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서울신라호텔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른 어번 아일랜드.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 풀어 말하자면 일상 탈출이다. 무더위에 북적이는 여행객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호텔 서머 패키지야말로 운치 있게 쉴 수 있는 똑똑한 일상 탈출법이다. 야외 수영장부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럭셔리한 호텔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으면서 오롯이 ‘휴식&rsq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더 플라자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이란 시간과 공간을 일상에서 떼어내 낯선 즐거움을 안겨주는 특별한 경험이다. 마감 한복판에 다녀온 더 플라자 서머 패키지. 매일 출근길에 지나는 호텔이지만, 로비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마주한 순간 마치 외국에 온 듯 생경하면서도 마음이 설렌다. 오후 2시, 체크인을 마치고 15층 딜럭스룸의 방문을 열자
- 2014년 7월호 [호텔 2014 서머 패키지] 롯데호텔서울 탁 트인 분위기의 실내 수영장에는 저쿠지 두 개가 설치돼 있다.오후 2시 체크인 시간에 맞춰 롯데호텔서울에 도착하니 부산한 명동 거리가 창밖에 펼쳐진다. 명동에서 관광객을 볼 때마다 ‘아, 나도 이 사람들처럼 여행 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부러워했는데, 호텔 방에서 밖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니 나 역시 이 도시의 이방인이 된 듯 묘
- 2014년 6월호 아이디어 생활용품 숙제처럼 해치우던 집안일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모았다. 작은 기능과 디자인을 더했을 뿐인데 사용하는 이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유용한 ‘도구’들.
- 2014년 6월호 수납함 책상 위를 어지럽히는 주범은 메모지나 클립과 같은 작은 아이템. 서랍 속에 한 번에 쓸어 담는 ‘정리 해고’ 대신, 디자인 수납 박스로 차곡차곡 ‘정리’하자.
- 2014년 6월호 나날이 짙어지는 녹음 크리미 그린Creamy Green 나날이 짙어지는 녹음파스텔 톤이나 회색을 가미한 컬러가 주를 이루는 올해의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에메랄드, 민트, 컴프리 등 짙어지는 나무 덩굴과 온화한 여름 하늘을 연상시킨다. 그린 계열의 컬러를 변주해 매치하면 공간에 초록을 들인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1 헤이의 리넨 침구는 24만 7천 원으로 이노메싸 (0
- 2014년 6월호 보드라운 모래사장 샌드 베이지Sand Beige 보드라운 모래사장해변의 고운 모래와 비슷한 샌드 컬러는 베이지와 브라운 사이의 중성적 색으로 흐린 황갈색 혹은 광택이 엷은 황금색을 뜻한다. 특히 원목, 종이 등 소재와 질감이 자연스러운 제품과 잘 어울리며, 단정한 이미지 덕분에 어떤 색과도 조화를 이룬다. 1 재생 종이로 만든 문자판에 알루미늄 시곗바늘을 더한 메이크텐
- 2014년 6월호 깊은 바다의 청량감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장면을 올해의 컬러와 매치했다. 바다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는 청량감과 지중해의 노을 진 햇살을 집 안에 들여보자. 색색의 컬러 아이템을 눈으로 즐기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위안을 받을 테니.
- 2014년 6월호 지중해의 노을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장면을 올해의 컬러와 매치했다. 바다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는 청량감과 지중해의 노을 진 햇살을 집 안에 들여보자. 색색의 컬러 아이템을 눈으로 즐기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위안을 받을 테니.
- 2014년 6월호 지구에서 가장 호사스러운 노동, 가드닝 아름다움을 보고 누리는 것만으로도 축복인데 그런 아름다움을 손수 만들고 가꿀 수 있다니요. ‘나만의 정원 가꾸기’는 그런 의미에서 지구에서 가장 호사스러운 노동이자 창작 활동일 듯합니다.
- 2014년 6월호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신혼부부의 집 신혼집 인테리어는 좁은 공간과 한정된 예산, 가구와 기본 살림살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부가 서로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한 가지 콘셉트로 집을 꾸민 신혼부부의 방배동 아파트는 이러한 면에서 더욱 특별하다.
- 2014년 6월호 파이프 인테리어 철물점이나 공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수도 파이프가 공간 인테리어에 다각도로 활용되고 있다. 파이프는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해외에서는 파이프를 이용한 인테리어 제품을 ‘스팀펑크 아트’의 일종으로 분류하며 유니크한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디지털 시대의 가파른 속도감에 반하는 완충지대, 수도 파이프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