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9월호 어느 늦여름, 주비로부터 집 안의 동글동글한 가구들 그리고 우주비 씨의 동그란 눈이 첫인상으로 남았다.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한 곳 모나지 않은 것 같은 둥근 마음씨도 느껴졌다. 집도 사람도 마을의 기운까지도 온화한 기운을 지녀 마음이 편안하던 날, 여름 끝자락의 기억이 오랜 친구가 건넨 안부처럼 전해졌다.
- 2022년 9월호 취향이 거듭나는 외출 가을의 시작과 함께 일상의 변화가 필요한 당신에게 감각을 일깨우고 취향이 깊어지는 외출을 제안한다.
- 2022년 9월호 귀한 손님을 위한 극진한 마음 진심과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던 조선의 사랑채를 닮은 북촌의 사랑채. 남산에 단풍이 물들면 시원스레 트인 서울 풍경과 1930년대 도심형 한옥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북촌빈관의 손님이 되어볼 요량이다.
- 2022년 8월호 펜디 카사가 전하는 세 가지 내러티브 FF 로고로 설렘을 안겨주며 독창적 코드를 품은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펜디가 선보이는 인테리어 컬렉션 펜디 카사. 세계에서 손꼽히는 디자인 그룹인 디자인 홀딩Design Holding과 파트너십을 통해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고,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펜디 카사가 2022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서사를 들려주었다.
- 2022년 8월호 밀라노에서 첫선 보인 랄프 로렌 홈 산 바르나바San Barnaba 거리에 위치한 팔라초 랄프 로렌이 단 7일 동안 고급스러운 랄프스 밀란으로 변신했다. 2022년 가을·겨울을 위한 팔라조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1983년부터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과 시대를 초월한 예술적 디자인을 제안해온 랄프 로렌 홈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행복>에 특별한 초대장을 보내왔다
- 2022년 8월호 진화하고 확장하는 비스포크 홈 주방 가전부터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모든 가전제품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대한민국의 가전 트렌드를 바꾼 남다른 혁신을 이제 세계에 선보인다. 2022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만난 비스포크 홈의 진화는 우리의 자부심이자 가전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 2022년 8월호 해외 저널리스트가 뽑은 Best Scene 3daysofdesign에는 다양한 국가의 저널리스트가 초대되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최고의 전시는 바로 이것.
- 2022년 8월호 Copenhagen 3daysofdesign 한여름 밤의 축제 3daysofdesign(이하 3DOD). 지난 6월 15~17일 백야 한가운데, 코펜하겐의 거리가 디자인의 매력에 한껏 취해 북적였다. 이번 행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스톡홀름에 기반을 둔 이탈리아 디자이너 루카 니케토는 ‘Remember to Play’라는 주제로 도시를 온통 오렌지색으로 물들였다. 즐거운 축제 가운데 디자인 전문가
- 2022년 8월호 Milano Design Week 팬데믹 이후 밀라노는 디자인으로 다시금 활짝 피어났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를 필두로 밀라노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 푸오리 살로네Fuori Salone까지 함께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지난 6월에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고민하고, 품질과 혁신을 통해
- 2022년 8월호 가벼움의 미학을 찾아서 가볍고 기품이 넘치면서 아름다움의 무게는 깊고 무겁다. 정교한 솜씨와 탄탄한 실력으로 단단히 무장한 에르메스의 깊은 내면은 시간을 초월하는 가벼움으로 투영되어 무게의 균형을 이루었다. 에르메스가 사유한 ‘가벼움’에 대한 결과는 홈 오브제를 통해 구현된 비밀스러운 네 개의 구조물에 놓였다. 2022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를 빛낸 에르메스 홈 컬렉션 전시는 가벼
- 2022년 8월호 Objets Nomades 여행만큼 루이 비통에 강력한 영감을 주는 원천이 있을까? 1854년 브랜드의 시작에 여행이 있었고, 2012년부터 가구와 여행 오브제를 선보인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의 주제 또한 여행이었다. 세계적 디자이너들에게 여행에서 받은 영감을 오브제로 창조해달라고 주문하며 시작한 오브제 노마드의 여정은 이후 10년 동안 60여 점의 작
- 2022년 8월호 향기로운 마음을 틔우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데 좋은 향은 마음을 달콤하게 채우는 약이다.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에서 재배하는 채소와 허브, 꽃은 먹어도 좋은 약이 되고 다채로운 향기까지 온전히 누릴 수 있다. 그야말로 힐링 아이템인 LG 틔운과 향기 공예가가 함께 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향긋하게 도닥이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