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8월호 오클랜드로 떠나는 에코&아트 투어 “키아오라Kia Ora?(안녕하세요?)” 뉴질랜드의 계절은 우리나라와 정반대. 우리나라가 여름일 때 그곳은 겨울이다. 뉴질랜드의 옛 수도였던 북섬 북쪽의 오클랜드는 지금 겨울이 한창이다. 겨울이라 해도 연평균 온도가 13℃라 여행에 좋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마저도 운치 있고 사랑스러운 도시, 오클랜드로 에코&아트 투어를 다녀왔다.
- 2007년 8월호 아이스 캡슐 속 청미래 덩굴의 낙관 <행복> 8월호 표지 작품인 박성민 씨의 유화 ‘아이스 캡슐Ice Capsule’에는 얼음 속에 갇혀 있는 청미래 덩굴이 보인다. 얼음을 받치고 있는 사기그릇에는 열매가 송이송이 맺혀 있는 나무줄기가 그려져 있다.
- 2007년 8월호 맛으로 음미하는 여름의 낭만, 레스토랑 피서법 지혜로운 피서법 중 하나로 시원한 곳에서 정다운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 여기에 어울리는 레스토랑 네 곳을 소개한다.
- 2007년 8월호 벙어리 저금통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박석우 씨 문방구나 구멍가게에서는 돼지 저금통 수십 개를 다발로 묶어 문 밖에 걸어놓곤 한다. 그렇다면 왜 가게에서는 한 번에 다 팔리지도 않을 그 많은 돼지 저금통을 쌓아놓는 것일까? 돼지 저금통을 수집하는 박석우 씨는 답을 알지 모른다. 돼지 저금통이라는 프리즘으로 세상을 읽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2007년 8월호 지금도 생동하고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 2007년 가로수길은 1cm가 채 안 되는 슬림 핸드폰에 열광하면서도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기억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만큼 최신 트렌드가 넘쳐나지만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정서가 묘하게 중첩되는 곳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행복길’ ‘사평길’ 등 인근 골목길로 범위가 확장되기 시작했다. 골목 골목 새롭게 들어선 눈에 띄는 숍과 함께 지금도 생동하고 있는 신
- 2007년 8월호 바람도 쉬었다가는 문화 사랑방 무엇엔가 푹 빠져 골몰할 수 있다면 막바지 더위도 당신 앞에서는 주춤할 것이다. 머리를 서늘하게 하고 감성을 환기시키는 북 카페와 캐러리를 소개한다.
- 2007년 8월호 몰디브 쿠다후라 포시즌 리조트 여행은 낯선 곳의 감동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그 어떤 것보다 안락한 곳을 찾게 마련. 여기 빼어난 경치와 최고의 시설로 편안함을 주는 꿈의 궁전이 있다.
- 2007년 8월호 천상낙원에서 보낸 여름 선물, 복숭아 동양의 선약으로 전해지며 자두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홉 가지 과일에 속하는 복숭아. 탐스러운 모양만큼이나 맛과 영양도 뛰어나 여름 과일의 백미로 손꼽힌다. 유기농법으로 안전하게 재배한 복숭아를 찾아 충북 옥천 청정지역에 있는 과수원에 다녀왔다.
- 2007년 8월호 열대야에 대처하는 우리 집 10시 풍경 푹푹 찌는 더위에 오던 잠도 달아난다. 샤워를 했다, 냉장고를 열었다 해보지만 덥기는 마찬가지. 몸이 차가울 수 없다면 마음이라도 시원해질 일은 없을까? 불쾌지수 100의 열대야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여섯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 2007년 8월호 우리 집에서 나는 소리가 들리세요? 김정남 씨의 집에는 늘 소리가 넘친다. 네 명의 식구가 3층 계단을 오르내리는 발소리, 늘 찾아오는 손님과 떠들고 웃는 소리, 격주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의 음악 소리, 사람들의 박수 소리…. 따뜻한 심성을 지닌 주인 가족의 성실함 덕분에 이 소리들은 ‘소음’이 아니라 ‘소통’이 된다.
- 2007년 8월호 눈치 있는 말 한마디에 모두가 행복해진다 우리나라 텔레비전 토크쇼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리는 방송작가 김일중 씨는 데뷔 이래 십수 년 동안 ‘이야기의 세계’에서 놀았던 토크쇼 전문가. 이 일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집도 사고, 차도 산 사람이다. 무대 뒤에서 불철주야 일했던 그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 <토크쇼 화법>(중앙북스)을 펴냈다. 튀지 않고도 주목받는 대화법에 대
- 2007년 8월호 행복한 건축은 우리 내면에 있다 기용건축 정기용 소장은 MBC TV <느낌표>를 통해 소개된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로 친숙하다. 그에 대해 혹자는 흙 건축의 대가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혹자는 환경친화적인 건축가 또는 생태 건축가로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 몇 가지 단서로 그를 온전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 수식어들은 그의 부분들을 설명하는 말이기에. 그는 위로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