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2월호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 영광과 화려함, 덧없음이 뒤섞인 ‘베르사이유 궁전’의 은밀한 속내, 이 겨울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루이 14세부터 루이 16세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절대왕정의 정점이 된 시절의 유물이 서울을 찾았다. “도시 정비부터 사람들의 옷차림까지 루이 14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라는 볼테르의 말처럼 프랑스와 전 유럽의 문화를 선도한 베르사이유의 흔
- 2010년 12월호 2010년 행복한 뉴스 한 해를 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2011년을 년을 계획하는 때입니다. <행복> 편집부는 1년을 돌이켜보며, 우리를 웃음 짓게 한 뉴스를 간추려 전합니다. 작고 사소하지만 선물 같고 보물 같은 2010년의 행복한 뉴스
- 2010년 12월호 인생이라는 마법의 성에서 잠시…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꼬맹이 팬을 열광시킨 <마녀 위니> 시리즈의 작가, 코키 폴. 어른들 마음속의 ‘어린이 마음’까지 불러내는 그가 새 책 <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를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생이라는 마법의 성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비법을 그는 알고 있는 듯했습니다.
- 2010년 12월호 참 사소한 행복 화가 김은기 씨 '참 사소한 행복'
- 2010년 12월호 자라나는 내 아이를 위해 연말이 다가오면 고마운 분에게 드릴 선물을 마련하느라 분주해집니다. 그중 한 해 동안 힘이 돼준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 가장 고민이지요. 부모님, 남편, 아이를 위한 선물을 제안해봅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줄 선물도 잊지 마세요.
- 2010년 12월호 열심히 일한 남편을 위해 연말이 다가오면 고마운 분에게 드릴 선물을 마련하느라 분주해집니다. 그중 한 해 동안 힘이 돼준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 가장 고민이지요. 부모님, 남편, 아이를 위한 선물을 제안해봅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줄 선물도 잊지 마세요.
- 2010년 12월호 다른 가족이 먼저였던 나를 위해 연말이 다가오면 고마운 분에게 드릴 선물을 마련하느라 분주해집니다. 그중 한 해 동안 힘이 돼준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 가장 고민이지요. 부모님, 남편, 아이를 위한 선물을 제안해봅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줄 선물도 잊지 마세요.
- 2010년 12월호 언제나 고마운 부모님을 위해 연말이 다가오면 고마운 분에게 드릴 선물을 마련하느라 분주해집니다. 그중 한 해 동안 힘이 돼준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 가장 고민이지요. 부모님, 남편, 아이를 위한 선물을 제안해봅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줄 선물도 잊지 마세요.
- 2010년 12월호 돈 '잘' 쓰는 인간, '호모 코뮤니타스'가 되자 연말이 되니 '돈 문제'로 속이 시끄럽습니다. '들어올 일'은 없고 '나갈 일'만 태산입니다. 수명 짧고 돈 못 벌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직업 탓을 할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내년에는 허리띠 졸라매고 가계부라도 써볼까 합니다. 그런데 한편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매달 적금 한 푼 안 넣고 버는 돈을 다 쓰는데, 왜 늘 돈에 허덕일까? 강남 '된장녀'의 삶을
- 2010년 12월호 읅집 대문 안으로 들어서니 오는 12월 22일은 동짓날입니다. 올해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파티 대신 우리 세시를 다시 짚어보는 ‘동지 파티’를 제안해보면 어떨까요? 밥 먹듯 초대하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다는 즐거운 가족, 홍천 최병랑 씨 댁을 찾았습니다. 누구든 거두어 먹이는 게 낙이라는 최병랑 씨와 추운 날씨에도 흔쾌히 모여 즐거워하는 가족과 하루를 보내는 동안 마음이 맑아지고 심신이
- 2010년 12월호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파티 대신 동지파티 크리스마스, 핼러윈, 밸런타인데이는 빠짐없이 챙기면서 우리의 절기 동지는 달력에나 적힌 ‘죽은 명절’로 여기셨나요? 유래가 오래된 이 절기는 다가오는 새해에 모든 질병·재화·악귀에서 벗어나기를, 1년 동안 무탈하기를 바라던 귀한 날이었습니다. 그 소망을 나에게서 가족으로, 이웃으로, 임금으로 넓혀나가던 이 ‘넉넉한’ 명절을 이제 우리도 가족과 함께 기념해보
- 2010년 11월호 내 인생의 '즐거운 뜨락'에서 여관, 밥집, 술집. 하나만 하기도 벅찬 일이다. 차츰 하던 일을 줄이고 안온한 것을 생각해야 할 나이에 떡하니 이 세 가지 일을 한꺼번에 벌인 이가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심정주 씨. “친구들은 늙어서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핀잔이지만 ‘여관집 아줌마’는 저의 아주 오랜 꿈이었어요”라고 말하는 가느다란 목소리에서 단단한 울림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