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월호 나이야 가라, 꿈이여 오라! 나이 오십에 인생의 새로운 버스로 갈아탈수 있는가? 그것도 교사, PD, 교수, 방송국 사장이라는 버스에 이은 다섯 번째 버스라면 , 용기 낼 수 있는가? 늘 푸른 젊은이, 주철환 씨이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 최근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며 인생 5막을 연 그에게 희망가 希望歌를 청해 듣는다.
- 2010년 1월호 “소박하게 밥 먹고 헐겁게 나이 먹었더니 어느새 98세” 고손녀까지 본 오월계 할머니는 보약이나 건강 보조제를 장복하지도 않는데 병원에 입원해본 적 없이 건강하게 산다. 직계 자손만 45명, 사위・며느리까지 합쳐 72명 대가족의 중심인 할머니의 건강 비결은 무엇보다 가족이다. 현무암 돌담처럼 숨 쉴 빈틈을 가지면서도 도탑게 사는 가족의 정이 할머니를 낙천적으로 웃게 한다.
- 2010년 1월호 장수 가족의 비밀 단지 오래 사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하늘이 준 명을 다 누리며 사는 것, 인간이 꿈꾸는 장수입니다. 행복하게 장수하려면 이 기사를 꼼꼼히 살피세요. 5대가 건강하게 정답게 사는 제주도의 가족, 여든 살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역에서 일하는 사업가 할머니 가족 이야기까지 한 줄 한 줄 장수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 2009년 12월호 신사동 가로수길 다시 걸어보기 2009년 새로 생긴 곳 입맛 돋우는 한 끼 식사와 여유로운 차 한잔1 스테이크 하우스 구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중 가장 ‘핫’하다는 스테이크 하우스 구. 쇠고기 전체 생산량의 3~4%밖에 안 되는 미국 USDA 프라임 쇠고기를 냉장된 상태로 수입해 자체 숙성실에서 4~6주간 숙성시켜 사용하는 스테이크는 효소 작용으로
- 2009년 12월호 바티칸, 비밀의 문을 열다 약속과 믿음과 우연이 이삿짐처럼 사라진 2009년 12월, 서울에도 성탄이 찾아왔다. 이맘때가 되면 사람들은 겸손하게 우러러볼 무언가를 찾아 성당으로 향한다. 그곳에 앉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나날을 위로받는 시간. 그 치유의 장소에는 어머니가 계신다. 저 이슬의 세상을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못난 자식들을 보듬는 어머니. 그래서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 2009년 12월호 사치와 평온, 쾌락의 부엌 일기 요리를 엔터테이닝으로 즐기는 ‘유희형 요리인’이자 요리책의 사진을 보며 입맛 다시는 일이 취미인 ‘푸드 포르노 중독자’. 요리를 지극히 주관적 행위이자 취미로 여기는 <이기적 식탁>의 저자 이주희 씨를 만났다.
- 2009년 12월호 알레산드로 멘디니, 디자인은 스토리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십 여년 전부터 한국과의 인연을 맺고 냉장고, 바닥재, 도자기, 전시 그리고 최근에는 건축까지, 제품 디자이너는 물론 예술가이자 건축가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제품뿐만 아니라, 3차원 공간을 통해 이 거장의 인간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억압된 인간의 감성을 해방하기 위해 멘디니가 주창한 ‘인간을 위한 인간적인 디자
- 2009년 12월호 동짓날은 새해맞이 원조 12월 22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입니다. 동지의 기나긴 밤이 지나면 낮 시간이 점점 길어져 양의 기운이 늘어납니다. 예로부터 설 다음가는 중요한 의미를 지녀 ‘작은설’로 불린 동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 2009년 12월호 아내에게 한 해 동안 묵은 이야기 털어내기 12월엔 한 해 동안 아내에게, 남편에게 묵은 화・원망・바람을 꺼내어 감정의 먼지를 털어내세요. 오래 묵혀두면 갈등이 생길 때마다 해묵은 감정이 되살아나고, 그럴 때마다 과거는 불행이라는 어휘로 점철될 뿐입니다. 묵은 감정을 털어버리는 기술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읽은 후 바로 아내에게, 남편에게 편지를 쓰세요.
- 2009년 12월호 여성의 건강, 추위로부터 지키려면 찬 바람이 불면 비뇨기과 의사들이 바빠진다. 추운 날씨에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배뇨 장애 환자가 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겨울은 비뇨기과의 성수기라고나 할까? 그런데도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 겨울철 피부 관리 기사는 쏟아지는 데 비해 배뇨 장애 관련 정보는 접하기 어렵다. 이는 배뇨 장애를 노화 현상으로 여기거나 숨기려고만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
- 2009년 12월호 친정엄마와 2박 3일 겨울 여행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국내 여행을 할 기회가 생겼다면, 당신은 어디로 향하겠는가? 분초를 다투는 바쁜 나날을 뒤로하고, 물리적・정신적 공해에 찌든 심신을 안고 떠나는 여행, 요즘 들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말끝을 흐리는 친정엄마를 위한 여행.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휴식의 여행지로 떠났다. 마음의 평안을 찾는 ‘힐리언스 선마을’과 온몸을 따뜻하게 데울
- 2009년 12월호 함께 행복해야 진짜 행복하다 행복은 지난 1년간 ‘행복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웃, 자연, 전 지구, 나아가 미래의 후손과 ‘더불어 살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세밑을 향해가는 지금, 오늘도 소신껏 ‘더불어 살 길’을 모색하는 그들의 근황을 들어본다. 또 미처 지면에 담지 못한 전 세계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