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호 바로 지금, 이 땅 위의 건축을 고민하는 건축가 건축가 조민석이 이끄는 매스스터디스가 지난 1월 영국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설계자로 선정됐다. 한국 건축가로는 최초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던 그를 이태원 사무실에서 만났다.
- 2024년 6월호 지금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김영나, ‘Blank Sunset’, wool, acrylic paint, wood panel 110x85x4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최다함, 국제갤러리 제공. 1 김영나 개인전 디자인과 미술이 만났을 때 생겨나는 흥미로운 요소를 길어 올려 작업하는 김영나 작가의 개인전.
- 2024년 6월호 결정의 미학 땅속에 잠든 보석, ‘돌’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최초로 인지한 것은 바로 인류다. 오직 인간만이 돌에서, 그것도 수억 년 동안 결정화結晶化한 돌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했고, 그 아름다움은 가치와 권력 그리고 부의 상징이 되었다. 오는 6월 30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 2024년 6월호 6월에 가야할 팝업 로에베 퍼퓸, 성수를 물들인 향기로에베 퍼퓸(02-6905-3392)이 오프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FTG(Fragrance To Go) 8종을 선보인다. 성수에서 6월 16일까지 운영하는 로에베 퍼퓸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기존 향수 컬렉션과 홈 센트 컬렉션까지 함께 준비했다. 팝업 스토어는 브랜드 에어리어BRAND AREA 존, 포
- 2024년 5월호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다낭 여행 사랑하는 가족과 휴가를 보낼 곳을 찾고 있다면 ‘경기도 다낭시’라고 일컬을 정도로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다낭이 안성맞춤이다. 엔데믹에 접어들며 관광객이 다시 몰려드는 지금,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스파가 세대 불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었다.
- 2024년 5월호 자연과 인간, AI가 만든 예술 공간 화담채 봄이면 수선화, 가을이면 단풍으로 뒤덮여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화담숲의 첫 번째 테마원 ‘화담채’가 문을 열었다. 아트 퍼니처 작가 최병훈의 설치 작품부터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미디어 아트까지, 화담숲의 철학이 깃든 예술 작품을 통해 자연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화담채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 2024년 5월호 조경가 정영선 만물이 생동하는 5월, 조경가 정영선이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로 찾아왔다. 그가 땅에서부터 시작하고 땅 위에 일구어온 일생이 올해 봄의 시간을 오롯하게 은은히 물들인다.
- 2024년 4월호 시간을 향해 쏘는 화살 분지 속에 파묻혀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흐름을 바라보는 집, 시호재. ‘바람과 빛줄기와 비와 냄새를 소재로 연주하는 교향곡’을 떠올리며 설계했다는 건축가 유이화의 생각은 어떻게 구현되었나.
- 2024년 4월호 공간에 적합한 핏을 찾아주는 부동산 전략가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컴퍼니 핏플레이스는 부동산 상품에 대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공하는 부동산 방법론을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 2024년 4월호 談공論간 부스의 구성과 디자인에는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응축돼 있다. 그렇기에 공간을 세세히 살피지 않고서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제대로 즐겼다고 말할 수 없다. 획기적 아이디어 혹은 감각적 연출로 ‘눈에 띄는 공간상’을 수상한 브랜드 부스부터 페어장 안에 작은 마을을 구축한 VIP 라운지까지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주목받은 공간 속 이
- 2024년 4월호 Home: Sweet Home 개인의 시대를 넘어 핵개인의 시대. 팬데믹을 지나 1인 가구의 급부상과 함께 집은 ‘의무의 공간’에서 ‘취향의 공간’으로, ‘휴식의 장소’에서 ‘해독과 재생의 장소’로 변화 중이다. 무엇보다 그 안에서의 사적 생활이 공적 생활을 앞지르면서 집은 ‘같이의 공간’에서 ‘따로 또 같이의 공간’이 되었다. 1987년 창간 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해온 <
- 2024년 4월호 봄에 읽기 좋은 책 이주연 지음, 북스톤. 놀고 먹고 일할 결심“계절을 벗 삼아, 계절을 탓하며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토로 펼쳐지는 ‘사계절’ 시리즈의 신호탄인 <봄은 핑계고>. 미식 기자이자 시네밋터블 운영자인 이주연이 말하는, 봄을 버무린 다섯 편의 이야기다. ‘서촌’ ‘옥인연립&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