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호 지역별 부산 디자인 스팟 매번 똑같은 부산 관광 코스와 맛집이 지겹다면? 몰라서 못 가는 부산 디자인 스폿을 지역별로 묶었다. 골목마다 숨은 공방, 부산만의 개성을 담은 편집매장,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구는 핫 스폿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의 끼와 부산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해보시길!
- 2016년 10월호 폐허에서 예술을 꽃피우다 예술과 무관한 공간이 21세기 아트의 성지로 부상한 사례가 많다. 베니스 비엔날레가 열리는 ‘아르세날레Arsenale’는 버려진 조선소를 전시장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고,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역시 2000년에 폐기된 화력발전소에서 현대 미술관으로 모습을 바꿨다. 국내외 재생 건축 붐이 한창인 요즘, 2016부산비엔날레가 이목을 끄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
- 2016년 10월호 부산구경 釜山九景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이내믹한 변화의 도시 ‘부산’. 도시 재생, 공유의 가치로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각종 국제 행사를 유치해 부산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해운대와 드넓은 바다, 부산의 문화 예술을 꽃피우는 달맞이길까지…. 부산만의 신scene을 완성하는 스폿 아홉 곳과 고유한 DNA를 품은 부산 명품을 소개한다.
- 2016년 10월호 수수께끼 속 희망 변대용 작가는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부산대학교 미술학과(조소 전공)와 동 대학원 석사와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2000년 중앙미술대전 특선, 2010년 송은문화재단 선정 작가, 부산청년작가상을 수상했고, 2007년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인전을 열고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와 동의대 대학원에 출강 중이다. ‘아이스크림을 옮기는 방법&
- 2016년 9월호 지금 이 순간의 행복 한 사람의 인생을 우주라고 가정한다면, 그 우주를 이루는 성분을 둘로 나눈다면, 불행과 행복의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아마 숱한 불행과 드문 행복이 불규칙하게 섞여 있을 것이다. 삶의 과정에서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가. 어느 땐 불행할 조건이 차고 넘칠 정도로 많아서 인생의 기본 값이 불행인 것 같을 때도 있다. 그럼 질문을 바꿔보자. 우리
- 2016년 9월호 낯설지만 아름다운 영국의 시인 존 키츠John Keats는 이렇게 노래했다.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ever).” 미술관은 시공간을 초월한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매혹적인 공간이다. 소음이 차단된 실내, 아무 말 없는 흰 벽, 무색무취의 고요 속에서 우리는 미술관이 부리는 마법에 기꺼이 매료된다. 지
- 2016년 9월호 한국의 여성 과학자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 여성 리더가 늘어나고 있다. 세상의 이치를 밝히고 인류를 이롭게 하는 과학계 역시 마찬가지. <행복>은 창간 29주년을 맞아 우리 과학계를 주도하는 5인의 여성 과학자를 만났다. 날카로운 이성으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감성을 묵직하게 흔든다.
- 2016년 9월호 '버리는' 것까지 신경써야 진짜 친환경이다! 무심코 사용하는 종이 패키지가 생산자와 사용자, 지구환경과 다음 세대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자신만의 철학으로 묵묵히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 제품과 함께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짚었다.
- 2016년 9월호 사랑과 책임의 수레바퀴 송진화, ‘따끈따끈’, 느티나무에 혼합 재료, 45×90×30cm, 2011 집 근처 베이커리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그 케이크를 사지 못했다. 몇 년 전 그날은 우리 집 몰티즈, 이쁜이가 부엌 구석에서 먹고 남은 케이크 판을 핥고 있었다. 나는 케이크 판에 묻어 있는 생크림을 핥아 먹는
- 2016년 9월호 이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모험 모험가를 위해 탄생한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세심한 친환경 실천 항목을 읽다 보면, 옷 한 벌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자연과 동물의 희생이 따르는가를 새삼 깨닫는다. 그 파장은 상당히 커서, 어떤 윤리 서적을 읽는 것보다 더 마음을 움직인다.
- 2016년 9월호 은밀하고 달콤하게 강아지 발톱 깎는 방법 베들링턴테리어라는 동물 가족을 입양한 건축가와 동물행동심리치료학을 공부하고 열다섯 살 몰티즈와 함께 사는 수의사의 그림과 글을 연재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삶을 탐구합니다.
- 2016년 9월호 다시 쓰는 공예 지도 3 담양 대나무, 전주 한지, 한산 모시 등 지역 특산물은 지역이 갖고 있는 역사, 인문적 자원, 손기술 등이 더해져 지역 특유의 공예로 발전한다. 흔히 ‘지역 공예’라 하면 고리타분하고 현대에 맞지 않는 전통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그것이야말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담은 생활 명품이요, 궁극적으로는 자연 친화적 삶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최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