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8월호 도시 농부의 여름 1년 중 가장 깊고 아름다운 초록을 만끽할 수 있는 8월. 평범한 일상 공간에 모던 내추럴 아웃도어 가구와 잎이 무성한 식물을 매치하는 것만으로 시원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도시에서 즐기는 나만의 힐링 피서. 노동의 가치, 수확의 기쁨, 고요 속 깨달음 그리고 내 안의 젊음을 되찾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도시 농부의 하루.
- 2015년 7월호 공간을 물들이다 홈 스타일링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패브릭이다. 심심하고 밋밋한 공간이 싫증 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염색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동전, 실, 붓 등을 이용한 다양한 염색 기법을 소개한다.
- 2015년 7월호 내게 휴식을 주는 물건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외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면 리빙 피플의 힐링 키트를 눈여겨보자. 즐거웠던 지난 휴가를 떠올리는 추억의 아이템, 바라보기만 해도 지친 마음을 달래줄 힐링 아이템을 모았다. 휴식도 감각적으로 즐기는 이들의 쉼표는 어떤 모습일까?
- 2015년 7월호 공기 순환기, 정말 필요할까? 언젠가부터 우리 생활에 공기 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란 것이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주로 캠핑장에서 가스 배출과 난방 보조용품으로 사용해온 공기 순환기가 지금은 절전 가전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풍기’로만 생각한 공기 순환기가 대체 선풍기와 뭐가 다르고, 어떻게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지 궁금해졌다.
- 2015년 7월호 집 안의 쇼케이스 콘솔 ‘벽에 기대어 사용하는 테이블이나 캐비닛’인 콘솔. 바꿔 말하면 어떤 가구든 콘솔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어느 집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이 작은 콘솔 공간에는 집주인의 취향과 개성이 녹아 있다. 반 평짜리 자그마한 공간을 당신은 어떻게 꾸밀 것인가.
- 2015년 7월호 지금, 이케아가 궁금해하는 것들 1 쓰레기 수거함이 함께 구성된 조리대.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케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안반드바르Anvandbar 컬렉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한다. 2 이케아의 고향, 스웨덴 엘름훌트의 이케아 매장. 3 유리 세공 디자이너이자 도예가인 잉에게르드 라만Ingegerd Raman이 만든 빅티그Viktig 컬렉션. 부레옥
- 2015년 7월호 위 아래로 늘린 입체적 레노베이션 아파트에 살던 네 가족이 마당 있는 주택으로 이사했다. 평면적 단층집은 수직으로 확장해 입체감이 더해졌으며, 주방을 중심으로 모든 공간이 소통한다. 무엇보다 단독주택에 살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고민인 이에게 작은 집을 아름답게, 경제적으로 레노베이션하는 방법을 제시해 매우 의미가 있다.
- 2015년 7월호 피스카스, 일상을 디자인하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가장 관심 높은 도시 핀란드 헬싱키를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을 다녀왔다. 아름다운 두 도시에서 3백6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피스카스 기업의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스카스, 이딸라, 로얄코펜하겐 등을 통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속살을 만났다.
- 2015년 7월호 공예, 일상에 스며들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문화서울역 284에서 전이 열렸다. 도자와 옻칠, 옹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백여 명의 작가와 장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 공예품은 더 이상 다가가기 어려운 대상이 아니다. 보는 공예에서 쓰는 공예로, 멋과 쓰임을 두루 갖춘 생활 예술품으로 그 존재감을 확고히 드러냈다.
- 2015년 7월호 빛의 속도로 진화하다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빛의 해’다. 이에 맞춰 지난 4월에 열린 밀라노 가구박람회의 조명 전시 ‘유로루체Euroluce’에서는 빛의 테크놀로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신상품이 쏟아져 나왔다. 최근 주가를 올리는 디자이너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스를 비롯해 로스 러브그로브, 아릭 레비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장기를 조명에 투영했고 조명 전문 브랜드는 차세
- 2015년 7월호 조명, 우주를 담다 우주는 우리에게 늘 동경과 설렘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잡히지 않는 존재를 향한 설레고 황홀한 기분, 재현할 순 있으나 창조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 게다가 달과 별 그리고 조명등은 어둠 속에서 존재를 발하며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신비로운 감성을 전한다는 점이 닮아 있다. 밤하늘을 은은하게 수놓은 수많은 별, 블랙홀, 오로라, 슈퍼문 등 신비로
- 2015년 7월호 감추거나 드러내거나 유난히 빨리 찾아온 더위 때문일까? 온통 하얗게 마감한 공간, 글라스 이탈리아의 투명한 유리 테이블이 들어선 다이닝룸의 사진을 보는 순간 청량감이 느껴졌다. 언뜻 생기 없이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를 취향 분명한 공간으로 승화한 김애미 씨 부부의 개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