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2월호 Baby’s 1st Christmas 소복소복 쌓인 하얀 눈 속에서 선명하게 빛나는 빨강과 초록, 금색 방울과 금별로 장식한 트리, 그리고 그 곁에서 새근새근 잠자는 솜털 같은 아이. 딸아이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변정민 씨의 마음은 첫눈을 맞이하듯 벌써부터 설렌다.
- 2008년 12월호 99칸 종갓집 김장하는 날 사계절 내내 채소를 구할 수 있어 김치의 계절적 특성도 사라지고 김장의 필요성도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김장은 주부들의 초겨울 이벤트다. 감나무 아래 배추 포기가 산처럼 쌓이니, 고즈넉한 99칸 한옥 종갓집이 떠들썩해졌다. 김장 풍경 속에서 마법과도 같은 김치 맛의 비밀을 푸는 여덟 가지 말을 건져 올렸다.종부에게 손맛의 비결도 들어보았다.
- 2008년 11월호 장응복, 하지훈의 위트로 재해석한 소반 좋은 환경이 행복을 만듭니다. 행복을 전파하는 디자이너들의 최근 작업을 중계합니다.
- 2008년 11월호 김동남, 양영심 씨 부부의 오포 전원 주택 산자락에 자리한 땅의 가파른 경사를 ‘해결해야 할’ 난제가 아닌 ‘흥미로운’ 매력으로 해석한, 는 그대로의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해법을 찾은 집. 건축가 김인철 씨가 설계한 ‘오르는 집’은 굽이 돌아가는 길처럼 산세와 자연스레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그려낸다.
- 2008년 11월호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 한 조각 도심 한복판에서 우연히 만나는 자연은 전원생활에서 만나는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빌딩 숲 속에서 발견한 작은 화단, 나무 한 그루가 더 반가운 이유다. 카페, 와인 바, 갤러리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만나게 된 작은 정원. 당신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한줄기 휴식을 선사하는 자연이 있는 공간과 그곳에서 배우는 가드닝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 2008년 11월호 디자인의 확장 리사이클링 지난 10월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디자인 올림픽이 성황리에 개막되었습니다. 디자인 축제답게 국내외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발휘하는 흥미로운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디자인 제품을 소개합니다.
- 2008년 11월호 디자이너의 새로운 시각 지난 10월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디자인 올림픽이 성황리에 개막되었습니다. 디자인 축제답게 국내외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발휘하는 흥미로운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디자인 제품을 소개합니다.
- 2008년 11월호 기능이 낳은 디자인 지난 10월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디자인 올림픽이 성황리에 개막되었습니다. 디자인 축제답게 국내외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발휘하는 흥미로운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디자인 제품을 소개합니다.
- 2008년 11월호 사람을 향한 감성 디자인 지난 10월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디자인 올림픽이 성황리에 개막되었습니다. 디자인 축제답게 국내외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발휘하는 흥미로운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디자인 제품을 소개합니다.
- 2008년 11월호 11월, 봄의 정원을 준비하는 시간 정원사에게 11월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해의 정원을 정리해야 하는 동시에 내년의 정원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꿈꾸는 정원사 이동협 씨에게 가을 정원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고 실행해야 하는 것들을, 천리포수목원 최창호 씨에게 11월에 미리 준비해야 하는 봄의 전령사, 구근식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 봅니다.
- 2008년 11월호 연둣빛 옷 입은 삼청동 한옥 삼청동 비탈진 뒷길을 오르다 마주치게 되는 재미있는 장면 하나. 한옥 담 앞에는 빨간 듀카티Ducati 오토바이가 서 있고, 담 너머 높은 창에서 불빛이 새어 나온다. 바로 한국에서 건축가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인 시모네 카레나 씨와 패션 디자이너 신지혜 씨 부부의 집이다. 그 한옥의 마당에선 해먹에 누운 남편과 평상에 앉은 아내가 신혼 일기를 써 내려가고
- 2008년 11월호 풍류와 실용이 가득한 집 집위 명재 윤증 고택의 굴뚝은 1미터 정도 높이로 나지막하다. 그 이유는 주변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에 부잣집 굴뚝 연기는 위화감 조성의 원인이었다. 또한 명절 무렵에는 추수한 나락을 곧바로 창고로 옮기지 않고 일부러 대문 바깥에 일주일 정도 야적해놓았다. 주변의 배고픈 사람들이 조금씩 퍼 가도록 배려한 것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