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2월호 영원한 아름다움을 찾아서 1872년 덴마크에서 시작한 프리츠한센은 가구, 조명 및 액세서리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브랜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비결은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임을 한국 공예 장인·디자이너와 협업한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증명했다.
- 2022년 12월호 마침내, 집 이야기 좋은 디자인의 기준을 경험하는 표본 공간.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은 여전히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집’이라는 준비된 무대로 화답한 이노메싸의 마재철 대표·김희정 이사 부부를 만났다. 성남시 고등동에 지은 주택 이노후스Innohuset는 팬데믹으로 인해 부각된 집의 의미, 그리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담았다.
- 2022년 11월호 시리재 x 로얄코펜하겐 x 롯데백화점 LifeStyle 플로라 다니카 튜린과 커피 잔을 화분으로 활용한 미적 감각이 돋보인다. 한옥에 흐르는 덴마크 왕실의 품격 30평 대지에 펼쳐진 15평짜리 아늑한 ㄴ자형 한옥 시리재. 설치미술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박실 씨가 개화기 양식이 뒤섞인 시대 불명의 한옥을 새로 짓다시피 공을 들여 고친 집이다. 기둥부터 문살 종류까지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애정을 쏟은 만큼 박
- 2022년 11월호 가을날에 새겨진 가벼움의 미학 에르메스의 윈도 디스플레이는 작은 예술 전시장이며 이야기가 있는 무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에르메스가 한국의 가을 속에 올해의 테마 ‘가벼움의 미학’을 수놓았다.
- 2022년 11월호 날 닮은 가구, 날 닮은 집 같은 가구여도 어떤 공간에 어떻게 놓이는지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최다솜 씨의 가구도 언젠가 본 적 있는 유명한 것이지만, 그의 복층 집에 놓인 모습은 또 색달랐다. 벽 모서리에 사선으로 둔 TV, 그리고 같은 방향으로 거실 중앙에 비스듬히 놓은 1인용 화이트 바실리 체어. 일반적이지 않지만 나름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재미있는 집은 수줍은 미소 뒤로 엉뚱한
- 2022년 11월호 한옥 스테이 노스텔지어 이번 행복작당 행사에서 가장 큰 발견은 한옥 스테이 ‘노스텔지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젊은 세대에는 새롭고, 기성세대에는 추억이 되는 오래된 미래. 단순한 한옥 호텔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브랜드의 출발점에 <행복>이 동행했다.
- 2022년 11월호 예술은 생활 속에서 시작한다 누려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생활 속 미감과 흉내 낼 수 없는 디테일의 합. 노스텔지어의 한옥 호텔 중 길연에서 디자인한 힐로재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예품이다.
- 2022년 10월호 평온平穩하고 자적自適한 삶을 위하여 한옥을 짓기로 마음먹고 완공하기까지 2년 반 정도 걸렸다. 공간 구성과 자재 선택은 기본이고, 지붕의 수막새(수키와 끝부분에 달린 동그란 부분)와 지네철(양쪽의 박공을 연결해 고정하는 꺾쇠 모양의 철물)까지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했다. 다시 부부만의 평온하고 자적한 삶을 살기 위해, 공예품처럼 하나하나 매만져 지은 한옥이다.
- 2022년 10월호 손맛 나는 커피 내추럴한 흙의 매력에 작가의 손길을 더한 도자기 드리퍼 세트. 커피를 내리는 시간 또 다른 손맛과 멋을 더해보자.
- 2022년 10월호 소프트 미니멀리즘 모듈 소파 행복 편안하면서 안정감 있고 내구성 좋은 소파를 찾고 있는가? 게다가 기존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우러져야 한다면 모듈 소파 ‘라 빌레뜨 소파’에서 답을 구해보자.
- 2022년 10월호 감정의 모양을 본 적 있나요 세라믹으로 작업하는 무아리 작가의 작품에는 그가 그리는 유토피아가 담겨 있다. 고통을 순수한 춤의 형태로 승화시키고, 복잡다단한 감정을 파고들어 여러 조각으로 분리해내는 방법은 작가가 내면으로 침잠해본 적 있는 사람이기에 가능한 작업이다.
- 2022년 9월호 플렉스폼이 제안하는 모던 로프트 라이프 밀라노에 위치한 1백여 년 된 신발 공장이 근사한 로프트 스타일의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플렉스폼은 이곳을 모던하고 우아하게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