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2월호 호주 코란코브 리조트 빼어난 경관 덕분에 국내에서 허니문 리조트로도 잘 알려진 호주 코란코브 리조트. 요즘 이곳으로 가족 단위의 여유로운 휴양객들이 몰리고 있다. 자연을 최대한 가깝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휴양지로는 보기 드물게 인위적인 시설로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일이 없는 리조트라는 점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에코 투어리즘’의 가치를 잠시나마 맛보기 위해 그곳으로 떠
- 2007년 12월호 [행복감각 4] 아이에게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산타를 믿든 안 믿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생일 다음으로 신나는 날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선사하는 꿈과 희망을 만끽하도록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사랑이 담긴 선물을 트리 아래에 놓아보세요.
- 2007년 12월호 [행복감각 3] 아내에게 꽃러럼 돋보이게 해줄 화려함을 집안의 따뜻한 중심은 늘 가족들을 염려와 사랑으로 보살피는 아내이지요. 한 해 동안 애쓴 아내에게 연말 파티에서 단연 돋보이게 해줄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을 선물해보세요. 꽃처럼 활짝 피어난 아내의 모습에 온 가족이 흐뭇해질 겁니다.
- 2007년 12월호 [행복감각 2] 남편에게 멋쟁이 영국 신사 스타일을 항상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느라 묵묵히 수고한 남편에게 입이 귀에 걸릴 만한 호사품을 선물해보세요. 편안한 안락의자부터 멋쟁이로 만들어줄 중절모, 클래식한 라이카 카메라까지 평소 꿈꾸었던 선물을 받은 그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해질 겁니다.
- 2007년 12월호 [행복감각 1] 시어머니에게 품격을, 친정 어머니에게 실속을 1년 중 가장 설레는 달 12월입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가족에게 정성과 배려가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보세요. 부모님, 남편, 아내, 아이에게 칭찬받을 선물을 <행복>의 안목으로 골랐습니다.
- 2007년 12월호 겨울에는 나이든 나무를 보라 국내외에서 ‘소나무 사진가’로 알려진 배병우 씨. 그가 소나무만큼 좋아하는 것이 겨울 나무다. 소나무 중에는 경주 경애왕릉의 수백 년 된 소나무를 최고로 치듯, 겨울에는 제주도 한라산에 솟은 나무를 가장 아낀다. 제주도 겨울 나무를 만나러 배병우 씨의 사진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2007년 12월호 <로마인 이야기>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간된 시오노 나나미 선생의 <로마인 이야기> 15권이 올해 초 국내에서도 출간돼 화제로 떠올랐다. 그리고 지난 11월 5일 일본 정부는 15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작업에 매진한 시오노 선생에게 ‘문화공로자’ 상을 수여함으로써 그 공적을 치하했다. 1992년부터 15년 동안 매년 한 권씩 집필하는 초인적인 작업을 해낸 선생은 어
- 2007년 12월호 2007 문화예술계의 30대 기수들 올 한 해를 돌아보는 기획으로 30대의 활동을 통해 2007년 정해년丁亥年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공자에 따르면 30대는 자신의 뜻을 세워 자립하는 때, 이립而立이라고 합니다. 약관의 20대를 마감하고 불혹의 40대를 준비하는 다리인 셈이지요. 무릇 꿈과 이상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좌충우돌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며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자기 세계를 만들
- 2007년 11월호 궁중음식에서 배운 인생 레시피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텔레비전에 나와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궁중에서는 ‘진지 젓수세요’라 한다고 말씀하시던 고 황혜성 선생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가 생전에 아끼던 애제자 두 명이 얼마 전 중요무형문화재 조선 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로 지정되면서 그의 뒤를 잇게 됐다. 한 명은 황혜성 선생의 큰딸이자 제자인 한복려 씨이고, 다른 한 명은 오랫동안 그를
- 2007년 11월호 판화, 사진, 회화로 만든 사랑이 자라는 집 <행복> 11월호 표지 작품은 정경미 씨의 ‘99개의 창’(2007)이다. 초현실적인 경향의 그림처럼 보이지만 단순한 그림이 아니다. 판화, 사진, 드로잉, 회화적인 기법이 쓰인 혼합 작품이다. 집 뒤편의 하늘색 바탕은 칠을 여러 번 거듭해 만든 색이다. 여린 빛깔이지만 이 하늘빛 하나 내는 데 여러 가지 색이 들어갔다. 그는 이처럼 층층이 어우
- 2007년 11월호 2007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현장에 다녀오다 디자인 애호가라면 9월엔 런던 여행을 계획해보자. 도시 곳곳에 디자인 전시회와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책에서만 보던 유명 디자이너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이것이 바로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이 열리는 9월의 런던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 2007년 11월호 낭만이 흐르는 맛집 네 곳 11월에는 홈메이드 파이 가게와 정통 멕시칸 패밀리 레스토랑, 제대로 만든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파는 커피숍, 일본식 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복 전문점이 문을 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