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월호 행복을 추억하는 비단 열두 폭 한복 한복은 비단 보자기처럼 모든 것을 제 크기에 맞게 감싸 품는다. 육신을 품는 것이 첫째요, 기억을 품는 것이 둘째다. 디자이너 이영희 씨와 인연을 맺은 그의 지인들이 한복을 떠올리며 행복한 한때를 추억했다. 하는 일도, 나이도 각기 다른 12명을 1930년대 종로의 어느 사진관 같은 스튜디오에 초대했다.
- 2009년 1월호 올해도 자~알 부탁합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웃는 모습이 고운 최선례 할머니는 CF 한 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지금이 백 살인디? 2백 살까지 살아야지” 하는 이동통신사 광고 기억하시죠? 최선례 할머님의 실제 나이는 올해로 99살로 건강 비결로 ‘웃음’을 꼽으십니다. 촬영을 하는 날도 ‘나 시집가도 되겄네’를 연발하시며 카메라 앞에서 말간 미소를 지으셨습니
- 2009년 1월호 행복한 얼굴을 만드는 10가지 원칙 행복한 얼굴은 단순히 주름 하나 없는 팽팽한 피부, 이목구비가 또렷한 얼굴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나이에 어울리는 표정 주름이 있고 안색이 화사하며 마음의 평온함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얼굴이야말로 진정한 ‘해피 페이스’가 아닐까. 2009년, 행복한 얼굴을 만드는 열 가지 원칙과 그에 따른 뷰티 케어법을 실천해보자.
- 2009년 1월호 정월 대보름, 달빛처럼 은은한 장신구 한 점 처마에는 소리 없이 눈이 쌓이고 여인은 달빛에 기대어 경대 깊이 넣어둔 보석으로 밤을 수놓는다. 숙련된 장인의 기술과 인내로 만든 주얼리가 우리네 전통 생활 소품과 만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주얼리 컬렉션.
- 2008년 12월호 party diary 습관처럼 메이크업을 했더라도 파티가 있는 12월에는 화장대 앞에서 달콤한 시간을 즐겨보자. 햇살로 반짝이는 강물을 닮은 하이라이터, 깊고 푸른 밤을 베어 만든 듯한 다크 블루 아이섀도는 샴페인만큼이나 짜릿하게 당신을 유혹한다.
- 2008년 12월호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선물 화사한 안색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꾸려면 그만한 투자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에도 여성들은 화장품과 동고동락했다. 그 가운데 올 한 해 여성들을 가장 행복하게 만든 히트 아이템을 모았다. 화장품을 선물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포장 아이디어도 함께 실었다.
- 2008년 12월호 Magic Show 화장품이란 여자에겐 영원한 마술과도 같다. 밋밋한 얼굴에 표정을, 세월이 지나간 흔적에 생기를, 어두워져가는 인상에 제 색깔을 찾아주는 이 마술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완벽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준비한 마술 쇼를 천천히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보자.그 안에는 여자가 누릴 수 있는 아름다움의 비결이 담겨 있다.
- 2008년 12월호 전문가에게 듣는 12월의 헤어 케어법 날이 선 겨울바람으로부터 두피의 건강함을 지켜야 함은 기본, 흐트러짐 없는 헤어 스타일링까지 유지하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20여 년 경력의 헤어 디자이너인 뷰티살롱 0809의 이종문 원장에게 두피 건강과 스타일링에 관련한 다양한 헤어 궁금증에 관해 속 시원한 해답을 들었다.
- 2008년 11월호 레드 립스틱 공장에서 갓 찍어낸 듯 조악하고 값싼 진주가 있는가 하면, 조개의 품 안에서 고이 자라 영롱한 빛을 내뿜는 고급스러운 진주도 있다. 레드 립스틱은 이러한 진주와 닮았다. 3초 안에 당신을 우아하거나 촌스럽게 만드는 힘이 새빨간 립스틱 한 통에 담겨 있다.
- 2008년 11월호 가을 남자를 위한 스킨케어 전략 벽이 두껍다고 아예 깨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오래 버틸 뿐. 피부가 콘크리트 벽도 아닌데 실시간으로 유해 광선에 쏘이며, 자욱한 담배 연기로 물들이고,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덤으로 주니 거칠어지는 건 당연지사. 남자의 피부는 하루도 쉴 날이 없다. 서늘하다 못해 싸늘하기까지 한 가을바람에 정신이 바짝 든다면? 지금 당장 남편의 피
- 2008년 11월호 명화 같은 주얼리 컬렉션 명작이란 가까이 다가서지 않아도 벅찰 만큼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사진 속 주얼리가 금방이라도 날갯짓하며 날아오를 듯한 생동감을 전한다.시간이 멈춰 선 명화 같은 주얼리 컬렉션. 작품과 어우러진 빛나는 보석이 어느 여인의 목선, 귓불, 손가락 위로 날아오를 듯하다.
- 2008년 11월호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 명품 가방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그 이름이 아니라 그 자체가 지닌 가치, 질 좋은 소재, 견고하고 세련된 디테일과 디자인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 강남 거리 한복판에서 너도나도 똑같은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풍경은 어쩐지 그 격과 가치를 떨어뜨린다. 페라가모의 주문 제작 서비스, ‘Handbag Made To Order Service’가 더욱 반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