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9월호 벨벳의 화려한 외출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을 지닌 벨벳은 공간과 차림새에 우아함을 더한다. 올가을을 겨냥한 벨벳 소재 아이템은 색다른 형태와 텍스처를 더한 제품이 많으니 눈여겨볼 것.
- 2020년 9월호 "세상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바로 자신의 집이어야 합니다" 한 회사가 50년을 지속해왔다면, 게다가 전 국민의 주거 문화를 이끌어왔다면 이쯤에서 그 행보를 되짚고 박수를 쳐줄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1970년, 대조동에 7평 남짓한 매장을 열고 부엌 가구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 한샘의 꿈은 원대했다.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인류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것. 한샘의 지난 반세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꿈 이야기
- 2020년 9월호 미미미가든 이탈리아 브랜드 메트로시티를 전개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티콜렉션이 미미미가든을 오픈했다. 카페, 레스토랑, 쇼룸, 프라이빗 펜트하우스까지!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도 좋을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놀이터다.
- 2020년 9월호 빛도 바람도 우아하게 드나드는 집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맞은편 언덕에서 바라본 구기동 주택은 우아했다. 석고 위에 흰색 수성페인트로 마감하고, 그 위로 조병수 건축가의 시그너처가 된 흰색 철 그물망을 덮은 집. 군더더기라고는 없는 단정한 형태의 삼층집 뒤로는 북한산 자락이 깊은 초록 배경을 만들어냈다.
- 2020년 9월호 동백 인생 오전 7시, 목장갑을 끼고 정원 곳곳을 누비며 나무와 돌을 꼼꼼히 살피는 동백 언덕의 터줏대감. 양언보 회장이 40여 년간 일군 언덕은 사계절 피고 지는 동백처럼 시간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 2020년 9월호 재미있게 따뜻하게, 니트 니트는 올가을 유쾌한 변신을 꾀한다. 상큼한 무드를 연출하는 배색과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재와의 결합까지. 보온은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한 니트 소재를 모았다.
- 2020년 8월호 마당 넓은 가게 차 한잔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너른 마당과 테라스가 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안과 밖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숍 두 곳을 소개한다.
- 2020년 8월호 이 여름의 기억 말간 백자, 빛의 조각,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 익숙하면서도 낯선 ‘흰’ 것의 여운을 가득 품은 공간. 백토白土의 고장 양구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풍요롭게 누리며 삶을 빚는 작가 부부를 만났다.
- 2020년 8월호 호두나무 검붉은색 호두나무는 중세 시대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지은 대성당의 모든 단상과 가구를 호두나무로 제작해 지금은 유럽에 호두나무가 귀할 정도. 결이 아름답고 특유의 중후한 매력과 내구성이 뛰어나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 2020년 8월호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지난해 한국 대표 조각가 최만린의 정릉 자택이 성북구의 공공 미술관으로 조성되었다. 오는 8월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이 정식으로 개관하며 <흙의 숨결>전을 개최한다.
- 2020년 8월호 두 가지 세계 금속을 이용해 주얼리부터 테이블웨어, 추상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주소원 작가. 그의 작품 세계는 곧 집과 작업실로 수렴된다. 창조와 응용이 동시에 치열하게 벌어지는 가능성의 실험실, 분당 하우스를 찾았다.
- 2020년 8월호 참나무 연 단위로 생기는 목재의 수간(나이테 사이의 거리)이 넓은 나무는 결이 아름답고 단단하다. 이를 잘 알던 이순신 장군은 배의 앞머리를 참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얇게 가공해도 내구성이 좋아 가구 소재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