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2월호 똑똑한 SPA 브랜드 자라홈 2008년 자라가 한국에 론칭한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정말 대단했다. 유럽 여행을 가지 않아도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품질의 자라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건 무척 반가운 일이었다. 11월 27일 자라의 홈 버전인 자라홈이 서울 코엑스몰에 오픈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국내 리빙업계에는 그때와 비슷한 관심이 쏟아졌다. 자라홈의 성공 이유를 스페인의 작은 도시 라
- 2014년 12월호 마음을 전하는 문구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받는 이의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는 선물을 고르기란 여간 쉽지 않다. 그럴 땐 소소하지만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디자인 문구를 선물해보자. 5만 원 이하로 선물하기 좋은 문구.
- 2014년 12월호 만년 달력 새해 시작을 알리는 아이템 중 하나인 달력. 한 해가 지나면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닌,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년 달력을 소개한다.
- 2014년 12월호 행복은 각자가 꿈꾸는 모습으로 찾아온다 내 집은 아니더라도 도심 한복판, 근사한 아파트에 살며 편리한 생활을 누리는 것만이 행복한 미래라 생각했다. 계획한 예산 범위에서 너무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데다, 내 집 마련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하고 전세금 걱정도 없는 이 집을 만나기 전까지는.
- 2014년 12월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MBC <아빠! 어디가?> 등 ‘부성 코드’를 내세운 프로그램이 인기다.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와 시간을 보내지 못하던 아빠들이 울고 웃고, 다정다감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며 알 수 없는 뿌듯함과 감동을 느낀다. 건축 회사 대표 신재호보다 아빠 신재호가 더 궁금한 이유다. 일요일 아침
- 2014년 12월호 ‘고이’ 쉬다 가시옵소서 느리게 산다는 건 과거와 현재가 물 흐르듯 이어지는 삶의 모습이 아닐까. 공장에서 찍어낸 똑같은 제품과 한 번 그냥 버리는 소모품이 아니라 작은 물건 하나라도 오래 사용하며 음미할 수 있는 삶. 가회동에 꽃피운 한옥 레지던스 ‘고이’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 2014년 12월호 리클라이너 일명 ‘사장님 의자’라 불리며 남자의 로망으로만 여기던 리클라이너recliner (등 받이가 뒤로 젖혀져 편안하게 누울 수 있도록 디자인한 의자)가 개인 공간과 힐링이 화두인 최근, 신 혼 집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인지 해외 리클라이너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는 국내 가구 브랜드도 늘고 있다. 세기의 디자인이라 손꼽히는 아
- 2014년 12월호 삶의 중심을 아이에 두고 고친 집 스타일을 중시하던 최성구ㆍ이선미 부부는 아파트 리모델링의 중심을 아이에게 두었다.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천장과 블랙&화이트로 시크한 느낌을 낸 이전 집을 포기하고, 화사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 이뿐 아니다. 다이닝룸과 거실을 합한 가족실을 확보하고자 널찍한 주방도 과감히 포기했다. 이 집의 완성도가 높은 것은 우선순위
- 2014년 12월호 포근하고 달콤한 침구 레시피 겨울, 침실이 새 옷을 입는다. 최근 유행하는 리넨, 벨벳 스프레드와 니트, 퍼 블랭킷까지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는 다양한 침구와 취향껏 고른 데커레이션 아이템을 곁들였다. 포근하고 달콤한 12월의 침실 풍경.
- 2014년 11월호 가을이 드리운 자리 소슬한 바람결에 나뭇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 가을, 굳이 외출하지 않아도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공한 판재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나무와 꽃으로 집 안 가득 가을을 물들여본다.
- 2014년 11월호 디테일이 집의 완성도를 높인다 집의 호감도는 디테일에서 결정된다. 놓치기 쉬운 코너를 실용적・감각적으로 활용하거나, 작아도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집이 훨씬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김정근・최유희 부부의 신혼집은 크기가 작은 대신 디테일을 꼼꼼히 챙긴 덕에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2014년 11월호 꽃다운 병 화병은 꼭 유리나 도자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독특한 소재의 화병을 모았다. 종이, 순면 거즈, 양모, 와이어 등 상상 밖의 소재 덕분에 꽃 한 송이만 꽂아도 겨우내 가벼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