 사로잡는 패브릭이 있다. 툭 담갔을 뿐인데 수공예적 미학과 예술적 취향이 드러나는 ‘날염’이 그 주인공이다. 손쉬운 홀치기염색부터 부드러운 그러데이션, 수묵 담채 기법의 마감에 이르기까지 날염을 모티프로 한 리빙 아이템을 소개한다.
- 2014년 7월호 서울오픈아트페어 ‘열린 미술 장터’를 표방하며 문턱을 낮춘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올해로 아홉 번째 전시를 열었다. 전문가와 대중 간, 장르 간, 문화권 간에 놓인 문턱까지 낮추며 호응을 얻은 서울오픈아트페어 되짚어보기.
- 2014년 7월호 가족이 다시 만나는 집 가령 서울에 집이 두 채 있다고 해서 두 번째 집을 세컨드 하우스라 부르지 않는 것은 세컨드 하우스가 단순한 주말 주택을 넘어 ‘삶의 질’과 관련된 공간이기 때문이다. 최근 세컨드 하우스에 꾸준히 관심을 두는 덕에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축가 임형남ㆍ노은주 부부가 설계한 여주 주택은 세컨드 하우스에 ‘가족애(愛)’를 보태어 3대가 만나
- 2014년 7월호 좋은 가구가 좋은 집을 만든다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한 곳에서 살던 네 식구가 이사를 결심했다. 오랜 세월 정 붙인 집을 떠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가구 하나하나 신중하고 까다롭게 골랐다. 좋은 가구가 만들어내는 공간의 향기 속으로.
- 2014년 7월호 하루 나들이를 위한 유용한 키트 밖에 나가 녹음을 만끽하고 싶은데 무엇을 챙겨야 할지, 어떻게 놀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칼럼을 주목할 것. 산으로, 바다로, 공원으로 갈 때 필요한 나들이 아이템을 소개한다.
- 2014년 7월호 핀란드식 삶이란 단순함과 실용성 2012년 한국에 부임한 마띠 헤이모넨 주한 핀란드 대사와 그의 아내 힐까 헤이모넨 여사는 대사가 아닌 ‘핀란드 사람’이라고만 소개해도 사람들이 환한 미소로 대해주는 점을 한국 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으로 꼽는다. 핀란드식 라이프스타일에 호감을 보이는 한국인에게 화답하며 최근 새롭게 단장한 성북동의 대사관저로 <행복>을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