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호 지훈 스타크JEE HOON STARK 개인전 과거 건축가였던 지훈 스타크. 지금은 물감으로 건축을 그린다. 그의 페인팅은 우리를 기억의 장소로 이끈다. 갤러리 지우헌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통해 선보이는 ‘부엌’ 시리즈는 우리를 어떤 기억으로 데려갈까?
- 2025년 3월호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 읽을 책 가든에서 피어나는 사계절의 맛과 삶 전원생활 28년 차로, 여러 매거진과 SNS에서 소개되며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박현신 푸드 디렉터. 그가 아름다운 키친 정원과 라이프스타일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 한 권의 책 <키친 가든 앤 라이프>를 펴냈다. 그는 용인에 직접 집과 작업실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신선한 허브를 키우는 일상을
- 2025년 3월호 우아함의 본질 아름다움이 보통명사라면 우아함은 고유명사 같은 것이리라. 힘들이지 않은 듯, 무심한 듯, 살짝 빈 듯, 의도하지 않은 듯, 그러면서도 균형감 있는 무엇. 이것이 우아함의 본질일 것이다. 화가 음하영의 그림에 그 우아함이 있다. 그리하여 개인전 제목도 < The Lingering Grace(여운 있는 우아함)>.
- 2025년 2월호 사용자가 완성하는 ‘집’이라는 제품 산업 디자인으로 시작해 제품부터 브랜딩, 가구, 공간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도시의 속살을 바꾸는 디자이너 최중호를 만났다.
- 2025년 2월호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를 시작한 아티스트 케이티 패터슨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 노르마르카Nordmarka 숲에 심은 1천 그루의 나무는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의 핵심을 이룬다. 이 나무들은 1백 년 후에 프로젝트를 위해 준비한 원고를 인쇄하는 데 사용한다. 2014년부터 매년 작가 한 명을 선정해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게 하고, 세리머니를 치른다. 지금까지 마거릿 애트우드Margaret Atwood, 데이비드 미
- 2025년 2월호 2월의 새로운 전시 Installation view, ‘Kenneth Noland: Paintings 1956-2006’, January 10-March 29, 2024. Photo: Sangtae Kim, courtesy Pace Gallery. 케네스 놀랜드 개인전 , 페이스 갤러리 워싱턴 색채파의 초기 멤버이던 케네스 놀랜드는 샘 길리엄, 모리스
- 2025년 2월호 지금 읽어야 할 책 양심의 미학 인간과 생태를 오랜 기간 탐구해온 최재천 교수가 방송 외 글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양심>을 펴냈다. 그는 인간과 사회의 공정함은 결국 양심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양심’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잊히고 있는 양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개인의 도덕적 책임과 사회적
- 2025년 1월호 아만양윤 & 아만다얀 환대와 전통 및 현대가 공존하는 그곳, 아만으로 떠났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에너지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아만양윤과 아만다얀에서의 4박 5일.
- 2025년 1월호 대자연을 품은 집 자연과 완벽한 공생을 이루는 집은 과연 어떤 형태를 띨까? 마치 카멜레온처럼 대자연과 ‘한 몸’이 된 친환경 주택을 소개한다.
- 2025년 1월호 그 건축물 속에 똬리 튼 뱀 뱀의 형태와 몸 구조는 건축에까지 강렬한 영향력으로 똬리를 틀고 앉았다. 멀리는 20세기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부터 가까이는 21세기 유수의 현대 건축가까지, 그들은 왜 뱀에 미혹되었나.
- 2025년 1월호 1월 아트 소식 김병호, ‘48개의 수직 정원(48 Vertical Gardens)’,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스틸, 레진, 아세탈, 구리도금, 우레탄코팅, 24×24×59.5(h) cm. ©KIM Byoungho, courtesy of the Artist and Arario Gallery김병호 개인전 <탐닉의 정원&
- 2025년 1월호 한국의 전통을 동시대 예술로 치환하는 디자이너 한국 전통의 미감을 자신만의 언어로 치환해 공간에 내러티브를 입히는 디자이너 양태오. 그가 구현한 결과물에는 공간, 가구, 제품 등 분야와 관계없이 고유한 공기감이 흐른다. 디자이너이자 기획자, 아트 컬렉터인 그를 자신의 뿌리이자 동굴이며 영감의 원천인 북촌 한옥 청송재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