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4월호 작은 부엌 넓게 쓰는 개조의 기술 <행복> 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보면 개조 희망 1순위는 언제나 부엌입니다. 부엌은 주부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식탁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집 안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이겠지요. 올봄 부엌 개조를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알짜배기 정보를 모았습니다. 한샘에서 2010년 신제품으로 선보
- 2010년 4월호 찾기 쉽고 꺼내기 쉬운 가족 신발 수납법13 집 안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은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 깔끔한 모습을 유지해야 복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다. 남편과 아이의 신발, 때에 맞춰 신는 신발 등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가족 신발로 신발장 안은 어수선해지기 쉽다. 하지만 정리하기에 따라 신발장의 수납공간을 두 배로 활용할 수 있다.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신발 수납 비법을 소개한다.
- 2010년 4월호 이야기가 담긴 디자인이 스타일을 창조한다 지난해 가을 청담동에 문을 연 라이프스타일 숍 도데카. 이곳은 윈도 쇼핑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즐거움이 넘치는 곳입니다. 해골 모양 블록, 주먹만 한 가짜 다이아몬드, 촛불 모양 라이터 등 유머 감각이 더해진 소품부터 세련된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 등 리빙용품, 개성 있는 패션 소품, 음반과 아트 북에 이르기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 2010년 4월호 코튼 면은 사용할수록 ‘몸이 건강해지는’ 천연 소재다. 면을 생산하는 것만으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사용 후에도 생분해되어 자연스럽게 환경을 개선해준다. 천연의 것을 좋아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추어 더욱 고급화되고 새로워지는 면섬유. 속옷부터 고급 침장까지, 천연 소재의 장점을 살려 일상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면과 함께한 자연주
- 2010년 4월호 집은 나의 꿈의 공작소 야구 선수 박찬호 씨의 전 구단주 피터 오말리는 이렇게 말했다. “리혜는 찬호에게 완벽한 아내다. 그녀는 프로 운동선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이해한다. 그녀가 우리 가족에게 만들어준 요리는 대단했으며, 우리는 이제껏 그렇게 훌륭한 식사를 해본 적이 없다.” 정성과 사랑을 담은 식단으로 박찬호 선수에게 ‘밥상 내조’를 톡톡히 해오고 있는 5
- 2010년 4월호 나무에게 예술을 묻다 삶이 예술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이 어디 사람의 일이기만 할까요. 대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모든 삶이 드라마고 예술이지요. 우리는 자연에서 인생을 배우고 예술을 배웁니다. 지나온 삶을 고스란히 제 안에 아로새긴 나무. 그것이 기쁨이든 슬픔이든 고통이든 즐거움이든, 결국은 아름다운 결과 빛깔로 삶의 흔적을 남기는 나무가 곧 예술입니다. 나무의 일생이
- 2010년 3월호 빛, 바람, 몬드리안을 닮은 집 내 집을 내 손으로 설계하고 싶은 것이 많은 건축가의 꿈이다. 첫 작품으로 직접 살 집을 지어 꿈을 이룬 건축가 유진상 씨.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그가 3년 전 지은 경남 창원의 ‘자하루’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아직도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미완성 작품이다.
- 2010년 3월호 예술적인 일상이란 바로 이런 것 스포츠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의 창업자 장 르네 라코스트 Jean Rene Lacoste의 장손자인 자크 라코스트가 자신의 집을 <행복>에 공개했다. 프랑스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갤러리스트인 그의 살림집에는 파격적일 정도로 과감한 가구와 아트 컬렉션이 일상의 훈기와 함께 뒹군다. 전시와 과시를 위해 들여놓은 작품이 아니라 삶의 손때와 더께가 오
- 2010년 3월호 좋은 인생이란 좋은 사람과 좋은 차를 즐기는 삶이리라 영롱한 찻물처럼 맑은 사람이 되게 하는 힘은 가족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차 한잔에 있습니다. 한잔의 차를 마시기 위한 일련의 과정에는 단순히 마신다는 행위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정신적 기쁨, 인생의 향기로움을 얻을 수 있는 이 시간을 위해 <행복>에서 ‘한 칸 다실 갖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생각과 음미의 시간2010 <행복>
- 2010년 3월호 그릇, 일상에 운치를 담아내다 ‘이윤신의 그릇 가게 - 이도’가 가회동 북촌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국내 도예가들이 만든 빼어난 도자 그릇과 조형 도자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전문 갤러리와 아카데미를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탄생한 yido(이도). 이곳에서 ‘쓰임’으로 생명을 얻은 고상하고 우아한 멋, 우리 도예가가 직접 빚은 도자 그릇을
- 2010년 3월호 다실을 통해 가내구원을 실현하다 국민의 약 60%가 아파트에 사는 한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다.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갖춘 생존형 주택 아파트. 그 메마르고 삭막한 공간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달래기 어려운 현대인은 휴식과 구원을 찾아 집 밖으로 나선다. 그러나 조효선 씨는 아파트를 다실로 꾸밈으로써 가내구원의 길을 찾았다. 이 시대 아파트 다실의 가능성을 만나본다.
- 2010년 3월호 꽃, 스토리와 예술 사이 <행복>이 ‘꽃집의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그저 꽃이 좋아서 오랫동안 하던 일을 내려놓고 플로리스트가 된 사람들. 이들은 꽃을 만나 인생의 꽃도 만개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그들에게 꽃은 치유이고, 예술이며, 행복입니다. 이들이 춘삼월을 맞아 제멋에 겨워 화사하게 또 소박하게 피어난 봄꽃 한 다발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