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9월호 집 안으로 들어온 파이프 파이프는 쇼룸이나 카페 인테리어뿐 아니라 주거 공간에도 다방면으로 활용한다. 다소 거칠고 차가운 재료지만 적절히 사용하면 오히려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대표하는 소재, 파이프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보자.
- 2015년 9월호 티 타월 본래 그릇을 닦는 행주 기능을 넘어 티 타월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 액자에 끼워 벽에 걸면 색다른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고, 티타임을 즐길 때 옆에 두면 멋스러운 테이블 세팅이 완성된다. 쓰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갖춘 그림 같은 티 타월 여덟 장.
- 2015년 9월호 씨마크 호텔 바다라는 단어와 최고급이라는 단어를 조합해 경포대의 절경을 읊으면 ‘씨마크SEMARQ’라는 휴식의 노래가 완성된다.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디자인한 건물에서 소수를 위한 6성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마크 호텔이 이 별곡의 새로운 주인공이다.
- 2015년 9월호 방송인 김성주의 여행 같은 집 우리는 집을 통해 한 가족의 삶을 만난다. 집은 가족이 공유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날것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방송인 김성주가 최근 이사한 신사동 빌라. 누나 팬을 거느린 민국ㆍ민율 형제와 민주 그리고 묵묵히 남편을 응원하는 아내 진수정, 이 가족 앨범의 두 번째 장을 열었다.
- 2015년 9월호 2층 한옥, 목경헌 2012년 9월, 은평구 진관사 초입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분양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년 후 내로라하는 한옥 전문가가 모두 참여해 한옥 설계의 각축장이라 표현하는 이곳에 주택으로는 첫 번째인 목경헌이 모습을 드러냈다. 20년 동안 아파트에서만 살던 배윤목ㆍ허성경 부부는 한옥 생활이 더없이 만족스럽다.
- 2015년 9월호 화창한 날 오후 2시 ‘별거 아닌 풍경’으로 시작해 ‘잡초’ ‘깊은 안개’ ‘숲’에 이르기까지 평생 아날로그 방식의 흑백사진을 선보인 사진작가 민병헌. 명암을 빼고 또 뺀, 밋밋한 흑백 풍경을 담기 위해 ‘흐린 날’을 고집하던 그가 요즘 화창한 날 다시 카메라를 들었다. 현대와 근대의 시간이 뒤엉켜 강렬한 콘트라스트를 뿜어내는 군산에서 새 작업을 펼치는 그를 만났다.
- 2015년 8월호 의미 있는 소꿉놀이 한식 테이블을 위한 도예가의 작품과 테이블웨어를 소개하는 ‘다이닝 오브제’는 그저 그렇고 그런 그릇 가게가 아니다. 빼어난 안목과 열정으로 ‘요리하는 재미, 담아내는 즐거움, 차려 먹는 행복’을 알려 주는 공예 살림의 기획자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맹난영 대표의 손끝에서 이루어진다. 일터가 놀이동산이요, 일은 소꿉놀이의 연장선이라 말하는 그의 공예 살림법
- 2015년 8월호 향기가 나를 치유한다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누군가와 맞닥뜨리는 찰나에 코끝을 스친 ‘향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네 명이 일상에서 향기를 즐기는 법.
- 2015년 8월호 마리포사 체어 디자인 가구를 꼭 하나만 구입해야 한다면 아마도 사람들 대부분은 의자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디자인 체어 중 어떤 의자를 골라야 하는 걸까?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재화는 주저 없이 마리포사 체어를 추천한다. 마리포사 체어는 가격은 물론 기능까지 만족스러운 디자인 체어다.
- 2015년 8월호 툭 찢어 붙이면 끝!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는 너비와 패턴도 다양하고 쉽게 붙이고 뗄 수 있어 DIY 재료로 아주 요긴하다.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원하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마스킹 테이프만 있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 2015년 8월호 머물고 싶은 욕실을 위해 욕실은 다른 공간과 달리 기능적 공간이라 필요한 제품은 어느 집이나 동일하다. 욕실 전체를 바꿀 수 없다면 부분 공략을 할 것. 세면기, 수전, 욕조 등 욕실을 색다르게 바꿔줄 아이템을 모았다.
- 2015년 8월호 집이 곧 당신을 이야기한다면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집이란 그의 디자인을 이해하는 가장 훌륭한 안내서가 된다. 또 요리나 패션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감성을 가장 솔직히 드러내는 장치이기도 하다. 디자이너라는 장기를 십분 발휘한 공간에서 모슬린 블라우스에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만든 요리를 근사하게 차려내는 감각. 집이 곧 그 사람을 보여준다면, 이 집은 편안하면서도 자기 색깔을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