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0월호 남편의 오늘, 그 안에 내가 있어 행복하여라 이길순 씨는 인생의 절반을 남편의 든든한 조수이자 속 깊은 친구로 살았다. 그는 남편이 나무와 창호만을 생각하는 장인으로 인정받는 것이, 그 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한다.
- 2008년 10월호 명절 후, 아내들이 뿔났다 며느리들이 추석에 시어머니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더 있다 가라” “둘째는 언제 낳니”라는 설문 조사 결과도 있었다. 아내들의 명절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54.06점, 거의 낙제점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아내들이 가장 괴로운 날, 명절을 행복이 가득한 날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스타 강사 최윤희 씨가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아내를 위해
- 2008년 10월호 쓰레기에서 디자인을 꺼내다 [생각을 디자인해 세상을 바꾼 사람들]마오우쑤 사막에 나무를 심은 여자 인위쩐 사막에 숲을 후손에게 희망을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온 대로 생각한다.” 프랑스 작가 폴 부르제Paul Bourget가 남긴 말이다.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과연 생각하며 살기는 하는 것일까. 타성에 빠져 ‘되는대로’ 삶을 흘려보내는 것은 아
- 2008년 10월호 사람보다 더 인간적인 '개 가라사대' (왼쪽) 개를 모티프로 작업해온 덕분에‘멍멍 작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화가 곽수연 씨와 작품 ‘Love Is’(2007). (오른쪽) <행복> 표지의 원작 ‘다도’(2008).슬플 때, 강아지만큼 충직하게 주인을 위로해주는 친구가 있을까.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돌아온 날, 베개를 껴안은 채 울고 있으면 강아지가 할짝할짝 눈물을 핥아준다. 토라지는
- 2008년 10월호 대지를 살리는 초록 결혼식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온 대로 생각한다.” 프랑스 작가 폴 부르제Paul Bourget가 남긴 말이다.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과연 생각하며 살기는 하는 것일까. 타성에 빠져 ‘되는대로’ 삶을 흘려보내는 것은 아닌지. 모 통신사 광고에서도 연일 ‘생각대로 하면 되고’라고 노래하지만, 돌이켜보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 2008년 9월호 멋지게 나이 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17가지 아름답고 당당한 노년을 맞이한 선배 여성들은 젊은 날부터 자신과 주변을 가꾸는 데 게으르지 않았다. 그들에게서 전수받은 일상에서의 행동 강령을 소개한다. 이것만 알고 지켜도 인생 2막은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
- 2008년 10월호 사막에 숲을 후손에게 희망을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온 대로 생각한다.” 프랑스 작가 폴 부르제Paul Bourget가 남긴 말이다.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과연 생각하며 살기는 하는 것일까. 타성에 빠져 ‘되는대로’ 삶을 흘려보내는 것은 아닌지. 모 통신사 광고에서도 연일 ‘생각대로 하면 되고’라고 노래하지만, 돌이켜보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 2008년 10월호 디자이너는 살림 컨설턴트, 가족 관계 디자이너입니다 고액권 화폐 인물로 신사임당이 선정된 것을 두고 잡음이 많았습니다. 신사임당은 가부장적 판타지 속에서 신화화한 ‘현모양처론’의 희생물이라고 여기저기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어진 어머니면서 착한 아내’, 현모양처만큼 멋진 여성의 이름이 있을까요? 신사임당은 처가살이하는 남편을 위해 ‘남편 기 살리기’에 힘썼고 그의 능력이 발휘되도록 독려했습니다. 딸
- 2008년 10월호 가족을 대하는 마음은 조금 촌스러워도 좋다 고액권 화폐 인물로 신사임당이 선정된 것을 두고 잡음이 많았습니다. 신사임당은 가부장적 판타지 속에서 신화화한 ‘현모양처론’의 희생물이라고 여기저기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어진 어머니면서 착한 아내’, 현모양처만큼 멋진 여성의 이름이 있을까요? 신사임당은 처가살이하는 남편을 위해 ‘남편 기 살리기’에 힘썼고 그의 능력이 발휘되도록 독려했습니다. 딸
- 2008년 9월호 내 손으로 추억하는 그림 견문록 백과사전에서 검색한 파리의 여행 정보보다 자기 색 강한 누군가가 읊은 일기형 여행기가 인기 있는 요즘이다. 그림으로 치면 엽서 같은 전형적인 구도의 사진보다는 상상력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만화나 일러스트가 반갑다는 뜻이다.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기록한 견문록에서는 2층 건물보다 처음 보는 낙타가 더 크고 황톳길이 빨갛게 이글거린다. 여행을 간다면 이들처
- 2008년 9월호 사진가 준초이의 열정시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사진을 찍는 사진가 준초이. 그는 아직도 촬영을 앞둔 날 잠을 설친다. 어떤 인물을 찍든지 그 사람의 스토리를 심으려는 그의 고집 때문이다. 5분의 촬영을 위해 5일을 준비하는, 사진 안에 담을 사람과 인연의 이야기로 매 순간 행복하고 또 슬픈, 열정 9단의 사진가 준초이 스토리를 시작한다.
- 2008년 9월호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놀러 갑니다! 봉사를 놀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풀무원 직원들로 구성된 ‘나누리 동아리’ 회원들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면 ‘놀기’ 위해 모인다. 봉사라는 거룩한 단어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모두 한목소리로 ‘일을 하고 나면 행복해지기 때문에 나온다’고 했다. 그들의 행복한 하루를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