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2월호 그곳에 살고 싶다! 여행을 떠나는 건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라지만, 일상의 도돌이표에 지친 우리는 언제나 집 밖으로 일탈을 꿈꾼다. 스페인·브라질·스웨덴·토론토의 자연을 고스란히 품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이상적인 안식처 네 곳을 소개한다.
- 2015년 12월호 이것이 바로 '타이 스타일' 태국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대개 비슷할 것이다. 거대한 쇼핑센터와 야시장, 마사지, 타이 푸드…. 하지만 디자인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기자가 태국의 리빙페어인 ‘2015 방콕 국제 선물전&가정용품 박람회’를 취재하며 접한 다양한 자국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캐릭터는 ‘방콕’이라는 글로벌 도시의 특성만큼이나 다이내믹했다. 흡입력 강한 도시 문화와 태곳
- 2015년 12월호 내 취향의 보물 창고, 집 집은 우리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보여주는 취향의 집약체다. 거실 한가운데 테이블부터 서랍 안 커틀러리까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취향은 삶 속에 녹아든다. 뉴욕, 예테보리, 안트베르펜, 겐트, 멜버른 다섯 개 도시 크리에이터의 집에서 숨길 수 없는 그들만의 취향을 찾다.
- 2015년 12월호 호텔 닮은 집 때로는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가장 핫하고 감각적인 공간에서 누리는 휴식이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때의 추억을 집 안으로 들인다면 어떤 모습일까? 여행 중 호텔에서 머문 시간을 바탕으로 인테리어한 매력적인 아파트를 발견했다.
- 2015년 12월호 서울에서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 서울에서 보내는 진짜 북유럽 스타일이란 무엇일까? 채도가 낮은 컬러와 단정한 패턴,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 실용적이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것. 북유럽에서 지낸 것과 비슷한 삶을 한국에서 경험하고 있다는 덴마크인 앤의 집을 보니 진짜 스칸디나비안 라이프란 이런 것이 아닐까 새삼 궁금해졌다.
- 2015년 12월호 낭비 없이 살고 싶은 당신에게 다섯 살 딸 아민이는 매일 아침 엄마 아빠보다 먼저 눈을 뜬다. 그러고는 아래층 할머니 할아버지 집으로 직행하는데, 부부가 일하는 낮 시간에도 그곳에서 밥을 먹고 놀며 시간을 보낸다. 가족끼리 살다 보니 아이가 뛰놀아도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과 얼굴 붉힐 일이 없고, 살림과는 별개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은 사무실도 아래층에 있으니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
- 2015년 12월호 유쾌한 삶이 전하는 슈퍼 파워 우리에겐 다소 낯선 이름일지도 모르지만 광고계, 특히 홍콩에서는 꽤나 유명한 부부다. 30여 년간 굵직굵직한 광고 촬영을 도맡아온 CF 감독 손정과 래리 슈. 그들이 남다른 감각과 연륜으로 화장품 브랜드 ‘슈퍼페이스’를 창조했다. 12월 공식 론칭을 앞두고 <행복>에만 공개한 그들의 홍콩과 서울 아지트에서 브랜드의 철학을 엿보았다.
- 2015년 12월호 공간에 카펫 한 점 모던&심플 인테리어가 대세인 요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기에 카펫만 한 것이 없다. 카펫을 ‘예술’로 향유하는 여덟 가지 방법.
- 2015년 12월호 견고한 붉은색의 기록 가치로운 ‘예술’의 기준은 무엇인가. 미술 비평가가 극찬한 담론? 엄청난 가격에 낙찰된 그림? 아니면 유명 작가의 작품? 기준은 명료하다. 첫째, 보는 사람의 눈이 즐거워야 하기에 아름다워야 한다. 둘째, 잠깐 보아도 오랜 시간 뇌리에 남을 만큼 흡입력이 강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역사적이어야 한다. 강렬한 붉은색과 밀도 높은 화면 구성으로 누구
- 2015년 11월호 엄마 아빠 회사는 나의 놀이터 요즘 한 집에 한 명이라도 아이를 낳은 것은 장한 일이지만, 맞벌이를 하며 아이를 외롭지 않게 키우는 일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고되다. 이웃 또는 사촌이 아이에게 벗과 교훈이 되고, 또 즐거움과 꿈을 알려주던 마을 공동체가 사라져버린 지금이 아니가. 그런데 임직원 자녀에게 즐거움과 꿈이 되어주겠다고 나선 반갑고 고마운 키다리 아저씨가 있으니, 바로 아빠
- 2015년 11월호 친환경 셀프 인테리어의 시작, 페인트 친환경 페인트가 일반화되고 가정용 DIY 재료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색상은 더욱 세분화되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여태껏 페인트를 벽지 대신 사용하는 마감재로만 생각했다면 이제 도전해보자. 조그마한 소품부터 가구 리폼까지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2015년 11월호 열고 싶은 유혹 감도 높은 공간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문손잡이 같은 소소한 부분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 문 너머의 공간을 절로 동경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문손잡이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