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5월호 갤러리보다 활기찬, 경매보다 친숙한 미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사람이라면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서울오픈아트페어를 기억할 것이다. 유명 작가의 신작부터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술계의 축제. 참신한 기획으로 국내 최대의 아트 마켓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오픈아트페어 2013’을 미리 둘러본다.
- 2013년 5월호 봄,꽃,시 그리고 젊은 시인 셋 요즘 시 읽으시나요? 한 문장, 한 단어가 압정처럼 꾸욱 가슴을 파고드는 긴 여운을 이 봄에는 읽고 싶습니다. 반칠환 시인이 사려 깊은 눈으로 직접 고른 젊은 시인 3인의 시를 소개합니다. ‘봄’을 소재로 한 백상웅 시인의 ‘꽃 피는 철공소’, 박준 시인의 ‘꾀병’, 박연준 시인의 ‘봄, 우아한 게임’입니다. 세 명 모두 기성 시인과는 다른 문법으로 새로운
- 2013년 5월호 유리, 그 유용한 아름다움 컬러로 어울림을 표현해온 유리공예 작가 쯔지 카즈미 씨는 일본의 감각 있는 살림꾼 사이에서 인기 있는 생활 유리공예품을 선보인다. 빡빡한 전시 스케줄로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그를 만나기 위해 이시키와 현의 공예 도시 가나자와kanazawa를 찾았다.
- 2013년 6월호 “투박해서 편안하고, 그래서 더 아름답다” <행복>의 오랜 독자라면 그의 그릇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고덕우 작가와 <행복>의 인연은 꽤 각별하다. 그가 만든 그릇만 보아도 “아, 고덕우 작가”를 외칠 만큼,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견고히 지켜나가는 도예가 고덕우 씨. 도예가는 그릇으로 이야기할 뿐이라지만, 이젠 그를 좀 더 깊이 알 때가 되었다.
- 2013년 6월호 마술 연필을 가진 잘생긴 영국 남자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슈퍼스타는 조용필이 아니다. “그가 한국에 뜬다!” 하는 소식이 들리면 의기투합한 엄마들이 우르르 내한 현장에 몰리는 진정한 슈퍼스타, 어린이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만났다.
- 2013년 6월호 깊은 우물 속 심연으로 가는 길 사진작가 강영길 씨는 서울예술대학 사진학과와 프랑스 E.F.E.T(L’école de communication visuelle à Paris)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2000년 서남미술관에서 연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곱 번의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가했다. 현재 가나 장흥 아틀리에의 입주 작가로, 6월
- 2013년 5월호 선승의 방에서 작은 신비를 찾다 불안, 근심, 걱정이 감당하기 힘들 만큼 밀려올 때는 일단 환경을 바꿔야 한다. 같은 장소에 있으면 같은 생각만 반복하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에서 보면 번뇌를 끊기 위해서 택한 장소는 대부분 산이었다. 산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상담소이자 병원 역할을 하였다. 문명에서 얻은 마음의 병은 대자연의 품속에 있어야 치유가 된다. 국토의 7할이 산인 이 땅에서 가
- 2013년 5월호 아주 사적인 시간의 어딘가에서 서양화가 최현희 씨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핑크아트페어 등을 비롯해 모인갤러리, 갤러리에뽀끄, 갤러리각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제25회 서울 현대미술제 우수상 수상과 1999년 MBC미술대전에 입선했으며, 전 숙명여대, 진주교대에 출강했다.스물여덟 살 청년 마일스 헬러는 빈집에 들어가
- 2013년 4월호 다큐멘터리 PD 탁재형 씨 2002년 을 시작으로 <도전! 지구탐험대> <세계테마기행> 등 해외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첫 여행 에세이이자 술 기행서인데, 어떻게 출간하게 되었는가? 10년간 해외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면서 민속 증류주를 접할 기회가 많았고, 그 이야기를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출판 제의를 받았다. ‘술 기행’이 아닌
- 2013년 4월호 싱어송라이터 정란 씨 첫 솔로 정규 앨범이다. 탱고 프로젝트 밴드 ‘라벤타나’의 보컬로 활동한 만큼 대중적 코드의 재즈 음반을 예상했는데, 한 가지 주제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이번 앨범을 소개한다면? 콘셉트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애초에 무언가를 정하고 준비한 앨범이 아니다. 무언가 정해놓고 음악을 카테고리화하는 것이 아니라 음
- 2013년 4월호 궁금해요, 이탤리언 스타일? 이탈리아의 속살이 궁금하다고? 여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의 작가 한호림 씨가 들려주는 ‘이탤리언 스타일’을 들어보시라. 그가 이탈리아 남부를 구석구석 여행하며 발견한 진짜 이탈리아 얼굴을 재치 가득한 입담으로 전해왔다. 당신이 모르던 진짜 이탈리아 이야기!
- 2013년 4월호 이 세상에 꼭 필요한 도서관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나만 즐기고 싶은 공간이 있다. 지난 2월 가회동에 문을 연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그렇다. 햇살 좋은 봄날에 종일 머물며 책 속에 파묻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