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3월호 요즘 유행 벽지 한 뼘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를 확연히 변신시키는 패턴 벽지.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드라마틱한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 때문에 홈드레싱을 계획하는 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 아이템이다. 설문조사 결과 독자들이 뽑은 벽지의 장점은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패턴(33.91%)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마감(29.57%) 순이었고, 클래식과 자연 모티프 패턴을 선호했다
- 2015년 3월호 벽지 vs. 페인트, 무엇을 고를까?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게 바로 벽 마감이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벽지와 페인트 두 가지. 설문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벽지와 페인트칠은 각각 53.04%, 46.96%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벽지를 선택한 이유는 페인트칠로 낼 수 없는 고급스러운 마감 때문이고, 페인트는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도장 느낌이
- 2015년 3월호 옷을 갈아입은 집, 홈 드레싱 홈 드레싱home dressing의 사전적 의미는 공사 없이 패브릭과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집 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것. 외국에서는 계절마다 혹은 몇 년에 한 번씩 벽지와 패브릭만으로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통용되었다면, 우리나라는 신축 아파트분양이 많아지면서 짧은 시간에 부분 개조를 원하는 이에게 홈 드레싱이 인기를 끌고 있다.부동산 경기
- 2015년 3월호 안팎과 위아래가 막힘없는 집 투명한 유리 창문으로 안과 밖이 연결된다. 부부는 언젠가부터 퇴근을 하면 빨리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한다. 집 안에서도 밖을 훤히 내다볼 수 있는 집, 이곳이 바로 부부가 꿈꾼 메종 시엘Maison Ciel ‘천국의 집’이다.
- 2015년 3월호 문턱 낮춘 그림 가게 네 곳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나는 것이 더 어려울지 모른다. 옷 가게에 들르듯 친근하게 다가가 편하게 작품을 고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합리적 가격으로 그림 한 점 구입할 수 있는 화상畵商 네 곳이 오픈 소식을 전해왔다. 단 하나의 작품만 존재하는 회화 원화부터 거장의 사진까지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는 덤이다.
- 2015년 3월호 가구와 생활의 앙상블 남향으로 드는 오전 11시의 햇살이 거실에 한가로이 떨어진다. 함께 산 지 10년이 훌쩍 넘은 반려견 엘티가 발톱 소리를 내며 빛 사이를 뛰어다닌다. 집과 추억, 가족의 행복은 비례한다고 믿는 아띠끄디자인 홍민영 대표. 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집을 가꾸는 과정 자체를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는 그의 스위트 홈을 찾았다.
- 2015년 3월호 우린 그곳에서 산다 김재화가 디자인한 공간은 온화하고 편안하다. 들어가기 부담스럽지 않고 오랜 시간 머물고 싶게 만드는 비결은 바로 덜어내고, 내려놓는 여유에 있다. 그리고 그가 전한 문자 메시지처럼 가족의 삶은 안온하며 녹녹했다. “요즘 하늘이 참 예쁘죠, 이렇게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면 너무 멋 부리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야겠다 싶어요. 아무렇게나 살겠다는 게 아니라 ‘
- 2015년 3월호 미감 어린 찻그릇 차 전문가들은 차를 즐기는 데 찻잔인 다완 서너 개와 찻주전자인 다관 그리고 찻물을 알맞은 온도로 식혀주는 숙우 하나만 갖추면 부족함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한층 모던해진 현대 다구를 소개하고, 각기 다른 다구를 믹스 매치해 지루하지 않은 다기 세트를 제안한다. 최소한의 다구로 진정한 다우茶友를 가진다면 화려한 다실 부럽지 않을 것
- 2015년 3월호 꽃병, 공간에 꽃피다 꽃병, 더 이상 꽃을 꽂는 용기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아트피스로 손색없을 정도로 디자인 요소가 강한 꽃병은 그 자체로 공간에 임팩트를 주는가 하면, 마치 한 다발의 꽃처럼 공간에 섬세한 멋과 향기를 더한다. 꽃이 흐드러지게 핀 것 같은 형태의 비정형 꽃병은 굳이 꽃을 꽂지 않아도 화사하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디자인 꽃병을 소개한다.
- 2015년 3월호 낡은 창호를 하루 만에 새것으로 아무리 난방을 해도 어디선가 찬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게 느껴진다면? 창호가 문제라는 신호다. 때마침 LG하우시스가 <행복> 독자를 대상으로 창호 무료 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반가운 소식. 단열 걱정은 물론 하루 만에 교체하는 원데이 시공으로 손쉽게 창호를 바꿀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자.
- 2015년 2월호 우리에게 필요한 에코 지능 2월의 어느 날, 런던에서 친구 집을 방문한다고 상상해봅시다. 영국 사람은 꽃을 좋아하니 친구에게 줄 선물로 장미 한 다발을 사는 게 좋겠습니다. 2월 한 달간 런던에서 판매되는 장미는 보통 1만 2천 송이이며 여기에는 이웃한 네덜란드산 장미와 지구 반대편에서 온 케냐산 장미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두 장미의 가격은 같습니다. 평소 지구 환경 보호에 도움이
- 2015년 2월호 우리 꾸밈 지금은 많이 잊혔지만 우리에게는 해가 바뀌고 계절이 변할 때마다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공간에는 장식이 되고, 이웃에겐 선물이 되는 예쁜 우리 풍습의 재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