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9월호 친구처럼 늘 함께하는 안티에이징 타임 지난여름, 내 몸은 즐거웠을지 모르나 피부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9월은 피부에 특별 휴가를 주어야 하는 시기다. 또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복구해야 하는 안티에이징 타임이 절실한 시기다. 그러나 안티에이징을 특별히 시간 내어 대단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꾸준히 이어나가기가 어렵다. 매일 단계적으로 피부를 되살리는 안티에이징은 일상과 가장 가
- 2011년 9월호 브라운 컬러가 전하는 가을의 향기 사우스웨스트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고요하고 고급스러운 컬러의 랄프 로렌 블랙 라벨의 프리폴Pre-fall 컬렉션이 다가오는 가을을 수놓을 전망이다. ‘데저트 캐니언Desert Canyon’이라는 콘셉트 아래,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담고 있는 이번 컬렉션은 실크 샤르뫼즈(한쪽은 부드럽고 광이 나는 실크)부터 깃털처럼 가벼운 스웨이드가 주를 이루어
- 2011년 9월호 기대하고 기다리는 추석빔 서양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축제, 추석이 있다. 무르익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때, 새 옷으로 어른들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 바로 추석빔의 유래다. 손가락을 꼽아가며 기다린 끝에 선물받는 추석빔의 추억을 우리 아이에게도 물려주자.
- 2011년 9월호 풍류와 멋이 담긴 명품 추석 선물 어느덧 1년 중 가장 풍요로운 시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온 가족 모두 햇곡식과 햇과일로 차린 식탁에 둘러앉아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이날만큼은 서로에게 선물과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은 한 해 동안 무사태평하길, 두둥실 뜬 보름달 아래 빌던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함께’라
- 2011년 9월호 피부 보양을 위한 한방처방 예부터 보약을 쓰는 시기는 봄가을의 환절기가 적합하다 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남긴 후유증을 이겨내고 다가올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가을 보약을 중히 여겼다. 이는 우리 피부도 마찬가지. 지금은 나이에 상관없이 속 깊은 곳부터 힘을 키우는 피부 보양에 힘쓸 때다.
- 2011년 8월호 그 사람의 향기 “그는 떠나도 향기는 남았다”는 유명한 광고 문구처럼 향기만으로 누군가를 떠올리고 추억하기도 합니다. 향기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만들어줄 만큼 자신을 알리는 강력한 도구가 되지요.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6인에게 여섯 색깔의 향수 매칭법을 들어봅니다.
- 2011년 8월호 라벨이 모든 걸 알려준다 요즘 식품에 붙은 첨가물표를 꼼꼼히 보고 구입하라는 광고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혹시 화장품 라벨도 읽고 구입하는지. 먹는 것만큼 피부에 바르는 것도 중요한데 브랜드 이미지만 보고 구입하지는 않는가? 미국은 이미 35여 년 전인 1977년부터 라벨에 전 성분을 표기하도록 했고, 호주는 1995년부터 시행됐다.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라벨에 전 성분을
- 2011년 8월호 매끈한 다리 최근 유행하는 ‘하의 실종’ 패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스커트가 짧아질수록 그 아래 드러나는 다리에 관심도 높아진다. ‘잘빠진 다리’는 적당한 근육, 미끈한 실루엣, 반짝이는 윤기 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 비로소 완성된다. 하지만 당장 다리가 예뻐 보일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기죽지 말자. 아름다운 다리를 위해 평소 할 수
- 2011년 8월호 뷰티고수10인의 밤10시10분 온종일 시달리는 피부에 밤은 휴식과 재생의 시간이다. 그렇기에 뷰티 고수는 이 밤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 밤 10시, 피부를 위해 조금만 노력하면 여름 한낮의 무더위 앞에서도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2011년 8월호 골프 클럽에서의 하루 혼자 하는 여행은 사색을 할 수 있고, 둘이 하는 여행은 외롭지 않고,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은 행복이 충만하다. 행복이 가득한 집을 만드는 방법은 어쩌면 집 밖에 있는지 모른다. 그곳에선 오래도록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가족 사진첩이 완성될 것이다. 도시에서의 메마른 일상을 잠시 접고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면, 패밀리 룩을 입고 차창을 활짝 연 채
- 2011년 7월호 몸에 부담을 주지않는, 한근보다 가벼운 백 평소 어깨 한쪽만 끈이 자꾸 흘러내리거나 어깨와 허리가 뻐근해지는 증상이 잦다면 한쪽 구석에 놓인 당신의 가방부터 점검해보자. 굵은 체인, 육중한 자물쇠, 커다란 동물 뼈 그리고 줄줄이 금속 참 장식이 달린 명품 빅 백이 인기를 끈 지 오래. 그러나 그 기간만큼 여성들은 골병이 단단히 들었을지 모른다. 한 근이 채 안 될 정도로 가볍지만 스타일을 살려주는
- 2011년 7월호 화이트 예찬 이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색은 무엇일까. 금색도 아니고 빨간색도 아닌, 바로 흰색이다. 흰색은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답고 범접하기 어려운 색이며 무궁무진한 색이기도 하다. 백자의 흰색과 크로셰 레이스의 흰색은 같지 않다. 세상의 현란한 색을 무색케 하고 또 그 모든 것을 포용하는 넉넉한 흰색을 예찬한다.