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5월호 서울리빙 디자인페어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2백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취미 생활趣味生活’.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취미 생활을 바탕으로 국내외 디자이너와 건축가 네 팀이 참여한 주제전 <디자이너스 초이스>를 비롯해 스탠딩 데스크로 사무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한 특별전 <스마트
- 2015년 4월호 나에게 위로가 되는 식생활과 도구 1 거실에 앉아 차를 즐기는 이승원 작가. 그가 사용하는 은 주전자가 그의 첫 주전자다. 뒤쪽에 그의 작품을 진열한 그릇장이 눈에 띈다. 2 자주 사용하는 기성품에 옻칠을 입혀 자신만의 생활용품 컬렉션을 만들었다. 위부터 금속 소재로 만든 차 뜨개, 밥숟가락, 방산시장에서 구입한 나무꽂이, 형태감 살려 직접 만든 포크, 찻숟가락. 기능에 초점을 맞춘 작품
- 2015년 4월호 기억의 조각을 맞추는 놀이 1 공예 살림을 하면서 생기는 소소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민송이 씨. 그가 다이닝 공간에 오랜 기간 하나씩 모은 공예품으로 테이블을 차렸다. 2 (왼쪽부터)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접시, 조원석 작가의 흑유들,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블루 레뇨의 도마, 우일요의 포도 접시와 허명욱 작가의 식기 도구, 바다디자인 아틀리에에서 구입한 컵 모두 그가 좋아하
- 2015년 4월호 삶을 윤택하게 하는 기쁨 쓰임새와 아름다움이 조화로운 생활용품을 만드는 ‘공예’와 ‘생활’을 꾸리는 살림에는 공통점이 있다. 일상에 윤기를 더하고 나아가 무미건조한 생활을 ‘살리는’ 불씨가 된다는 것. 우리 도자기와 공예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대표, 남다른 감각과 안목을 갖춘 리빙 스타일리스트, 빼어난 미감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도구를 만드는 공예 작가의 집을 찾았다. 명실상부한 공예
- 2015년 4월호 고쳐 쓰기 다시 쓰기 다 쓰거나 오래되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물건은 어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다. 버려질 물건을 인테리어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 2015년 4월호 여섯 시간 만에 바뀐 거실 풍경 하루 만에 교체하는 원데이 시공 서비스로 손쉽게 창호를 바꿔주는 LG하우시스의 무료 창호 시공 이벤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남양주 진접읍에 사는 김진 독자가 선정되었다. 한 달에 60만 원 정도 나오는 난방비와 바깥 경관을 해치는 낡은 창호가 고민인 그에게 LG하우시스의 수퍼세이브창을 선물했다.
- 2015년 4월호 자전거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집 안에 들이자니 부담스럽고, 밖에 두자니 안전이 염려되는 애마, 자전거가 더 이상 골칫덩이가 아니라는 사실! 하나의 가구로, 작품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해주는 훌륭한 요소가 되면서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 2015년 4월호 소파의 표정을 바꾸자 신혼 때 오래도록 쓰고 싶어 구입한 기본형 소파는 10년째 밋밋한 디자인 때문에 지겹고, 프레임은 예쁘지만 아이가 있어 가죽이 낡고 해진 소파는 집 안 분위기를 해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패브릭을 활용해 소파에 옷을 입혀보는 건 어떨까? 간단하게 소파 커버를 만들거나, 패턴 쿠션을 배치하기만 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봄을 맞아 소파 표정을 화
- 2015년 4월호 바다를 보며 위로받네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과 참숯에 구운 통통한 흑돼지구이도 좋지만, 제주의 진정한 멋은 물・돌・바람 세 가지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이 아닐까. 동복리에 위치한 독채 펜션 ‘더들집’은 이런 제주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곳이다.
- 2015년 4월호 한국적 미감을 더한 아파트 고가구, 다도, 전통 디자인을 사랑하는 아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파트에 한국적 미감을 더한 진승현・손소옥 부부. 전통과 모던 스타일을 균형 있게 녹여내고자 단청 색에서 차용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독특한 디자인의 제작 가구와 서예 작품으로 집을 꾸몄다. 동갑내기 10년 차 부부의 뭉근한 매력을 닮아 정갈한 이 집의 레노베이션 스토리를 주목해보자.
- 2015년 4월호 수집이 창조가 될 때 물건을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취미이며, 아주 흔한 강박 행동 중 하나다. 누군가는 수집이 생활이고, 누군가는 수집품에서 영감을 받아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기도 한다. 오래된 물건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살피며, 수집품이 주는 삶의 메시지를 생활 예술로 끌어올린 작가 허명욱을 만났다.
- 2015년 4월호 계동별곡 계동의 한적한 골목, 1백 년 묵은 나무 대문 너머 옷을 짓는 남자가 있다. 위빙 작가인 어머니가 손수 베틀로 짠 원단은 남자가 짓는 옷의 특별한 재료가 된다. 세상에 하나뿐인 옷감과 디자인으로 완성한 디자이너 허유의 맞춤옷과 옷감을 짓다 예술이 된 정영순 선생의 위빙 아트워크.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며 진정한 협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램LAMB 아뜰리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