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8월호 방콕해서 어떤 만화책 볼까? “뭐 재미있는 일 없을까?”라는 말을 습관처럼 하고 있진 않나? 그렇다면 잠시 일을 접어두고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 그리고 만화책을 쌓아놓고 읽는 거다. 만화에 빠져들어 웃고 울다 보면 행복이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 2012년 8월호 보고 듣고 느끼는 즐거움 도시의 휴가가 색다르다면 그것은 우리의 취향을 알아주는 문화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방콕족’부터 로맨틱한 커플까지! 도시의 여름을 아름답게 만드는 음악과 DVD 그리고 공연까지 알짜배기 정보만 모았다.
- 2012년 8월호 서울의 잠 못 드는 밤 도시에서 맞이하는 휴가가 외롭지 않다면 그것은 밤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밤의 낭만을 사랑하는 ‘밤 애호가’ 세 명이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기 좋은 명소를 추천했다. 이곳에 가면 밤이 즐거워!
- 2012년 8월호 서울에서 세계를 맛보라 떠나지 못했는가? 굳이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서울 곳곳에 각국의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다. 떠나고 싶은 그 나라 음식으로 여행의 흥취를 느껴라. 맛과 재미와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맛집!
- 2012년 8월호 우리 오늘 야영이나 할까? 인생의 가장 진한 방점은 여행이잖아요. 공항 냄새 맡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이리 일렁이는데, 물질과 마음의 여유를 미처 챙기지 못해 어디로도 못 떠나셨다고요? 당신을 위해 <행복>이 도시 속 휴가 비법을 마련했습니다. 진짜 ‘시원함’이 뭔지 알려줄 숲길 코스, 딱 하룻밤 묵고 오면 좋은 서울 시내 캠핑장, 로맨틱한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공연, ‘카
- 2012년 8월호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은 최고의 기사를 공개합니다 <행복이가득한집>이 2012년 8월호, 통권 300호를 맞이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이란 개념조차 희박하던 1987년, 의식주를 단순한 생활이 아닌 ‘문화’로 제안하며 등장한 <행복>. 국가적 경제의 부침, 사회적 혼돈도 꿋꿋이 버텨내고 25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 여러분의 덕
- 2012년 8월호 인생은 노하우knowhow보다 노후knowwho가 중요하다 ‘한국 홍보 전문가’라는 유일무이한 레테르를 훈장처럼 달고 다니는 서경덕 씨. 8ㆍ15 광복절을 앞둔 지금 우리가 그를 만나야 하는 이유가 있다. 광복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것, 진정한 광복은 영토의 회복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그가 그간의 활동으로 보여주었기 때문. 국수적이고 배타적인 홍보가 아니라, 세계인과 문화를 공유하며 동반자가 되기를 꿈꾸는 21
- 2012년 8월호 우린 피서하러 숲에 간다! 숲의 기운이 헝클어진 마음을 다독일 것이다. 이보다 좋은 휴식이 또 있을까. ‘쉴 휴休’ 자는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댄 모습을 형상화했다지 않나. 사람이 나무에 기댄 모습이야말로 가장 편안한 상태다! 더위를 피해, 소음을 피해 숲 속 밀실로 들어가고픈 이들을 위해 몇 개 코스를 귀띔한다. 비탈길이거나, 그늘이 없거나, 사람이 붐비는 숲길은 일부러 뺐다
- 2012년 7월호 우아한 교수님, 바이오 유기농 면을 만들다 20년간 해금을 가르치던 교수님이 ‘바이오 유기농 면’을 개발했다? 친환경 바이오 기술 특허와 국제 유기농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은 ‘에코웍스’의 고영란 대표 얘기다. 소문난 해금 연주자가 유기농 면에 빠진 까닭은 무엇일까? 그의 두 번째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시라.
- 2012년 7월호 록 그룹 장미여관 / 슈퍼디바 우승자 장은주 씨 KBS <톱밴드2>의 인기 스타록 그룹 ‘장미여관’(왼쪽부터) 육중완,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 강준우홍대 ‘비주얼’ 밴드라 스스로 칭하며 KBS <톱밴드> 시즌 2에서 활약 중이다. ‘장미여관’에 대해 소개해달라. 2010년 겨울에 ‘장미여관’이라
- 2012년 7월호 아주 특별하게 준비한 값진 결혼식 혼례婚禮는 여자(女)의 집에 신랑이 어두울 때(昏) 찾아가는 예식을 뜻한다는 것을 아는지? 쇳대박물관 최홍규 관장 장남의 혼례가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에서 열렸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어스름한 저녁 시작한 혼례는 아름답게 잘 짠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감동과 기품이 함께했다.
- 2012년 7월호 박정자는 예쁠 자격이 있다 그가 연극에 바친 50년의 시간은 참으로 희귀한 것이다. 밥도 안 되고 집도 안 되는 일, 많은 이가 변방의 예술이라 말하는 연극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그, “허황된 욕심일지 몰라도 무대 위에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그. 얼마 전 ‘50년 연극 인생’을 기념하는 <박정자 전>을 치른 일흔한 살의 뜨거운 청춘, 박정자 선생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