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1월호 호는 새로운 나의 브랜드다 이름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가 지어주는 호칭이다. 그에 비해 호 號는 자기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취향을 반영한, 보다 주체적인 호칭이다. 나를 나답게 하는 이름, 호를 짓자.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살아가기 쉬운 여성들은 특히 귀 기울여 들어볼 일이다. <행복>에서는 ‘호’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본다. 전통적으로 호는 어
- 2009년 11월호 호의 현대 버전 '예명' 속에서 문화를 읽는다 이름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가 지어주는 호칭이다. 그에 비해 호 號는 자기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취향을 반영한, 보다 주체적인 호칭이다. 나를 나답게 하는 이름, 호를 짓자.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살아가기 쉬운 여성들은 특히 귀 기울여 들어볼 일이다. <행복>에서는 ‘호’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본다. 전통적으로 호는 어
- 2009년 11월호 소월, 목월, 미당, 육당… 호도 작품이다 이름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가 지어주는 호칭이다. 그에 비해 호 號는 자기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취향을 반영한, 보다 주체적인 호칭이다. 나를 나답게 하는 이름, 호를 짓자.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살아가기 쉬운 여성들은 특히 귀 기울여 들어볼 일이다. <행복>에서는 ‘호’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본다. 전통적으로 호는 어
- 2009년 11월호 나를 나답게 하는 이름, 호를 아십니까 이름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가 지어주는 호칭이다. 그에 비해 호 號는 자기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취향을 반영한, 보다 주체적인 호칭이다. 나를 나답게 하는 이름, 호를 짓자.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살아가기 쉬운 여성들은 특히 귀 기울여 들어볼 일이다. <행복>에서는 ‘호’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본다. 전통적으로 호는 어
- 2009년 11월호 공룡버스, 오라이~ 박원섭 씨는 1년 중 대부분의 시간을 관광버스에 탑승해 전국을 유람하는 가이드이자 여행사 대표입니다. 그런데 ‘집’과도 다름없는 이 관광버스를 온통 공룡 그림으로 도색했습니다. 대기업이나 군청의 홍보 차량도 아닌 작은 여행사의 단 하나뿐인 버스에, 쥐라기 공원을 방불케 할 만큼 정교한 공룡을 그려 넣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남 토박이인 그를 따라 공룡버스에
- 2009년 11월호 '혼낸다'는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얼빠지다, 신명 나다, 혼내다. 우리말 속에는 조상들의 죽음과 혼백, 귀신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정종수 관장의 글을 읽어보면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 말을 무심코 내뱉으며 살았는지 깨닫게 된다. 꼼꼼히 살피면 우리가 제사 지내는 조상신은 신명이지 예수나 부처같이 제대로 된 인격신이 아니니, 종교를 가진 이도 제사 지내는 데 문제가 없음을 알게 된다
- 2009년 11월호 치료는 나로부터 오는 것이었구나 BC 1000년경 고대 그리스의 도시 테베의 도서관 위에는 ‘영혼의 치유 장소(The Healing Place of the Soul)’라는 글이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문학이 지닌 치유의 힘은 이미 고대로부터 인정되었던 것입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참전 군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요법으로도 문학 치료가 쓰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감정 표현 글
- 2009년 11월호 나를 찾는 여행, 문학 치료 BC 1000년경 고대 그리스의 도시 테베의 도서관 위에는 ‘영혼의 치유 장소(The Healing Place of the Soul)’라는 글이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문학이 지닌 치유의 힘은 이미 고대로부터 인정되었던 것입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참전 군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요법으로도 문학 치료가 쓰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감정 표현 글
- 2009년 11월호 리빙한국과 함께하는 행복이 가득한 파티 색 고운 단풍나무 사이로 드는 가을볕이 따뜻했던 지난 10월 14일. <행복>이 창간 22주년을 기념하여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온 독자들과 가을 소풍을 떠났습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비전 빌리지에서 진행된 리빙한국과 함께하는 행복이 가득한 파티. 추억의 앨범을 넘기듯 즐거웠던 파티의 여운을 만끽해보세요. 기분 좋은 가을 소풍 날입니다.
- 2009년 10월호 내 어머니의 꽃은 누가 꽂아드렸을까 전라도 영광의 홍농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살고 있는 함성주 씨. 하루 65km를 누비며 어르신들에게 자식들의 문안 편지, 세금 고지서, 대출 독촉장까지 읽어드리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다. 어버이날이면 ‘엄니들’ 가슴에 카네이션 꽂아드리는 살가운 ‘지수 애비’이기도 하다. 조상님들 같은 생태적 자급자족의 삶을 꿈꾸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그의 이야기에 마음이 오
- 2009년 10월호 이제부터 도자기를 시작합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광주요도자문화원은 요즘 그릇 좋아하는 이들에게 입소문난 공간. 그곳의 조상권 이사장은 일흔이 넘은 지금 두 번째 시작을 야심 차게 준비 중이다. 그가 이루지 못한 첫 번째 꿈과 이루고 싶은 두 번째 꿈 이야기.
- 2009년 10월호 헬레니즘의 부활을 꿈꾸며 니스와 모나코 사이에 위치한 페라 곶의 절벽 위에 그림처럼 서 있는 그리스식 저택, 빌라 케릴로스. 1910년 프랑스 제3공화국 당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거부였던 테오도르 라이나흐가 창조한 이 저택은 고대 그리스 시대를 되살리겠다는 그의 황홀한 꿈에서 시작되었다. 문고리 하나, 의자 다리 하나까지 그리스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이 황홀한 컬렉션은 페라 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