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5월호 예의 바른 우등생으로키우고 싶다면 밥상머리에서 시작하라 밥상머리는 성공적인 인생을 시작하는 첫 교실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20분의 식사 시간은 아이의 잠재된 언어 능력과 학습 능력을 일깨우는 절호의 기회다.
- 2010년 5월호 어린이를 위한 미각 교육 솔루션 10 김현숙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를 통해 아이는 편식을 고치고, 예절을 배우고,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성을 배운다. 하지만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도 ‘맛있다’고 느끼지 않으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법. 우리 아이에게 ‘맛있다’는 기준을 세워주자. 미각의 둔화와 식생활 혼란의 시대, 미각 교육은 이유식부터 시작해 초등학교 시절이 가장 적당하다.
- 2010년 5월호 <행복>과 조인투게더(JTS)가 함께하는 전 세계 극빈층 아동 돕기 사진 제공 조인투게더(JTS )
- 2010년 5월호 한글, 한옥에서 꽃피다 북촌 한옥마을 미음갤러리에서 캘리그래퍼 이상현 씨의 <글꽃>전이 열렸다. 수줍은 듯 고개를 빼꼼히 내민 꽃, 봄바람에 춤추며 까불대는 꽃 등 봄을 맞은 꽃의 ‘성정’을 글자에 담았다. 플로리스트 박소란 씨의 동양 꽃꽂이와 함께 검박한 한옥에 담담하게 풀어놓은 캘리그래피 작품 10여 점. 묵향 사이로 꽃 내음이 가득하다.
- 2010년 5월호 지금 나누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인스턴트처럼 가벼워진 세태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로 삶의 진정성을 끌어내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 씨.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가난과 사랑과 꿈과 희망을 노래했던 그가 이제 전 세계 극빈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노래’를 부른다. 소외된 자들을 향한 오랜 부채감에서
- 2010년 5월호 보리밭 사잇길로 님 오시는 소리 화가 이숙자 씨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원로 화가 천경자 씨의 제자로 1970년대부터 보리밭 그림과 여성 누드를 그렸다. 1980년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고 1981년 국전 추천 작가가 됐다. 서울교육대학과 고려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1993년 석주미술상을 수상했다. 2007년 정년 퇴임한 후 일
- 2010년 5월호 안젤리나 졸리에게 배우는 네 가지 열정 대중은 이제 더 이상 안젤리나 졸리에게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미녀라는 수식어를 달지 않는다. 관능적인 몸매와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세상에 섞여들지 않는 눈빛과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강렬한 타투 메시지의 마력을 능가하진 못한다. 졸리가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보여준 솔직한 연애, 동거 형태의 결혼, 연기에 대한 소신, 입양과 나눔의 실천은 오로지 삶
- 2010년 5월호 밥상머리에서 자기 절제를 가르쳐라, 즐겁게 3남 1녀를 모두 한학자로 키워낸 유복엽 훈장은 논산의 문필봉 아래에서 두 아들과 며느리, 손자, 십수 명의 서당 학동과 함께 산다. 이 가족의 밥상머리 풍경을 들여다보면 전통적인 밥상머리 교육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그 핵심은 자기 절제와 만족 지연 능력에 있다.
- 2010년 5월호 명문가의 밥상머리 교육은 역시 남달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자녀를 창조적 인재로 기르는 교육법을 설파해온 이시형 박사. 그가 대표적인 명문가의 밥상머리 교육을 살폈다. 명문가 사람들은 바로 눈앞의 공부 독촉보다 50~60년 후의 아이 인생을 생각하며 매일 밥상머리에서 자녀와 대화를 나눴다.
- 2010년 5월호 가족의 미래를 바꾸는 밥상머리 ‘식구 食口’라는 말이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지요? 식구끼리 둘러앉아 거룩한 끼니를 나누는 밥상머리는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요. 어쩌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밥상머리에서 배웠는지도 모릅니다.
- 2010년 4월호 예술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독일로 떠나라 다시 떠오르기 시작한 철학과 예술의 나라, 독일의 이름난 세 도시로 떠났다. 베를린은 지구촌의 새로운 문화 수도임을 과시했고 드레스덴은 바로크 건축의 전시장이었다. 라이프치히는 불멸의 음악가 바흐와 멘델스존의 도시였다. 도저한 문화적 토양 위에서 다채로운 예술이 탐스러운 꽃을 피운 도시들로 지금 떠난다.
- 2010년 4월호 "나는 마음을 부치는 부채를 만들고 있는 거여" 오늘의 참된 가치는 전통에서 오는 것임을 아는 <행복>에서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묵묵히 애쓰는 장인들을 만나는 기획을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그 영광 뒤에는 더 빛나는 가족의 헌신과 조력이 있음을 알기에, 장인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담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본 조충익 선생의 삶 역시 작품을 향한 열정과 가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