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2월호 300호 설경을 품은 집 이동과 외출에 제약이 생긴 시대다. 사람들은 서로 만나지 않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점점 더 높은 밀도를 요구한다. 그래서일까? 최근 이상적 주거의 방점은 ‘자연’에 있다. 집에 있는 시간과 비례해 자연에 대한 욕망이 우상향 그래프로 수직 상승하며 집 안에서 직간접적으로 자연을 소유하는 일이 최고의 사치로 여겨진다. 서래마을 서리풀공원의 숲을 마치 공간에
- 2021년 2월호 집이라는 매듭 프랑스 예술가 장자크 로니에Jean-Jacques Launier의 저서 <영혼의 기억>에서 발췌한 한 구절이 떠오른다. “하나의 이야기에는 때때로 어떤 매듭이 있어서, 그 매듭을 잡아당기면… 온 우주가 열리며 잠깐 동안 놀라운 비밀을 드러내주죠.” 미메시스 홍유진 대표가 평창동에 마련한 새 보금자리는 수많은 이야기를 섬세하게 묶어둔 끈과도 같았다
- 2021년 2월호 낙관적 희망 2021년에는 따뜻하면서 위로 건네는 듯한 옐로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컬러 트렌드 분석 기관인 팬톤 컬러 연구소는 ‘일루미네이팅 옐로’를, 세계 최대 트렌드 발표 기관인 WGSN 또한 ‘레몬 셔벗’ 컬러를 주목하며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보낸다.
- 2021년 1월호 더쇼룸 어떠한 상품을 진열하는 공간을 일컫는 쇼룸. 하지만 이곳은 일반 쇼룸이 아니다.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고, 영감을 얻는 총체적 경험이 가능한 곳이다.
- 2021년 1월호 좋은 것과 함께하는 즐거움 기본 주거 기능을 넘어 일과 여가 생활의 모든 활동을 포함하는 플랫폼으로서 집. 도심 속 아파트먼트 라이프의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 바로 ‘정원’이다.
- 2021년 1월호 친환경적으로 재탄생한 디자인 아이콘 폐소재, 재활용 가능한 패브릭, 자연에서 온 물성까지. 아이코닉 디자인 아이템이 환경적 진보를 선택하고 있다.
- 2021년 1월호 작가 김민정, 나의 소분 小分 생활 내 집 마련부터 마음 정리까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며 자신만의 지속 가능한 삶을 그려나가고 있는 그녀의 집은 오늘도 따스한 햇살이 드리운다.
- 2021년 1월호 2021 건강한 우리집 - 2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을 공간은 ‘집’이라고 말한다. 삶의 근거지로서 집의 기본 기능에 직장·학교·외부 활동 대부분이 집 ‘안’에서 이뤄지는 지금,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처이자 건강한 삶의 무대인 집이야말로 앞으로의 라이프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바로미터다. <행복>은 2021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바탕
- 2021년 1월호 2021 건강한 우리집 - 1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을 공간은 ‘집’이라고 말한다. 삶의 근거지로서 집의 기본 기능에 직장·학교·외부 활동 대부분이 집 ‘안’에서 이뤄지는 지금,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처이자 건강한 삶의 무대인 집이야말로 앞으로의 라이프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바로미터다. <행복>은 2021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바탕
- 2021년 1월호 가장 따뜻한 색은 흙이다 지난 10년간 국내 도자 브랜드의 저력과 잠재력을 보여준 화소반은 음식을 담기에 좋은 곱고 단아한 그릇으로 팬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김화중 대표는 화소반 간판을 처음 달던 그때처럼 고객에게 진심을 다하고 품격 있는 여유의 순간을 대접하고자 한다.
- 2021년 1월호 안녕 2021년! 동심을 일깨우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달력부터 사진작가의 사진 달력까지 2021년 함께하고 싶은 캘린더 여덟 점.
- 2021년 1월호 2021 인테리어 트렌드 전 세계는 지난 한 해 팬데믹을 겪으며 ‘집’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이전과 사뭇 달라진 집의 역할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여전히 집콕 생활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이 특수 상황은 인테리어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각 분야의 트렌드 연구 기관이 발표한 2021년 트렌드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